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앤맘 - 출산·육아용품 전문 할인매장

토이앤맘 안산점 아기용품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안전성이 검증된 출산·육아용품 할인판매장

지역내일 2010-12-28 (수정 2011-01-06 오후 8:15:41)

유아용품 매장처럼 즐거움을 주는 곳이 있을까. 작고 앙증맞고 알록달록한 색깔의 물품들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행복하게 만든다.
안산 이동에 있는 출산·육아용품 전문 할인매장 ‘토이앤맘’은 바로 그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유모차와 카시트를 비롯해 임산부용 물품과 신생아가 유아기에 이를 때까지 필요한 육아용품, 장난감 등을 판매한다. 배냇저고리에서부터 수유용품 스킨케어, 아기 식탁의자, 목욕용품, 아기침대. 장난감, 보행기 등 아기 성장과정에 필요한 물품들을 브랜드별로 직접 보고 가격이나 품질을 비교해가며 살 수가 있다.

국내외 유명브랜드 50~10% 할인판매
토이앤맘 매장은 밖에서 보면 환하고 널찍한 공간에 깔끔한 인테리어, 고객편의를 고려한 상품진열 등이 고급물품을 파는 곳임에 틀림없다는 짐작을 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곳은 품질안정성이 검증된 국내외 정품을 50%~10%나 싸게 파는 할인매장이다. 매장 물건은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이 80%를 넘는다. 하지만 마진을 낮게 책정해 가격은 대형할인마트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과 차이가 별로 없다.  
매장 입구 쪽에는 색색의 유아용 붕붕카, 보행기, 유모차가 진열돼있다. 특히 독특하고 세련된 형태의 유럽브랜드 유모차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매장에서는 스토케, 퀴니, 뻬그뻬레고, 잉글레시나 같은 국내외 유명브랜드 유모차와 카시트 80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매장 안 통로는 유모차를 직접 밀고 다니며 핸들링을 테스트하고 아기들이 붕붕카를 타고 다닐 수도 있도록 널찍하다. 매장 안쪽에는 수유실도 따로 마련해 놓았다.    
안산 토이앤맘 매장의 첫인상은 고급스러움과 친절함이다. 구매하려는 제품에 대한 설명 뿐 아니라 아기 연령에 맞는 제품인지 친절하게 조언해준다. 어떤 고객은 때로 “그 물건은 사실 필요가 없다”는 ‘과잉솔직’한 말을 듣고 놀라기도 한다. 무조건 물건을 팔려는 장삿속이 아니라 합리적 구매를 도와주는 자세. 이것이 바로 안산 토이앤맘 사장 유대현 씨의 경영마인드다. 

초보부모 위해 합리적 구매 조언
유사장은 전직이 상업영화 조감독이다. 그가 충무로 생활 10여년을 접은 이유는 올해 3살 된 아들 때문이었다. 한번 영화를 찍기 시작하면 몇 달간 집에도 제대로 못 들어오는 조감독 일은 자식의 일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를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과감히 접고, 좀 더 아이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일인 출산·육아용품 가게를 선택했다. 그는 세 살 아이를 키우고, 아기용품을 구매, 사용해 본 경험을 살려 선배로서 초보부모들을 도와준다는 자세로 가게를 운영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 아빠들은 마음이 급해요.  어떤 것이 정말 필요한건지도 모르고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구매를 하죠. 그래서 아기가 태어나도 거의 안 쓰거나, 불편해서 못 쓰는 물건들이 많아요. 저는 필요 없는 물건은 사지 말라고 합니다. 가끔 값비싼 수입 물품만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까워요. 사실 저도 그런 실수를 해봤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 게 다 좋은 게 아니라 싸면서도 더 안전하고 좋은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지요. 비싼 물건이 있는데 그걸 안 팔고 더 싼 것을 권하니 이상하게 여기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하.”

아기용품은 아기의 안전이 최우선
유모차나 카시트 같은 고가의 물품은 구매 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유 사장의 조언에 따르면 유모차는 고급제품일수록 핸들링이 잘 되고 각도조절이 잘 되며 안전하다. 하지만 수입품 중에는 현지에 비해 턱없이 비싼 가격을 매긴 제품도 있으므로 가격으로 물건을 판단하지 말 것. 아기의 연령에 따라 운행시의 안전성도 고려해야한다. 6개월도 안돼 아직 뼈가 여물지 않은 아기에게는 몸에 충격이 덜 전해지는 제품이 좋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연립주택 2층 이상에 산다면 아무리 좋은 유모차라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욕심내지 말기를. 아기를 안고 아기용품 챙겨서 유모차까지 들고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하고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산 토이앤맘 매장에는 유아용 카시트를 직접 장착해볼 수 있는 모형장치가 있다. 아기의 생명과 관계되는 제품인 만큼 잘못 장착해서 생기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카시트 구매 고객이 시트장착법을 직접 익혀갈 수 있게 하는 유 사장의 세심한 배려다. 아기용품은 무엇보다 ‘아기의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유 사장은 “카시트도 꼭 값비싼 해외유명브랜드를 고집하기보다 어떤 것이 진정 아기의 특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인가를 꼼꼼히 비교해 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안산토이앤맘 031-501-8881/8388)

박순태리포터 atasi2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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