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독서논술’ 고양파주지사

지역내일 2010-12-14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자 사고력·창의력 수업

 현재 각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논술 능력에 대한 요구 수준을 점점 더 높여가고 있고 공교육 수업에서도 토론 탐구 말하기 글쓰기 수업이 강화되고 있다. 또 이해력과 추론, 비판능력을 확인하기 위해 시험유형도 객관식에서 주관식 서술형과 논술형 평가로 바뀌고 있다. 이것은 모두 문제 해결력을 갖춘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만들기 위해 독서논술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그렇다면 독서논술을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교과연계학습을 통한 개념이해와 학습능력 향상
 산들마을 3·5단지 앞에 위치한 ‘해법독서논술’ 이미란 고양파주지사장은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는 글쓰기 훈련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말한다.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을 정리하는 훈련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 나의 의견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논술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면서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만든다.”
 논술 준비의 첫 번째는 책을 읽는 것. 그러나 수없이 많은 책들 중에 과연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을까? 이미란 지사장은 초등학생의 경우 교과서와 연계된 독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한 것이 교과서이다. 이런 교과서의 각 주제와 연계해 책읽기를 하면 다양한 지식은 물론 학습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과 모둠수업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운다
 ‘해법독서논술’은 먼저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나서 개인별로 자기주도적 수업을 한 후 교사와 1:1로 사고력 및 독해력 체크와 수준별 과제를 해결하며 자신만의 생각과 답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후 모둠토론에 임해 준비된 토론을 진행하며 자신감 있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된다. 이 지사장은 “모둠수업은 사전준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친구들의 생각에 끌려 다니거나 하는 등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며 먼저 개인별 학습력의 차이에 따라 1:1 맞춤수업을 통해 스스로 자기생각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토론 후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게 되는데 이 글을 모둠 내에서 서로 첨삭하도록 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고 상대방의 생각도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글쓰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이 보다 소중하다는 것이 이 지사장의 지론이다.
 이렇게 독서와 토론, 발표 및 글쓰기란 과정 때문에 어린 학생의 경우 사고체계가 채 발달하지 않아 논술을 배우기에 어렵지 않느냐는 시선도 있다. 이에 이 지사장은 단호히 얘기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후의 저학년 아이들이야말로 스펀지처럼 모든 지식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과 감성을 풍부하게 배우고 느껴야 할 때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책의 내용을 함께 얘기하고 저마다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면 사고가 확장된다.
 전래동화 같이 수준에 맞는 책을 통해 놀이와 재미로 더 효율적인 독서논술 수업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이 되면 학과 공부에 매진하느라 독서량이 줄게 되므로 초등학교 때야말로 풍부한 책 읽기와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게 습관화되면 고학년이 될수록 논술교육의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필독서와 테마북 워크북 NIE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실사자료가 풍부하다. 또 역사논술이 따로 마련돼 드라마를 보듯 재미있게 시대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등특강과정과 예비초1과정 입문케어과정들이 운영된다.

‘공유’와 ‘소통’으로 이뤄지는 논술 공감(共感)
 논술은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과 주장을 이해하고 또 설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 그래서 ‘해법독서논술’ 선생님들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한 명 한 명 정서적인 부분에 관심을 기울인다.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도 이곳에서는 마음을 열고 독서와 글쓰기에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원장님들 모두 교육계에서 종사했던 만큼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다. 부모님들은 성적에 치중하다보니 요즘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가 많다. 이곳에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다.”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들을 기다려주고 한 가지라도 발전한 것에 칭찬해주길 당부하는 이 지사장. 영어 수학에 급급한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느긋함을 제안해 보는 건 어떨까. 그 결과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이 될수록 소중한 자산이 되리라 확신한다.    

[고양지역]
하늘마을교실 976-9006
산들마을교실 975-9938
숲속마을교실 011-9447-0981
주엽독서논술교실 018-519-8129
마두생각키우기교실 815-0816
후곡마을교실 912-3999
중산마을교실 010-3312-0067
관산교실 969-0927
자이교실 010-8292-6871

[파주지역]
금촌교실 944-4490
한빛마을교실 945-1090
청석교실 010-4400-5969
금릉교실 010-9056-4638
헤이리교실 010-9171-6393
서원마을교실 010-9954-7158
가람마을교실 010-7379-1161
문의 031-975-9938
김가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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