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국제어학원 테솔(TESOL)

지역내일 2011-01-12 (수정 2011-03-30 오후 6:19:27)

내 아이 영어공부 엄마가 가르치고, 재취업에도 성공!

단국대 테솔 TESOL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일반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정은희(34·분당 서현동) 씨는 출산 후 육아휴직을 받으며 직장생활을 그만두었다. 4년간의 공백기 동안 아이 키우기에 전념하면서도 재취업에 대한 미련은 접을 수 없었다. 아이를 보육기관에 맡길 수 있게 되자 정 씨는 재도약을  위해 단국대 국제어학원 테솔 교육원을 찾았다.

“영어에 관심 있어 혼자 짬짬이 공부를 해왔지만, 한계가 느껴졌어요. 유아교육전공을 했지만 제 관심사인 영어를 살려 재취업에 도전하고 싶었어요. 주변에서 테솔을 추천받았는데, 외국에 나가본 경험이 없어서 자신이 없더군요. 하지만 상담을 받고나서 테솔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정 씨는 단국대 테솔 8주 과정을 이수하고, 영어유치원에 재취업했다. 유아교육전공에 테솔 자격증까지 영어교육계에서 요구하는 최상의 스펙을 인정받은 것이다. 

“저는 테솔 과정을 통해 영어티칭기술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달았습니다. 테솔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했고, 제 아이 영어교육을 직접 시켜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됐습니다. 언젠가 영어유치원을 개원해보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영어교육 종사자에게 테솔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영어사교육비를 지출하는 나라이지만 영어 못하는 영어 공화국이다. 10~20년 동안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 앞에서 입을 떼기 어려운 게 한국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영어를 영어로 가르칠 수 있는 교사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개선될 여지는 별로 없어 보인다. 그러나 최근 교사들의 자각으로 방학을 이용한 테솔 과정 이수가 교사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사교육에서도 문제가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원어민 교사의 절반 이상이 무자격자이다. 원어민이 영어를 잘 한다고 영어를 잘 가르치는 것에는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 아이 영어교육은 어디에 맡겨야 한단 말인가?

실용적인 영어교육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테솔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테솔(TESOL)이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이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교수법으로 영어 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최근에는 현직 교사들, 학원 강사들, 학원장들이 테솔 과정에 몰려들고 있다. 원어민 강사도 영어교육기관에서 요구하는 테솔 자격증을 따기 위해 국내 테솔 과정을 신청하기도 하고, 영어 관련 직종 취업 준비생들에게 이미 테솔은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교육열이 높은 강남·분당에서는 주부들이 자녀의 영어교육과 재취업을 위해 테솔을 공부하는 경우가 꾸준히 늘고 있다. 영어교육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제는 영어교육자에 대한 테솔 이수는 필수 요구사항이 되는 추세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단국대학교와 캘리포니아 주립대 공동 진행 프로그램 

단국대학교 테솔(TESOL)은 국내에서 최단기간 저비용으로 취득할 수 있는 영어교사 양성과정이다. 단국대학교와 테솔의 명문인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롱비치 대학교가 함께 공동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테솔 자격 과정 이수 시, 미국에 직접 가지 않고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 수여하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또한 단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함께 발급된다. 미국 현지 대학 석사과정을 희망할 경우 플로리다 노바사우스이스턴 대학 피슬러 교육대학원과 연계하여 1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단기간 집중과정(8주, 120시간)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과 함께 그룹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 마이크로 티칭(녹음 수업), 과제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습득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테솔 자격증을 취득하면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수업이 되므로 외국인 교수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이해하고 본인의 의사를 말할 수 있을 정도의 듣고 말하는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업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라 테솔 대비반 강좌 등 영어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부담 없이 도전해볼 수 있다. 

문의 031-8005-4157~8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동 4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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