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티·오벨 전자담배 “잔티 원”

지역내일 2011-01-11 (수정 2011-11-11 오전 10:16:47)

전자담배로 새해 금연계획 시작 하세요

 새해가 시작되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결심하는 것 중의 하나가 금연이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도 없이 그저 의지 하나만으로 금연을 실천하다보면 작심삼일로 끝날 확률이 높다. 이런 와중에 요즘 곳곳에서 금연 기구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 올해 다시 한 번 금연에 도전하는 흡연자들을 위하여 전자담배의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본다. 

전자담배 선풍적인 인기
 담배시장에 전자담배 열풍이 거세다.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란 끽연을 하면서도 인체에 해를 덜 끼치도록 설계된 전자식 흡연도구를 말한다. 냄새도 안나는데다 연초담배보다 덜 해로워 금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흡연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용액을 담는 카트리지, 니코틴 용액을 수증기로 바꿔주는 무화기와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초담배의 경우 니코틴과 타르 외에도 궐련지에 불을 붙여 타오를 때 나오는 일산화·이산화탄소 등 독성 발암물질이 상당하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은 흡입하되 타르를 포함, 다른 물질은 들어있지 않아 덜 해로운 담배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함유 되어 있기 때문에 금단현상 없이 점차적으로 줄일 수 있어 담배를 끊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함유된 액상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담배에 대한 욕구가 줄어들어 갈 때 단계별로 니코틴의 함량을 낮춰 마지막 단계에 금연을 할 수 있다. 또 냄새가 없어 비교적 편하게 흡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흡연하는 아빠의 뽀뽀를 거부하던 딸이 아빠 품으로 돌아왔다’는 카피가 애연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 세계 소비자가 선택한 eGo 신제품 출시
 전자담배 전문업체 Janty Korea 고양시 대리점 잔티원에서는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인 잔티와 오벨을 만날 수 있다. 2006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잔티 그룹은 세계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유럽을 넘어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잔티라는 트레이드마크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오벨은 Janty Korea를 중심으로 이탈리아(LIFE)와 중국(JOYE TECH)이 손을 잡고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로 eGo시리즈에서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eGo-T(이고티)를 선보이고 있다.
 이고티는 기존의 모델들이 갖고 있었던 잦은 액상 충전의 불편함 없이 탱크 카트리지에 일정량의 액상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기존의 카트리지 솜에 액상을 떨어뜨려 충전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탱크 카트리지를 개발해 액상을 충전하는 간편한 방식으로 바꿔 액상 충전을 훨씬 쉽고 간단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카트리지 솜을 제거했기 때문에 탄 맛이 나는 현상을 구조적으로 개선했다.
 잔티원 곽희연 대표는 “소비자들이 이고티를 선호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지속되는 배터리의 수명과 풍부한 무화량, 액상 고유의 맛 때문이다.”며 전자담배 선택 시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점은 사용의 편리함과 배터리 용량, 만족감을 주는 무화량, 근접성 등이라고 귀띔한다. 특히 Janty Korea는 전국 150여개의 대리점이 구축돼 있어 철저한 A/S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곽 대표는 “전국 어느 대리점에서든 제품 보증서를 지참하면 A/S 및 교환이 가능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개한다. 

연예인들도 단골 고객
 “니코틴이 함유되지 않은 금연보조제와 혼동하는 분들이 있다. 금연보조제는 목 넘김이 없어 흡연의 느낌이 나지 않는다.” 전자담배의 최대 강점은 담배의 맛은 그대로 느끼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 금연의 스트레스 없이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것도 소비자들이 찾는 주된 이유다. 그래서 잔티원을 찾는 고객층은 남녀는 물론 50년 이상 담배를 피던 어르신들까지 매우 다양하다. “여성고객들도 많으며 부부가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일산의 다수 연예인들도 단골손님이다.”
이들이 전자담배 사용 후 달라진 점은 힘든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해도 숨이 차지 않는다는 것. 이곳의 단골고객인 이삿짐센터 대표는 전 직원에게 전자담배를 권유, 사무실 공기가 쾌적해졌을 뿐만 아니라 이삿짐을 나르는 고된 일에도 전처럼 힘들지 않다고 추천한다. 
전자담배는 과일향 연초향 커피향 등 15가지 다양한 액상과 니코틴 3단계로 구성돼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주엽점-태영프라자 1층,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 매월 2·4째주 화요일 휴무
화정점-덕양구청 후문,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일요일 휴무
문의 031-925-0953 주엽점 / 031-967-0953 화정점
김가형 리포터 wyna-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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