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동 강세호 독자 추천 ‘비스트로 봉봉’

지역내일 2010-12-07

"따스한 햇살에 더 예쁜 레스토랑"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단장해 놓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비스트로 봉봉. 가끔씩 호수로를 지나가면서도 ‘저기 예쁘다~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던 곳이다. 4~5개의 테이블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지만, 사람을 끌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좋은 곳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더더욱 그럴 것 같다. 풍동 강세호 독자는 주말이면 여자 친구와 자주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호수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비스트로 봉봉을 찾았었는데 피자와 파스타가 무척 맘에 들었어요. 여자친구가 좋아하니까 더욱 좋았구요.” 실제로 식사하는 동안 연인으로 보이는 커플들이 계속 들어섰다.
 주문한 메뉴는 마르게리따 피자와 버섯 크림파스타, 닭고기 허브 샐러드.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먹물빵을 소스에 찍어 먹으니, 이내 속은 든든해진다. 여느 피자집에나 있는 메뉴지만 비스트로 봉봉의 마르게리따 피자는 유난히 재료의 색감과 질감이 살아있는 것처럼 보인다. 큼지막하게 토핑된 토마토는 즙이 쏙 배어나면서 치즈의 부드러움과 잘 어우러진다.
허브향이 살짝 나도록 그릴에 구운 닭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샐러드는 의외로 양이 푸짐해 놀랐다. 아삭아삭 씹하는 야채들과 적당히 뿌려진 소스.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메뉴인 것 같다. 가장 맘에 들었던 메뉴는 버섯크림파스타. 양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고소한 버섯 향이 가득한 파스타다. 버섯과 크림파스타의 적당한 느끼함이 잘 조화된 느낌이다.
  의외에도 눈길을 끄는 메뉴들이 많다. 칠리향의 새우를 곁들인 갈릭 쉬림프 샐러드, 연어와 양송이를 재료로 사용했다는 파스타, 소고기 안심,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가 어우러진 비스토로 봉봉 최고 인기메뉴 고르곤졸라 안심피자 등 메뉴가 다채롭다.
 비스트로 봉봉에서는 월요일마다 요리 수업도 열린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하면 된다.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유난히 더 환해 보이는 곳이다. 추웠던 날에 찾았던 비스트로 봉봉에서의 식사는 그 햇살 덕에 더 따뜻했다.
 메  뉴: 살라미피자, 갈릭 쉬림프 샐러드, 연어 양송이 파스타 등
위  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2동 삼성 스위트 104호
영업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휴무일: 월요일 휴무
주  차: 건물 주차장 이용
문  의: 031-915-72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