[구미이형규어학원]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춘 초등생, 중학교 영어의 길은?

학교영어공부는 기본, 처음 영어를 시작할 때 습관이 중요

지역내일 2010-11-23

요즘 들어 초등학교 6학년들의 문의 전화가 많다. 이제는 중학교에 갈 준비를 시작해야할 때이니 영어라도 먼저 잡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있다. 

초등생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토익 700점대 텝스 600점대와 같은 영어실력을 갖춘 아이들의 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것이다. 이들 중에는 해외에서 살다가 온 아이도 있지만 순전히 국내에서 엄마표의 교육만으로 상당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즉, 집에서 ‘스토리 북’을 이용한 꾸준한 영어책 읽기의 습관이 아이에게 영어에 흥미를 지속적으로 느끼게 하여서 독해와 듣기 중심의 실력이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 아이들에게 있어서 앞으로의 영어교육은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좀 더 세심함이 요구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영어의 편식적인 부분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이 아이들 모두가 중학교에 가면 영어교과에 있어서 최고의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실패하는 사례가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학교영어 거부반응의 이유

일반인들에게는 상식밖의 일이겠지만, 실제로 현재 학교 교육현장에서는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이는 바로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는 우리 아이들이 알고 있는 영어와는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독해의 경우도 일정 부분 있지만 특히 문법적인 부분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예를 들면, 해외 영어 인증시험이나 외국 영문법에 있어서 현재완료의 구분은 2가지 정도(완료와 비완료)로만 구분하는데 이마저도 외국주관 영어시험에서는 거의 문제화되지 않지만 우리나라 학교교육에서는 4가지 용법(완료, 경험, 계속, 결과)으로 구분하면서 시험에서 엄청나게 중요한 비중으로 출제된다. 

이는 이미 텝스나 토익에서 고득점을 올리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억울하게 들릴 측면이 있다. 하지만 이들 학생들이 틀리는 문제가 중간-기말고사기준으로 2~3개씩 나오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문법용어 조차 낯설은 학생들은 학교영어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보이기까지 하며 학교영어를 불신하게 되고 점점 더 거기에 맞는 공부를 멀리하고 자신만의 영어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향이 생기게 된다. 

학교영어를 소홀히 하지마라

그러나 학교영어공부는 기본이다. 기본이라는 말의 뜻은, 무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만점 또는 그 가까운 점수를 획득해야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요즘 일부 일선중학교의 영어시험에서는 2학년, 3학년 시험에서 2개 정도 틀리면 전체 석차가 100등 밖으로 밀리기까지 한다. 

이렇게 되면 현재 정부가 만든 입시제도 아래에서 2~3년간은 최상위권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힘들어진다. 결국 영어를 잘함으로서 꿈꾸어왔던 미래계획을 일정부분 수정해야하는 경우가 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영어실력이 특출한 초등학생들은 중학교 공부를 시작함에 있어서 학교영어 공부를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기본적인 문법용어부터 차근차근 익혀가면서 중학교과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그 상위 공부를 병행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이들 아이들에게는 처음 영어 습관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아이들은 자존심이 굉장히 세기 때문에 학습과정에 대한 설명과 충분한 설득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한다. 또한 이들은 영어실력자체는 상당히 높기 때문에 지도하는 선생님의 자질 또한 높아야한다. 

학생보다는 훨씬 뛰어난 실력과 세심함을 가지고 이들 학생을 전체적으로 압도하면서 학교교육과 영어인증점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선생님이 적당하다.

글 구미 이형규어학원 이형규 원장(054-441-0509)
사진 전득렬 팀장 pape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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