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회장 김보람) 회원들이 지난 2일 오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학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지난 1학기부터 학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11월 말까지 모은 50만 원이다.
알리미 회장을 맡은 김보람(나노화학공학과 3)씨는 성금을 전달하며 “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날 “올해 기부금 모금이 어려운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장애우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성금은 장애우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토)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 인근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락시간을 갖고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봉사 활동에 동참한 김자인(의료IT공학과 3)씨는 “1000원, 2000원 성금을 모으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돈과 희생이 아니라 돕고 나누려는 마음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학생들도 졸업작품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1일 카페를 열었다.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이 학과 김태현 교수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1일 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 병동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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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미 회장을 맡은 김보람(나노화학공학과 3)씨는 성금을 전달하며 “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날 “올해 기부금 모금이 어려운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장애우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성금은 장애우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토)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 인근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락시간을 갖고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봉사 활동에 동참한 김자인(의료IT공학과 3)씨는 “1000원, 2000원 성금을 모으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돈과 희생이 아니라 돕고 나누려는 마음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학생들도 졸업작품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1일 카페를 열었다.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이 학과 김태현 교수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1일 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 병동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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