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함께 나누는 세상

지역내일 2010-12-30

고양시 법인택시 오복운수, 저소득 가구 위한 사랑의 쌀 기증
 고양시 관내 법인택시회사인 오복운수(회장 최경복)에서는 생계가 곤란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20KG 백미를 100포(440만원 상당) 기증해 지역사랑 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24일 기증받은 쌀을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 구에 고루 배분하여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오복운수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 마음이 힘들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강가의 나무’ 저소득 가정 꿈나무들과 송년행사 진행
 고양시 무한돌봄센터를 통해 평소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30명에게 매달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주)강가의 나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결연아동과 고양시복지드림서비스네트워크 실무자 등 50여명을 초청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강가의 나무 이계형 대표는 “단순한 송년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자리”라며 “참석한 아동들에게 큰 꿈을 꾸고, 그 꿈만큼 자라줄 것”을 당부했다. (주)강가의 나무는 장항동에 소재한 식품유통회사로 지난 5월부터 고양시 무한돌봄센터와 협력관계를 맺고,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30명에게 매달 후원물품 지원과 더불어 방학기간 중에는 부모를 대신해 놀이공원 나들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도 도서, 케이크, 모자, 학용품세트 등 400여만원 상당의 음식과 선물을 준비하여 참석한 아동들에게 행복한 밤을 선사했다.

효성그룹 조현문 부사장 최현태 상무 드림스타트 아동에서 희망 선물
 드림스타트대상 저소득 300가구에 효성그룹 조현문 부사장과 최현태 상무가 백미 20KG 500포(이천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효성그룹 조현문 부사장은 “연말연시 차가운 겨울바람에 마음마저 차가워 질까봐 저소득 가정이 조금이라도 훈훈한 겨울나기를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며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고양시시설관리공단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 진행
 고양시시설관리공단 시민섬김자원봉사단에서는 지난 22일(수요일)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불우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고양문화의집에서 실시했다. 이날 케이크 만들기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엄선된 자료들과 영양가있는 과일들을 곁들여 35명 직원들이 직접 반죽하고 크림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케이크 장식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동안 20개의 케이크를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참가자 지미선 대리(총무부)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여했으며, 처음 만들어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이날 만들어진 20개의 케이크는 과일상자와 함께 23일 오전 관내 어린이 보호단체인 신애원에 전달했다. 공단 시민섬김봉사단은 올해 매월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내년에도 월별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직원 이웃사랑 동참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관내 백석2동에 거주하는 85세 이상 독거노인가구에 ‘사랑의 쌀’ 10㎏ 20포를 기부해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일산동구 환경녹지과에서는 평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사랑의 쌀’을 구입해 이번 이웃사랑에 동참했다. 한편 백석2동은 환경녹지과에서 관할하는 담당 동으로 눈이 오거나 비가 올 때마다 직접 현장을 나가 행정지원을 하는 지역이다. 박상용 환경녹지과장은 “비록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부문화가 좀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발산동 신광교회 사랑의 쌀 나눔
 정발산동에 소재한 신광교회(담임목사 김인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숨쉬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미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2일 정발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백미(10kg) 200포를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100세대에 전달했다. 신광교회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광교회 김인기 목사는 “요즘 살기 힘든 이웃들이 많아져 우리 이웃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자 하는 노력으로 성금을 모아 이웃을 돕게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외된 이웃을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동지팥죽 나눔행사 실시
 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22(수)일 복지관 회원 및 지역사회 내 경로당, 유관기관 등 1,900여명에게 2010년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불교에서 동지는 작은설이라 하여 예부터 각 사찰과 불교단체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여 나눔을 사회적으로 회향하려는 뜻 깊은 날로 복지관에서는 해마다 동지를 맞아 지역사회 내 어르신 및 유관기관 등에 팥죽 나눔행사를 연례행사로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전 시설이 매년 전통으로 실시하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고양낙우영농법인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고양낙우영농법인(대표이사 박동성)에서는 드림스타트대상 저소득 아동들에게 백미 10KG 70포를 지원했다. 고양낙우영농법인은 고양 파주 젖소 사료 생산 업체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저소득 아동들이 마음만은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혀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 겨울에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장항동 기업인협의회 저소득학생 장학금 전달
 장항동 기업인협의회(회장 조병갑)는 지난 20일 킨텍스에서 고양시 관내 저소득가구 학생 8명에게 장학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항동 기업인협의회 조병갑 회장은 “관내 기업들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지만, 기업체가 솔선수범하여 기부문화에 앞장서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래의 경제 주역이 될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장학금 전달식을 이어 나가겠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일산1동 주민센터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20일 훈훈한 연말,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사랑의 쌀’ 모금행사를 실시했다.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11월부터 한 달여간 주민들은 총 4,000kg의 쌀을 모았고,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인회 등 직능단체에서도 쌀 120kg과 라면 54박스 등을 기탁했다. 일산1동은 모금된 물품들과 함께 희망근로사업으로 만든 친환경비누를 오는 24일까지 관내 수급자세대와 한부모세대 등 200여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식사동 주민센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식사동 주민센터는 지난 18일(토) 푸르메재단(대표 강지원)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점장 최관웅)에서 저소득 장애인과 소외계층에 후원한 연탄 2,4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8가정 중 연탄배달을 받기 어려운 5가정에는 자원봉사자 80여명이 한 가정 당 연탄 300장씩을 손에서 손으로 배달하는 따뜻한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연탄을 배달받은 이 모 할머니는 “이제 아무리 추워도 올 겨울은 걱정없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역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푸르메재단은 저소득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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