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별하학원

수능 언어와 논술 아우르는 입시 전문가 집단

개원이후 매년 언어영역 만점자 배출, 고등부 탭스(TEPS)도 호응

지역내일 2011-01-13 (수정 2011-01-13 오후 12:57:04)

학년이 올라가면 갈수록 어려운 과목 국어. 하면 할수록 공부할게 더 많아지는 과목 국어는
수능 준비생들에게 블랙홀 같은 존재다. 실재 국어는 공부를 해도 점수 향상이 눈에 띄지 않는 과목으로 수험생들이 힘들어하는 과목. 특히 국어교과서는 2011년부터는 기존의 전국 공통 교과서 사용제도가 없어지고 출판사별 16종의 교과가 발간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공부양이 많아졌다. 그래서 더욱 더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국내 유명 학원 출신의 강사진
고잔 신도시 신한은행 맞은편에 있는 별하학원(원장 박철)은 개원 2년 만에 안산에서 손꼽히는 국어 논술학원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개원 후 매년 수능 언어영역에서 만점자를 배출하며 실력으로 이름을 알린 별하학원은 그 이유를 “최고의 입시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치고 학생 개개인을 관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력 있는 선생님의 존재는 학원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는 박 원장은 개원하면서 학원의 모든 선생님을 최고의 입시 전문가로 구성 했다. 이것은 대성학원, 정일학원 등에서 강의한 본인의 경력과 인적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1 수능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김다은(연세대 어문계열 최종합격) 학생은 “수시를 준비하면서 어렵고 막막할 때 별하학원과 원장님을 만난 것은 행운 이었다”고 말한다. 입시의 방향을 알려주며 수능언어의 기본원리 이해와 지문독해 연습 그리고 논술과 구술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수능언어와 통합논술을 유기적이고 전문적으로 가르쳐주었다는 말이다. 수능언어를 가르친 12년의 경력과 논술 7년차의 노하우와 경험이 지금 안산에서 꽃피고 있는 중이다.

실력으로 승부한다
그러면 개원 후 매년 수능언어 만점자를 배출시킨 별하학원의 비결은 무엇일까? 박 원장은“수능언어의 핵심은 독해력(어휘력),문학감상 능력, 문제해결 능력이다. 수능언어는 본질적 요소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왜 그 문제가 나오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문학, 비문학이 갖는 논리와 원리를 이해하고 숙지하기 때문에 성적향상이 이뤄진다”고 말한다. 독해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문을 접하게 하고, 작품 감상의 논리구조를 숙지하는 법을 터득하게 한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작가는 발췌, 요약해서 아이들에게 배부하고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기출문제와 유사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푼다. 2009년 9월초 당시 모의고사 언어영역 2등급 후반~3등급이던 한 학생은 이 같은 방법으로 공부한 결과 2개월여만에 수능 만점을 받았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우리나라 교육은 좋건 싫건 수능과 직결되어 있는 것이 사실. 논술은 그 정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입시체계 변화로 그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논술은 그 범위나 영역의 다양성으로 정말 전문가가 필요한 분야. 수능관련 저서가 10여개가 넘고 논술 책 집필도 하고 있는 박 원장은 어제도 논술반 자료를 위해 그 동안 못 읽었던 신문 칼럼과 사설을 읽으랴 밤을 새웠다고 한다. 많은 글 중 내용과 형식이 좋은 것을 골라 아이들의 교재로 사용하는데 아이들은 그가 열심히 고른 사설과 칼럼을 하루 1개씩 읽고 분석한다.

영어 강사진도 최강
별하학원은 국어논술뿐 아니라 영어 강사진도 최강. 고등부 영어를 맡고 있는 선생님은 현직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평상시는 수능영어를 대비하고 있으며 내신 대비 기간 중에는 학교, 교과서별 수업을 하고 있다. 고등부 탭스반은 장기 외국거주 학생과 외고 재학생들에게 호응이 좋다. 초등 고학년부터 개설돼 있는 국어와 달리 영어는 중등부부터 개설되어 있다. 개원 당시 그가 원하는 학원의 모습은 입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전문 강사진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가득한 것이었다. 그 꿈이 현실화 되어 간다고 평가하는 그는 입시학원의 본질인 성적향상 외에 자신의 활동이 거시적으로 안산의 문학운동이 되어 도시의 문화콘텐츠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한다. ‘별하’는 별 같이 높고 빛나는 사람이 되라는 뜻을 담은 고유어로 학원이 지향하는 인재상으로 시인이자 평론가인 박철 원장이 좋아하는 시어(詩語).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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