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대학입시 정시입학 전형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천안시는 올해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져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시청 봉서홀에서 ‘고3 학생을 위한 대학입시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설명회는 오종운씨(EBS 입시전문가, 2010년 수능적중률 1위)가 강사로 나서 ‘2011년 수능 최종 분석결과’와 2011년 정시지원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한다. 최신 입시정보에 목말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익하고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으로 지역 교육계는 물론 학부모와 학생에게 유익한 최신의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설명회는 수험생, 학부모는 물론 최신 진학정보를 원하는 일반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그동안 입시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간 수험생끼리 만남과 희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식전행사로 천안시립예술단 공연도 열린다.
시 관계자 “입시 설명회는 최신 진학정보 제공을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면서 “체계적이고 정확한 대학입시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2011학년도 수능시험에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8570명의 89.9%인 7707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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