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야 한다

지역내일 2010-12-15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중에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에는, 모든 경우에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방법은 없습니다.
직설적으로 ‘~하라’거나 ‘~하지 말라’고 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점잖게 누구나 인정하는 도덕적 가치라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하는 방법도 효과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인간관계의 고전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사례입니다.
노스크리프 경은 공개하고 싶지 않은 자기의 사진이 신문에 나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내 마음에 들지 않으니 그 사진을 게재하지 말라고 하는 대신에, 누구나 마음에 품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존경과 애정에 호소해서, “제 사진을 신문에 싣지 말아주십시오. 어머니께서 대단히 싫어 하시니까요.”라고 써서 편집장에 보냈다고 합니다.
존 D. 록펠러 2세도 자녀들의 사진이 신문에 실리는 것을 막기 위해, 대놓고 사진이 실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 않고, 아이들의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만인 공통의 심정에 호소해서 “여러분들께서도 자녀를 기르고 있어 잘 아시겠습니다만, 자녀의 얼굴이 너무 알려지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하며 점잖게 타일렀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 외에도, 상대를 ‘약속을 지키실 분’이라고 하든가 또는 ‘공정하고도 끈기 있는 분’이라고 치켜세워 상대하면, 여간해서 상대는 함부로 나오지 않으며 도덕심과 같은 더 고상한 가치를 내세우며 설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극도의 경어(敬語)를 사용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이제부터 누군가를 설득하고자 하신다면 논리적인 면보다는 감성적인 측면으로 다가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상대방은 마음의 문을 열고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것입니다.

시경(詩經)에 「온화한 마음으로 남을 공경함은 덕을 쌓는 근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경을 하면 상대는 어떻게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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