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재외동포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개최

지역내일 2010-10-22
단국대 부설 재외동포연구소(소장 신용수)가 지난 21일(목) 단국대 학생극장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대륙별 재외동포 현황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회의는 미주,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각 지역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임정평 단국대 명예교수는 “유럽지역 재외동포 현황 통계가 보다 정확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며 “유럽에는 과거 해외 입양아와 독일로 파견된 광부?간호사 등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통계에 누락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임 교수는 2012년 재외동포의 참정권 행사를 앞두고 재외동포의 법적 지위가 상향되고 있는 만큼 이를 총체적으로 관장하는 행정관청(예컨대 교민청 또는 재외동포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외대 이정택 교수는 미국 내 여성 및 소수민족이 사회?정치?문화 등 각 분야에서 주류 사회로의 진입이 구조적으로 차단되고 있는 현상인 ‘유리천정(Glass Ceiling)’에 대해 설명하며 “미국 내 재외동포가 주류 사회로 진입하는 것이 미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백인들에 의해 차단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데 우리나라 중앙정부 및 지자체와의 협력네트워크 구축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단국대는 700만 해외동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적 협력을 위해 지난해 4월 재외동포연구소를 개소했다. 아울러 세계한인총연합회와 미주지역, 유럽 등 7개 지역 한인회와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였고 지난 6월에는 각국의 한인회장단 25명에게 국제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한 바 있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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