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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 - 신나고 재미있는 역사 체험학습 ‘생각날기’ 암기식으로 배우는 역사 물렀거라~ 역사에 생각 날개를 달자! 주변국들의 역사 왜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화 시대에 적합한 역사 교육의 필요 등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 교육과정 개편으로 역사와 과학 등을 강조하고 논술이 가능한 모든 과목에서 논술식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본래의 개편 취지만큼 교육과정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의 역사교육을 좀 더 체계적이고 흥미롭게 시키는 싶은 학부모가 증가하고 있다. 리포터 역시 자녀를 기르는 주부로서 눈과 귀를 열어 정보를 수집하던 중 흥미로운 역사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직접 탐방해 궁금증을 해소해 보았다. 초등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시작하는 역사공부 초등 고학년 및 중고생을 대상으로 역사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감돌역사교실 양천지사에서 최근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생각날기’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각날기’는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배운 개념과 지식을 책이나 유물과 같이 구체물로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논술프로그램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생각날기 목동점 김성희원장은 “역사가 암기과목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 역사 지식을 올바로 이해하고 역사자료를 분석하고 해석할 줄 알아야 하며,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까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때문에 역사를 저학년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단순히 외우는 암기과목이 아닌 일목요연하게 머릿속에서 정리 되어져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인다.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기초역사논술’과정과 ‘심화역사논술’과정 그리고 ‘지리체험논술’과정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역사논술’과정은 역사에 입문하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초기 국가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전시 및 설명으로 마무리 짓게 되는데 모든 과정을 마치고 나면 박물관을 방불케 하는 유물을 직접 내 방에 들여놓게 되는 셈. 각 시대별 이론 수업과 더불어 주제가 있는 시대별 주요 체험 논술수업으로 진행된다. 선사시대의 경우 석기시대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선사시대 움집만들기 체험을 통해 신석기인들의 경제생활 및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되는 등 이론교육에서 습득한 지식을 한층 심화시켜 나갈 수 있다. 3개월에 한 번씩 자신이 만든 유물을 전시 및 설명하게 되는 ‘나도 큐레이터’ 체험을 통해 역사 지식을 정리하고 확인하게 해주며, 발표력까지 향상시켜줄 수 있다. ‘심화역사논술’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대별 선정된 교재를 통해 생각담기, 생각 채우기, 생각 늘리기의 단계를 통해 심화내용과 시사내용까지 섭렵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역사 수업으로, 그동안 배운 역사적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읽기 능력, 토론,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을 훈련하게 된다. 주제에 따른 도서와 참고도서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역사공부가 가능하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체험논술’ 과정의 경우 저학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와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교과 연계학습으로, 내신 고득점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기초적인 수업인 방위와 나침반 사용법 알기 등의 수업에서부터 지리와 역사의 연관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역사공부를 통한 논술능력 향상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책과 교재를 통해 깊이 있는 공부를 진행하기 때문에 모든 교과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교과논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교재가 교과를 연계해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한 가지의 주제를 심화해서 학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주제를 심화해서 학습하면서 한 권의 책이라도 정확히 읽으며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면 비슷한 주제에 대한 책을 쉽게 읽을 수도 있고 통합적인 사고를 갖게 된다. 체계적인 역사논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 역시 눈에 띄는 특징이다. ‘생각날기’의 수업은 아이의 연령과 상황, 학습능력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 가능하다. 학원으로 내원해서 수업을 할 수도 있고 방문 수업도 가능하다. 1:1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역사 수업의 특성상 그룹 수업의 장점을 활용한 그룹 수업도 가능하다. 또 자녀를 직접 지도하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어머니역사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겨울방학을 맞아 ‘생각날기’에서는 다양한 특강도 마련하고 있다. 역사를 알지만 전체 흐름정리가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역사연대표 특강’은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리하기에 좋다. 새롭게 바뀌는 교과서 내신을 대비하는 ‘내신사회특별반’과 문제풀이위주의 ‘한국사능력시험대비반’ 수업도 진행된다. 올해 수능 국사 문제의 경우 경주 토함산에 있는 석굴암을 답사한 가상기행문을 자료로 활용한 실생활문항이 출제되기도 했고, 서로 대립된 입장을 보였던 역사 속의 인물이 어떤 점에서 대립하였는지를 파악하는 신유형 문항이 출제되기도 하였다. 이 같은 문제는 단순히 암기식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조각 지식과 역사의 흐름을 연결시키는 교육이 절실하다 하겠다. 내년 2011학년도에는 초등 5,6학년의 교과서가 개정될 예정이다. 새 교육과정에서 5학년은 앞으로 역사를 1년 내내 배우게 된다. 그만큼 역사의 비중이 높아진 것이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우리 아이들에게 미래를 보는 정확한 눈, 역사에 대한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건 어떨까?도움말 : 생각날기 목동점 김성희원장 2649-6409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소수정예와 1:1맞춤식교육의 장점을 갖춘 With Jeff 영어학원 With Jeff 영어전문학원은 Listening, Speaking, Writing, Grammar. Reading 전 영역에 특화된 전문 강사들로 구성된 다수의 강사가 1인의 학생을 고루 지도하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분업화된 Curriculum(초· 중· 고)을 자랑한다. 원어민 강사인 Jenny teacher는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정확한 발음과 재미있는 talking으로 자연스럽게 영어에 몰입하게 해주는 L/C & Speaking 수업을 진행한다. Grammar & Writing 영역의 Jeff teacher는 단순한 문법 수업을 피하고 각종 시험에 대비한 실질적인 어법 및 서술형 문제, 장문 독해에 필요한 구조를 파악하는데 역점을 두는 실용적인 수업방식을 지향한다. Reading영역은 Marie teacher의 진행으로 교과서와 EBS 교재는 물론 Korea herald, Time지 등을 통해 시사 및 다양한 issue를 꾸준히 접해, 배경지식을 넓혀주고 독해의 기본적인 Skill과 전체 내용 흐름을 파악하여 언어적인 사고를 늘려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 영역에 걸친 분업화된 수업 방식은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를 대비한 훈련이라 할 수 있다. 또한 1:1 맞춤식 보강 수업은 영어 과목의 수행 평가에 대한 대비책으로 차별화된 With Jeff 만의 전략이다. 문의 2650-87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엄마의 자격,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 “로마는 사실 이탈리아 반도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나라를 넓혀가는 과정에서 무장을 한 농민들이 큰 역할을 했지요. 갑옷이나 창, 방패 등과 영화에서 보이는 로마병사 특유의 대열들로 승전을 거듭합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귀족과 같은 권리를 갖게 되기를 요구하기 시작했고 결국, 200년 뒤에 농민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화정이 시작됩니다…” 천안시 한 기관에서 진행되는 역사논술 지도사 세계사 수업. 강사의 설명에 열 명 남짓의 수강생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적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세 시간의 수업 동안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수강생은 대략 40대 전후의 주부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부는 “한국사 과정에 이어 세계사 과정까지 듣고 있다”며 “역사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아이와 대화가 풍부해져서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엄마들이 열공에 빠졌다. 아이들에게만 강요하는 공부가 아니다. 엄마들이 책을 읽으며, 수업을 들으며 공부에 열중한다. 아이 학교 보낸 후 삼삼오오 모여 앉아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잡담은 옛 이야기다. 바쁜 채비와 함께 엄마들은 공부하러 움직인다. 엄마들 사이에 새롭게 형성되는 문화다. 대학교마다 개설된 평생교육원에서도 변화는 엿볼 수 있다. 몇 해 전만 해도 취미, 예술 분야가 단연 인기였다. 그런데 점점 영어, 독서논술 등의 과정에 수강생이 몰린다. 학원에서도 오전 시간 엄마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을 개설하고 있다. 물론 그 반응은 폭발적이다. 그렇다면 엄마들은 왜 공부의 세계에 들어서게 된 걸까. 미래를 향하는 아이, 과거에 머무른 엄마 엄마들 가장 큰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아이다. 아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어디 내놔도 뒤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로 인한 마찰은 상당하다. 어느 순간이 지나면 아이는 엄마가 이끄는 대로 따라오지 않는다. 따라온다 해도 그 과정은 상당히 벅차다.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엄마의 관심은 더 이상 조언이 아닙니다. 아이는 자신의 규칙과 리듬을 따라 가는데 엄마는 그저 과거에 머물러 있으니 잔소리로 여기는 거지요.”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이로 인해 아이와의 트러블로 힘들어하는 가정이 상당히 많음을 지적한다. 아이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부모는 계속 과거에 머물러 아이를 대하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 학습 역시 마찬가지다. 교과과정이 어떻게 구성되고 학원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교재가 어떤지를 엄마가 모르면 아이 교육에 손을 댈 수가 없다. 지금은 아이에게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 열심히 공부할 것만 강요할 때가 아니다. 내가 알아야 아이를 가르치지요~ 특히 입시 자체가 그 어떤 과목보다도 복잡하고 어려워졌다. 대입 임박해서가 아니라 미리 준비해야 할 것도 많다. 발 빠르게 정보를 모아두지 않으면 길은 점점 험해지는 비포장도로다. 각종 설명회의 뜨거운 호응은 그런 이유에서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미래의 길을 찾기 위한 엄마의 위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할 것만을 강요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현명하게 진로를 찾는 과정에 함께 하기 위함이다. 하이토크어학원 이명규 원장은 “영어가 중요해지면서 아이에게 영어공부를 많이 시키는데 정작 엄마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영어교육을 잘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며 “그래서 엄마들 스스로 자신이 알아야 아이 공부를 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말한다. 램넌트 어학원 심대근 원장은 “학원마다 영어교육에 관해 제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제시하는데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내용을 선택하려면 엄마가 내용을 알아야 한다”면서 “길게 가야 할 아이 영어교육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라도 먼저 엄마가 공부를 하고 내용을 살필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강요하는 공부? 함께 하는 공부! 엄마들이 공부하면서 달라지는 점은 많다. 엄마들이 내용을 갖추고 아이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는 것은 기본. 감돌역사교실에서 어머니 역사논술을 수강하는 박영숙(41?불당동)씨는 “아이들이 수시로 던지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같은 수업을 듣는 정지은(37?탕정면)씨는 “가까운 독립기념관이나 박물관에 갔을 때 선사시대부터 재밌게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한다. 달라지는 점은 또 있다. 바로 엄마의 공부하는 모습 그 자체가 아이에게 교육이라는 것, 그리고 엄마들이 직접 공부를 하다 보니 그것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감돌역사교실에서 어머니 역사논술과 한자를 수강하는 장윤미(38?신부동)씨는 “수업을 들으며 나 자신의 실력을 다질 수 있는 동시에 아이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고 이야기한다.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은 “아이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엄마가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엄마가 먼저 책을 잡고 공부에 열심인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그 모습을 본받게 되어 있다”며 “엄마가 공부를 하면 아이가 얼마나 힘들게 공부하는지 이해하는 계기도 마련된다”고 이야기한다. 공부를 하다 보니 새로운 길이 열리네 이를 통해 새로운 길이 열리기도 한다. 직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지점이 마련되기 때문.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박물관활용지도자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은 청당초등학교와 함께 한 과정으로 아이들과 직접 박물관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과정을 들은 엄마들은 이후 심화과정으로 ‘역사체험학습지도가 과정’까지 마친 상태. 이들은 내년 청당초의 현장학습 등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천안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경란 간사는 “부모자녀대화법, 학습지도, 진로지도 등의 강좌들이 마련되어 아이 진로에 도움을 받기 위한 분들이 수강한다”면서 “이들 과정은 이후 직업으로 충분히 연결될 수 있는 과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감돌역사교실 허진숙 원장 역시 같은 의견. 허 원장은 “어머니역사논술교실을 들은 후 활동을 원하는 분이 있는데 아이 교육을 위해 시작했지만 언젠가는 충분히 직업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역사 교육은 아이의 세계관 형성에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더 넓어질 부분이다”라고 덧붙인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혹은 미래를 위해서 시작하는 공부. 하지만 시작이 무엇이었든 엄마에게 남는 것도 크다. 점점 자라 엄마의 품을 떠나는 아이, 바쁜 회사일로 얼굴 대하기 힘든 남편으로 인한 헛헛함을 공부로 채울 수 있기 때문. 허 원장은 “전업주부로 있다 보면 아무리 학력이 높아도 남편과 아이는 자꾸 커나가는데 나만 퇴보되고 위축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며 “운동, 봉사활동, 친구 모임 등도 좋겠지만 공부를 통해 자신의 내용을 쌓으며 헛헛함을 채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면 불역열호(不亦說乎)아. 때때로 배우고 익히니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논어 ‘학이편’에 나오는 말이다. 오히려 학창시절에는 그 말뜻을 깨닫지 못했다. 입시에 쫓겨 즐거움은 모른 체 공부했을 지도 모를 일. 어쩌면 이제야 제대로 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지 모른다. 아이의 미래를 함께 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기에, 게다가 나 자신도 꽉 채울 수 2010-12-17
- 분명한 목표 세우고 독서로 이해력 키워야 겨울방학만 되면 고민이 되는 과목이 수학이다. 기초가 탄탄한 학생이야 별 걱정 없이 방학을 맞겠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매년 선행의 문턱에서 고민이 깊어진다.과한 선행이 별 효과가 없다는 교육 관계자들의 설명에 학년을 앞선 선행은 이제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한 학기 정도는 잘만 한다면 오히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다음 학기에 큰 효과를 나타내기도 한다.주의할 것은 단순하게 다음 학년을 먼저 공부한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수학선행학습이 성공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알아본다.막연한 불안감에 선행 우선 수학선행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예비고1 학생을 예로 들어보자. CMS 영재교육센터 김현조 원장은 “예비고1 학생들이 겨울방학동안 수학선행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장 큰 이유는 ‘고교 수학은 어렵다’는 인식 때문이다”고 설명한다.실제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학습 부진 비율은 초등학교 30%, 중학교 50%, 고교 70%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학생들은 중학 수학과는 다른, 고교 수학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선행을 시작한다. 또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량이 많아진다. 고교 1학년 학생이 배우는 공통수학은 중학교 1~3학년의 과정 전부를 포함하고 있고, 보통 중3 수학과 고1의 공통수학의 양은 2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 이렇게 급격하게 늘어나는 학습량으로 인해 학생들은 미리 공부해 두지 않으면 뒤처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행학습을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선행하려면 이렇게그러나 선행학습은 자칫 학교 수업의 흥미를 잃게 할 뿐 아니라 ‘이미 배웠다’는 생각에 오히려 성적이 떨어지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선행학습은 어떻게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목표를 분명히 하자수학은 한 번의 공부로 완전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반복 학습해야 하며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목표는 막연하게 ‘이번 겨울방학에는 공통수학을 선행학습 하겠다’가 아니라, ‘12월은 집합과 명제 단원 마스터하기’ 등 일정한 기간 안에 학습하고자 하는 단원을 정해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또 진도를 빨리 끝내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자. 선행 학습에 대한 확실한 점검 없이 빨리 진도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면, 한 달도 되지 않아 선행 학습한 내용을 잊게 된다. 즉 일정한 기간 동안 정해진 분량을 공부하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는지에 대한 점검을 동시에 진행해야만 선행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신의 수준을 파악하자김 원장은 “선행을 하기 전 자신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학생은 지금까지 자신의 학습 성취도와 이해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성공적인 선행의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선행은 현재 학년의 수학을 다 이해했다는 전제 하에 다음 학년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에 대한 기본 개념과 이해, 응용, 심화가 확실하게 이루어졌는지 평가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평가할 때 같은 유형을 여러 번 반복해서 평가해야 한다. 정답을 맞히고 다 이해했다 하더라도 다시 풀어보면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문제라도 반복해서 풀면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한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는 능력이 생긴다. 이런 능력이 있는 학생만이 선행학습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지나친 선행은 금물특목고나 기타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학생을 제외하고 방학 중에는 다음 학기에 대한 선행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한 선행학습의 시작은 학습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초등 4학년이 가장 적절하며, 예비 중1은 6학년 2학기가 좋다. 보통 한 학기에는 한 학년 정도를 선행 학습하고,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2년 정도의 선행 학습도 좋다.선행 학습 시, 학교 수업에 대한 흥미를 잃기 말아야 한다. 방학 중 선행을 한 학생은 학교 수업을 복습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학교 수업을 통해 기본 원리와 개념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해야한다. 이미 배운 내용이라고 소홀히 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초등 중등 고1수학의 연관성을 파악하라초등 5학년이 되면 중학교 과정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 선행학습을 서두르게 된다. 특히 5학년 때 배우는 비와 비율은 확실히 해놓지 않으면 6학년의 비례식과 연비를 잘 하기 힘들다. 또한 곱셈의 개념이 없는 상태에서 나눗셈은 물론 중등과정의 인수분해 최대 공약수, 최소공배수 등을 이해 할 수 없다. 이런 연계성은 중학수학과 고1수학에서도 이어진다. 고1 수학은 중학 수학의 심화과정, 또 앞으로 배울 수Ⅰ과 수Ⅱ에 필요한 개념들이 포함돼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고1 수학이 중학 수학의 심화과정이라는 점이다. 즉 중학 수학을 완벽하게 이해해야만 고1 수학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선행 학습자는 하위개념인 중학 수학과 상위 개념인 고1 수학의 연관관계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하위 개념이 부실한 상태에서 상위 개념을 이해 할 수 없기 때문. 중학 수학에서 고교 수학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고 확인하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을 명심하자.수학도 독서가 필요하다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독서능력도 큰 몫을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연산력보다 이해,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문제의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독서가 이런 능력을 키워주는 열쇠가 되기 때문이다. 도움말: CMS 남구 영재교육센터 김현조 원장(010-3607-1297)전득렬 팀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왜 상위권 학생들은 여전히 특목고에 가고 싶어 할까? (제 2회) 씨앤씨 학원 입시전략 및 R&D 팀장 이 은 영창의적 체험활동과 폭넓은 독서 셋째,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및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한다. 특목고의 제출서류를 살펴본다면 봉사, 체험활동과 독서활동을 평가한다. 실제로 현재까지 드러난 용인외고나 민사고 입시의 방향을 들여다보면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창의적이고 균형 잡힌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가려내려는 목적에 충실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중학교 시절의 폭넓은 독서는 인재양성을 위해 필수요소라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목고 입시에서는 단순한 내용 이해 이상의 사고력을 확장하는 깊이 있는 독서를 하게 한다. 또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평가요소로 함으로써, 학생들이 단순히 책 속에 들어있는 지식을 습득하는 것 이상으로 살아있는 체험적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고교 진학 후 최상위 레벨 진입 넷째, 이렇게 준비한 학생들은 고교 진학 후 자연스럽게 최상위 레벨에 진입하게 된다. 학부모들 사이에 우스개로 떠도는 ‘민떨이’라는 말이 있다. 민사고 입시에서 떨어진 아이를 가리키는 말로서, 엄마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신조어이다. 이번 입시 이후에는 어쩌면 ‘용떨이’라는 말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올해의 용인외고 입시에 대한 체감 난이도는 민사고 입시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낙방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러한 ‘민떨이, 용떨이’ 학생들은 그 어려운 민사고, 용인외고 입시를 통해 길러진 실력과 내공으로 일반고에 가서는 내신 최상위 등급을 받고,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합격자들 못지않은 스펙을 쌓아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를 무수히 본다. 어차피 대입은 전국의 고교생들이 경쟁하는 구도이므로 지금 당장 특목고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이들과의 경쟁은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특목고 입시 준비를 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에서도 장점이 많다.대입 준비의 예행연습 다섯째, 대입 준비의 예행연습이 된다. 현행 고교입시의 자기주도학습전형은 대입의 입학사정관 전형의 축소판으로서 내용적으로 거의 같다. 그러므로 미리 대입 예행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을 넘어선 다양한 것들을 배우게 된다. 이 점은 현재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된다. 학생들은 이렇게 준비하여 설혹 특목고 입시에서 낙방한다고 하더라도, 이 과정을 통해 배운 것이 컸으므로 그 자체로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또,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방법,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방법을 배우고, 준비 기간동안 자기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고 부족함을 스스로 깨닫고, 특히 대입의 축소판인 특목고 입시 경험을 통해 고교에 진학 후에도 대입을 향해 1학년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미리 체험하게 되어 매우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한 번 입시를 경험해 본 학생들이라면 대입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 즉, 입시에 대처하는 학습적, 정신적, 전략적 능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이번 민사고, 용인외고 입시에서 드러난 자기주도학습전형의 핵심은 성실한 학교생활을 통한 내신 성적관리와 사고력, 다양한 체험활동 및 창의 사고력이었다. 이러한 능력은 단기간의 주입식 수업을 통해 기를 수 없는 것으로서, 장기간에 걸친 폭넓은 독서와 체험활동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전략 설정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전략설정의 1단계는 학생의 적성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미래의 꿈 설정이다. 꿈을 설정한 뒤에라야 그에 따른 단계별로 대학, 전공, 고교, 설정된 진학 목표 고교에 맞는 학습과 체험활동 전략 등 구체적인 중단기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목표를 좇아 학생이 쌓은 내공을 제대로 드러내줄 수 있는 서류 작성 또한 중요하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교사가 끊임없이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내어 사고하게 하고,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며, 리서치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후 결과를 놓고 다시 대화를 하며 가치관 확립을 돕는 순환 고리를 지속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서류작성에 있어서 핵심이다. 글은 곧 글쓴이의 사고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 진로컨설팅을 하고 입시지도를 담당하며 놀란 점 중 하나는, 탁월한 최상위권 학생들조차 꿈이 불분명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준비는 이렇게 목표가 불분명한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목표를 갖게 한다. 꿈이 막연했던 학생들도 2차, 3차 지속적인 컨설팅을 진행하는 동안 꿈이 구체화되고, 목표를 설정하게 되었다. 목표를 하나씩 성취해 나가도록 오랜 기간 지도와 격려를 하고, 입시 준비 도중 학생들이 겪은 많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것들을 제한된 글자 수의 서류에 담기위해 하나의 단어마저도 고민하면서 여러 차례 고쳐 쓰는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에 이르기까지 내내 학생들과 함께 울고 웃고 하였다. 이 과정을 겪으며 소수점 차이로 ‘민떨이’, ‘용떨이’가 된 학생들도 이미 합격생들 못지않은 내공이 심어졌으리라 확신한다. 이것이 바로 누구라도 특목고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탐방 - 패턴을 알면 수능수학이 보인다 ''에듀플러스수학'' 문제는 패턴&rarr 문제를 보고 반사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 내신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데 막상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고개를 숙이는 아이들이 있다. 개념도 이해하고 풀이과정도 대충 감을 잡은 듯 한데 막상 문제를 풀려고 하면 어떻게 손을 대야할까 막막하기만 하다.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투자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수학의 패턴을 익히지 않은 결과이다. “패턴만 알면 수학 1등급에 도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에듀플러스수학 황인철 원장에게 수학의 패턴에 대해 들어본다.수학은 패턴의 과학이다 “여러 가지 개념을 조합하여 출제하는 수능과 모의고사 문제는 단순히 한두 가지 개념만 알면 맞힐 수 있는 내신 문제와는 많이 다르다”고 강조하는 에듀플러스수학의 황인철 원장, “수능과 모의고사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그간 출제된 문제의 패턴을 제대로 분석한 후, 그 패턴에 맞는 전략적인 풀이법을 습득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황 원장이 이와 같이 주장하는 근거는 바로 수학에도 ‘패턴’이 숨어있기 때문. 즉, 수능 수학은 출제되는 유형만 잘 파악해도 점수를 올릴 수 있다. “전략적인 풀이법은 문제 패턴에 따라 상당히 다양하다”며 “그 중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간략히 소개하면 수치 대입법과 거꾸로 대입하기, 나열하기 등을 들 수 있다”고 황 원장은 소개한다. 예를 들면, 수치 대입법은 주로 대소비교, 점화식에서 사용되며 미지수에 간단히 숫자 1 또는 2를 대입하여 부등호나 등호가 맞다면 정답으로 보는 방법으로 답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어렵게 풀지 않아도 수능 경험상 정답률이 98% 이상이다. 이 외에도 ‘거꾸로 대입하기’는 결론을 맞다고 전제해 놓은 후에 거꾸로 문제에 대입하여 해결하는 방법으로 정답률이 80% 정도란다. 나열하기는 주로 수열문제에 사용하는 방식인데 일반항을 3-4개 나열한 후 규칙을 찾는 방법으로 주로 처음 보는 형태의 수능 문제 해결에 유리하다. 이 방법은 주로 수 1 문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아직도 수리 나형 30문제 중 3-4문제(다 맞히면 15점)는 이 방법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능에서는 100분 안에 30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는 한 문제에 3분 정도밖에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복잡한 방식으로 풀었다가는 시간이 부족해 손도 대지 못한 채 포기하고 만다. 이 때 나열하기나 거꾸로 대입하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면 1분 이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수리 가형에서는 이와 같이 편법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고작 한두 가지에 불과하다.(그래도 다 맞히면 7-8점) 따라서 문제의 패턴을 분석하여 패턴에 맞게 전략적으로 풀어야만 한다는 것이 황 원장의 주장. 또 다른 수학의 패턴을 살펴보자. 미지수 이외의 변수가 존재하는 삼· 사차식 문제의 경우, ①인수분해 ②근과 계수 ③판별식의 순서로 문제에 접근하면 빠르게 문제가 해결되는데, 이런 방식을 모르고 순서를 바꾸어 풀어나가다 보면 설혹, 푼다하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다음 문제를 풀 시간을 놓치게 된다.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도형 문제의 경우를 보자. 황 원장은 “단언컨대 수능에서 나오는 도형은 원과 삼각형뿐”이라 강조한다. 우선 삼각형의 경우, 먼저 정삼각형인지 직각 삼각형인지 이등변 삼각형인지 파악한다. 특히 직각 삼각형 내부의 직각 삼각형인 경우 반사적으로 도형의 닮음을 이용하여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원의 경우는 특히 최근 출제 경향은 이등변 삼각형에 내접하는 원과 원과의 접선을 이용하여 넓이를 묻는 문제였다. 이런 경우 무조건 원 중심에 보조선을 그어 직각 삼각형을 만들어야 한다. 그 후 반사적으로 사인, 코사인, 탄젠트를 이용하여 삼각형 변의 길이를 잡고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특히 최근엔 변의 길이를 잡을 때도 사인, 코사인, 탄젠트 중에서도 탄젠트가 주로 사용되었다. 황 원장은 “문제를 보자마자 이런 과정이 반사적으로 나오는 수험생은 미처 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지 못해 아는 문제를 손도 대지 못하고 답안지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 덧붙인다. 패턴, 어떻게 접근하지?그렇다면 이런 패턴은 어떻게 익힐 수 있을까? “수능에서는 절대 예고 없이 문제가 나오지 않는다”는 황 원장,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평가원에서 문제를 출시한 뒤 수능에서 그 문제가 출제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18년간 출제된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출제 패턴을 완벽히 소화할 수 있으면 수능에서 수학에 발목 잡혀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는 셈. 황 원장은 “분석된 문제를 출제 패턴에 따라 유형별로 정리한 자료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학원의 실력이 좌우된다”고 말한다. 또한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것 또한 교사가 해야 할 일. “많은 학원들이 3월 모의고사에 사활을 걸다보니 정작 아이들의 실력을 좌우하는 9월 평가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장기적인 안목에서 9월에 1등급을 목표로 가르쳐야 한다”고 황 원장은 덧붙인다.도움말 : 에듀 플러스 수학 황인철 원장문의 : 2642-0305/010-8756-7204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생각을 키우는 영어도서관, ‘리더스메이트’ 리더스메이트 목동 본원에서는 Critical Tinking Skill함양과 Logical Speaking훈련을 위한 Discussion & Semi Debate Class를 오픈한다. 기간은 2010년 12월 29일(목)에서 2011년 2월 24일(목)까지 진행된다. 토론 참여를 원하는 학생(재원생)은 공지된 책을 반드시 미리 읽어야 하며, 1주일 전에 전화 예약 해야 한다. Scholastic 선정 미국 초, 중등학생 필독도서 5,000여권을 보유하고 있는 리더스메이트는 과학,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배경지식은 물론 BOOK TALKING과 함께 진행되는 1:1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준에 맞는 책읽기, Book Report쓰기, Non-Fiction Shadowing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독해능력, Essay Writing기초형성, Academic Listening 대비 등을 할 수 있다. 리더스메이트 겨울방학 오픈시간(12월 27일 이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이다. 문의 2645-67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나누는 즐거움에 푹 빠진 대학생들 순천향대학교(총장 손풍삼)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회장 김보람) 회원들이 지난 2일 오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대학에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지난 1학기부터 학내에서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11월 말까지 모은 50만 원이다. 알리미 회장을 맡은 김보람(나노화학공학과 3)씨는 성금을 전달하며 “아산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우가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이날 “올해 기부금 모금이 어려운 사회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장애우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성원에 따뜻함이 느껴진다”라며 “성금은 장애우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토)에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 차상위계층 등의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대학 인근의 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락시간을 갖고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봉사 활동에 동참한 김자인(의료IT공학과 3)씨는 “1000원, 2000원 성금을 모으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돈과 희생이 아니라 돕고 나누려는 마음 자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학생들도 졸업작품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1일 카페를 열었다. 카페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이 학과 김태현 교수가 직접 커피를 만들어 인기를 끌기도 했다. 1일 카페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 병동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될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창의력을 두배로 카이로봇 창의교육센터 대한민국 로봇공학의 메카 KAIST(카이스트) 인공지능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키트와 청주교대 영재교육센터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수준높고 차별화된 로봇과학프로그램 ''카이로봇과학교육''은 아이들이 영재성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며,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논리력과 창의성을 키워나간다. 학습발달 상황에 맞춘 단계별, 수준별 교육과정과 각 로봇에 담긴 과학 원리학습부터 C언어를 활용한 고급 프로그램까지 단계적 학습으로 진행된다. 워크북 형식을 통해 학습자 개인별 프로젝트 학습 등이 가능하며 주어진 모델 이외에 자신만의 창작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각종 로봇대회에 참여도 가능하다. 6세부터 초등 중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주1회 방문수업으로 진행된다. 02)2695-2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지혜의 숲 겨울방학 특강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굳이 입시의 중요성을 따지지 않더라도 삶의 내용을 풍성히 하고 방향을 잡아 가는데 빼 놓을 수 없다. 최근에는 책을 무작정 읽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고력 확장까지 이야기 되고 있다. 언어사고력 전문 교육기관 ''지혜의 숲''이 겨울방학 특강생을 모집한다. 모든 책에는 주제가 있고 독서능력은 책의 스토리 속에서 주제를 찾아내는 능력에서 시작된다. 수많은 현상속에서 하나의 초점, 하나의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은 사고력의 중요한 부분이다. 지혜의 숲 겨울방학 특강은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언어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초등1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주1회씩 모두 4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중학생은 8주간 오후에 수업이 진행된다. 02)2651-0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