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엄마! 칭찬받는 엄마!

지역내일 2010-12-09 (수정 2010-12-09 오전 10:21:16)

 브레인코칭 두뇌샘 센터 허혜경 소장
 

 -現마중물브레인연구소 소장
 -두뇌교육사
 -독서치료 및 교육사
 -미술심리치료사
 -두뇌상담사
 -다중지능검사자
 -재능예술교육전문과정수료
 -Brain Based Scientific Learning전문가과정수료
 -Dyslexia전문가과정수료
 -Irlen Institute전문가과정수료
 -Interactive Metronome 전문가과정수료
 -두뇌일기교재편찬
 -유아일기교재편찬
 -GPTI 선교사
 
 
 얼마
전 모 방송사에서 외국 유명대학을 최연소 나이로 졸업하고 이제는 한 전문분야에 뜻 깊은 일을 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다. 참으로 이 시대에 귀감이 될 만한 부모였다. 
 내 아이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이미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자리에 우뚝 서 있는 그 아이는 교육과 양육에 있어 자타가 공인할만한 성공한 사례이므로 순간 그 부모의 이야기에 필자도 귀가 쫑긋 관심이 갔다. 그 부모의 말은 이러했다. 

1. 어려서부터 어떤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엄격하게 훈육했습니다.
2. 공교육을 우선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하게 했습니다.
3. 공부만 하지 않고 운동, 취미생활을 적절하게 분배 했습니다.
4. 시간을 내어 지역 봉사활동을 아이수준에 맞게 감당하게 했습니다.
5.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화, 여행을 규칙적으로 가졌습니다.
6. 집안에 TV, 컴퓨터는 기본적인 것만 할 수 있도록 오래 전 모델을 그대로 두고거실의 공공장소에서만 사용하게 했습니다.

  등등의 많은 이야기가 있었다. ‘부모로서 그냥 알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모든 걸 실천 할 수 있었다는 의미에서 매우 도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성공적으로 자녀를 양육한 이야기를 들으면 같은 부모의 위치에서 엄마는 은근히 좌절감과 위축감을 느끼게 된다. “나 때문 이야”, “내가 잘못했지”, “내가 잘 가르치지 못해서 그래”아니면 불똥이 아이에게로 튄다. “네가 무슨 싹이 보였어야 해 보지.” “내가 얼마나 애썼는데 네가 안 했잖아” 아이를 책망하는 마음이 꿈틀거린다. 정말 자신과 아이에 대해서 실망할 일일까?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다. 각각 개성과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각자의 그 위치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산다. 
 아이들도 모두 자신만의 다양한 독특한 재능과 특성을 지니고 자기의 역할을 감당하며 자라가는 것이다. 인터뷰 속의 아이에 대한 부모의 양육과 교육은 매우 훌륭하고 그 아이가 잘 길러진 것은 존귀한 일이지만 그 일은 좀 더 정확한 시각으로 본다면 그 아이의 타고난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그 모습이 부럽고 그 방법이 옳으니 내 아이에게 똑같이 적용하면 한결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 나는 위대하고 고귀한 임무를 행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나의 주된 의무는 비천한 임무들을 마치 위대하고 고귀한 것처럼 수행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영웅들의 강인한 추진력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정직한 개개인의 노동자의 작은 노력의 총합에 따라 움직인다.                                                                      

 헬렌 켈러-나는 모든 부모가 이 말에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아이들의 두뇌는 좋은 영향을 주게 되면 가장 최적 상태의 뇌기능을 발휘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모든 아이들이 다 대통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
본래 자신이 가진 뇌 기능을 최적화 하는 일, 자기가 타고난 뇌기능을 건강한 발달을 통해 잘 이끌어 고유의 특성을 발휘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그것을 하워드 가드너는 IQ,+EQ+음악, 신체운동, 자기성찰 능력 등 8가지 지능영역이라 말하며 다음과 같이 다중지능이론을 주장했다. “지능은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그 문화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를 처리 할 수 있는 생물학적, 심리학적 잠재력으로, 8가지 모든 지능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뇌 기능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신의 타고난 강점 지능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특별한 존재 의미를 부여 할 수 있다.” 문제는 아이들에게 정체성을 심어주는 일이다. 아이들은 세상을 향한 자신의 존재 가치를, 나도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그래서 세상은 나를 필요로 하며 세상을 향해 내가 뭔가 할 수 있다는 존재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 한다. 오직 유일하게 내게 맡겨진 내 손길로 자라나는 단 하나뿐인 내 아이 

그 아이는 가장 인정받고 싶은 자신의 가치를 부모라는 대상 안에 먼저 심는다.어떻게 그것을 거부 할 수 있겠는가?
“너는 존귀한 존재야, 나는 너를 사랑해”아주 비밀스럽게 아이에게 귓속말로 속삭여보자. 아이는 순종을 배우게 될 것이다. 요즘 우리 가정과 사회에서 사라져버린 말이 있다. “너 참 착하구나”하는 칭찬의 말이다. 바로 순종 할 줄 아는 아이를 가리켜하는 말이다.순종은 가장 균형 있는 뇌의 기능인 자기통제능력에서 비롯된다. 균형 있는 행복한 뇌는 타인을 행복하게 만든다. 부모로서 “엄마! 나는 엄마가 최고야.”하는 칭찬의 말을 착한 아이에게서 들을 수 있는 부모라면 족하지 않을까? 존경받는 엄마, 칭찬받는 엄마가 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엄마는 엄마라는 존재만으로도 존귀하다.
브레인코칭 센터 두뇌샘 www.brainspring.co.kr
문의 206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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