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학에 리더십 키워볼까?

안산지역 어린이·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총정리

다양한 곳에서 열리는 리더십 프로그램, 대학 리더십 전형으로 관심 증가

지역내일 2011-01-13 (수정 2011-01-13 오후 12:55:38)

리더십(leadership, 조직력)의 사전적 의미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을 일정한 방향으로 이끌어 성과를 창출하는 능력을 말한다. 한마디로 리더십이란 조직의 성패를 가지고 있는 수장이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이다. 따라서 주로 성인대상으로 이뤄지던 교육이었다. 하지만 리더십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확산되면서 그 대상이 점차 넓어져 청소년, 아동까지 확산 되었다. 특히 변화된 입시체제에서 ‘리더십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성균관대 등)이 등장하면서 리더십은 또 다른 형태로 주목을 받는다. 그래서 찾아 봤다. 안산에서 접할 수 있는 리더십프로그램.

비용 부담 없이 배울 수 있는 리더십 강좌
서울의 대형 언론사나 단체에서 이뤄지는 리더십 프로그램 기사를 보며 값 비싼 수업료와 먼 거리로 포기했던 분들. 안산에서 운용되는 리더십 프로그램에 주목해 보자. 서울처럼 다양하지는 않지만 질적으로 좋은 프로그램들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우선 안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417-4453)의 리더십 강좌를 주목해 보자. 이곳은 어느 곳보다 다양한 과정의 리더십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감성능력을 갖춘 리더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리더로서 갖춰야 할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감성 리더십 배양을 위한 강좌가 준비돼 있다.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 내 꿈에 날개 달기는 강좌별 3기 기수를 모집하며 대상 연령은 초등 고학년. 초등 전(全)학년 대상의 ‘내 안의 미덕을 찾아라’는 리더의 책임감과 용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강은 1월 셋째 주부터. 고잔동 법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6만원.
성포동 청소년수련관(475-1981)도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시간, 목표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이며 시간은 2시부터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전문 리더십센터 주최 프로그램도 개설
안산의 대표적 리더십 단체인 크리스토퍼, 피닉스, 카네기리더십 센터에서도 청소년 대상 리더십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경기리더십센터(419-8964)에서는 자신감과 함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리더십강좌를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진행한다. 참가 인원은 30명, 중등 2년생부터 고등 3학년생이 대상이며 비용은 28만원.
피닉스리더십센터(400-3333)의 청소년 프로그램은 아이캔스쿨(I Can School).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실기실습 위주의 인성개발 교육으로 중·고·대학생이 모집 대상이다.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비용은 35만원.
카네기리더십 센터는 지난 6일 강좌를 시작해 끝난 상태.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웨이리더십센터는 올해 아직 미정이라고 한다. 그 외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곳은 백화점이나 마트의 문화센터 그리고 웅변스피치학원 학원 등이다.

안산 지역 외 리더십 교육 이뤄지는 곳
안산 지역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고 프로그램도 좋은 곳 하나가 과천과학관의 사이언리더십코스. 과천과학관 리더십캠프는 자기표현, 직업탐구, 비판적 글쓰기로 이뤄지며 이곳은 교육을 마치면 과천과학관장의 수료증이 나오고 창의적 체험활동이 가능해 대학의 리더십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1월 21일부터 첫 기수를 모집해 2월 27일 마지막까지 매 기수마다 2박3일 동안 진행된다. 숙박형과 비숙박형이 있으며 초·중·고생이 모집대상.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www.21cysc.com)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언론사 주최 리더십프로그램, 해병대에서 직접 주최하는 해병대겨울캠프는 어려운 신체적 조건을 감내하며 배우는 리더십을 배울 수 있다.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