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해외취업

지역내일 2010-11-27


성직자 한 분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Remember, everything has got consequence.
 [기억하세요.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우리 청년 세대가 겪는 오늘의 도전과 고민은 우리 부모세대가 살아온 삶의 파생물이다. 성패를 떠나 조기유학생의 숫자가 줄어드는 사회적 현상은 그 자체가 우리에게 웅변하고 있다. 사회 현상을 반영하듯 유학의 목적 중 단연 Top Ranking을 차지 하는 것은 ‘해외취업’이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와 안내는 매우 부재한 상황이다. 선진국의 교육컨설팅 (Educational Consulting) 내용이 부럽다.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당연히 현지의 노동시장과 현지 고용주들의 채용전략 그리고 관련 법률내용을 잘 파악해야 한다. 나는 영국 런던에서 MBA졸업생을 비롯 40명 이상을 현지에서 채용해본 경험이 있다. 
 
 우리 한국학생이 많이 오해하는 해외취업 관련내용을 열거해본다.
l  명문대 졸업이 해외취업을 용이하게 한다 - 그렇지 않다. 우리 나라 대기업이 제3세계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졸업생을 뽑지 않는 이유와 비슷하다
l  학교 랭킹이 전공보다 중요하다 - 그렇지 않다. 전공이 훨씬 더 중요하다
l  경력 10년 차이다. 해외에서 경력에 맞는 직책을 수행하고 싶다 - 어렵다. 한국 경험과 해외 경험이 같게 여겨지지도 않겠지만 ‘승진’의 요건 자체가 우리나라처럼 ‘경력연수’에 따른 것이 아니다. 분명한 능력과 결과에 따른다.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예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l  박지성 선수는 일본 J리그, 네덜란드 리그 이후에 성공적인 업적을 각 단계에서 이루면서 현재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Premier League)에 진출했다
l  Apprentice [견습생] 제도가 서양사회에서 생겼으며 그런 시스템에서 세계적인 장인이 개발된다
 
 영국 유학은 학위 획득 후 PSW (Post Study Work)이라는 제도로 외국 학생이 인턴쉽이나 견습생으로 채용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해외취업을 고민하는 학생이 한 번쯤 검토할만한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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