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는 글로벌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미국, 뉴질랜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이 현지에서 영어연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글로벌 프론티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뉴질랜드 AUT대학으로 매 학기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다녀오는 등 남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은 AUT 대학을 꾸준히 방문해왔다. 그러한 AUT 대학과 보다 교류의 창을 넓히기 위해 지난 10일 뉴질랜드 AUT대학 현지에서 자매결연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남서울대학교의 멀티미디어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영어과 등 4개의 학과는 AUT 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 3+1’을 운영하게 된다. 3+1이란 3년은 남서울대학교에서, 1년은 AUT대학에서 이수하여 두 학교의 학위를 모두 소지할 수 있는 ‘공동학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해외의 경험을 쌓는 동시에 공동학위도 소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교환유학, 교수 교류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학기 중으로만 제한되어 있던 영어연수 프로그램을 방학 중에도 어학연수가 가능하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이러한 다양한 교류 활동의 확대로 학생들은 국제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