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김경자 독자 추천 맛집 화곡본동 ''만양''

지역내일 2011-01-24

제대로 된 돼지갈비의 참맛을 ''만양''에서 

 "요즘 같이 연일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연속되는 추운 겨울이고 보면 지글지글 굽히는 돼지갈비로 몸 속 추위를 녹이게 되요"라는 김경자 독자는 제대로 된 돼지갈비의 참 맛을 볼 수 있다며 화곡본동 ''만양''을 추천한다. 서민적이고 든든한 메뉴로 오랜 사랑을 받아 온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소고기보다 10배 이상 높고 육질이 부드럽고 영양이 풍부해 몸에도 좋다.
 돼지갈비를 시키기도 전에 맛깔스럽고 정갈한 솜씨의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려진다. 상큼한 겉절이, 샐러드, 각종 나물, 비지로 만든 동그랑땡이 마치 미니한정식처럼 느껴진다. 저온 숙성시켜 천연의 맛이 나는 담백한 양념이 잘 배어진 돼지갈비가 도톰하고 크기도 커 보인다. 작은 우산을 덮어 놓은 연통이 달린 숯불 석쇠 위에 돼지갈비를 쫙 깔고 지글지글 노릇노릇 맛있게 익힌다. 센 불에서 익히면 소스가 졸면서 태우기 때문에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혀야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다.
 숯불에 지방층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워 먹으면 돼지고기 냄새도 제거된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특유의 갈비구이가 된다. 작은 우산 같은 연통이 연기를 쏙 흡수해 눈이 맵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잘 숙성되어 있어 구우면 고기의 잡냄새는 싹 사라지고 감칠맛 나는 돼지갈비로 변신한다. 두툼한 갈비살이 숯불 위에서 지글거리며 윤이 나는 갈색으로 익어가는 돼지갈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며 미각을 즐겁게 만들 생각에 군침이 돈다.
 양파와 부추를 가득 담은 소스장과 함께 먹으면 육질과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지는 맛이 매력적이며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뒷맛이 감칠맛 나고 씹는 맛이 유난히 부드러운 것이 ''만양''의 돼지갈비 특징이라고. 비빔냉면을 고기를 시킬 때 함께 시켜서 잘 익은 돼지갈비에 돌돌 말아 먹으면 또 다른 색다른 맛을 볼 수 있다. 구수하고 간이 딱 맞게 끓여진 된장찌개에 각종 나물을 비벼 먹어도 고기 먹은 후의 느끼함을 씻어준다. 평일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두부정식도 맛깔스럽고 정갈한 솜씨의 반찬들로 한 상 가득 차려 줘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고 살짝 귀띔해 준다.
 메  뉴: 생등심(국내산 200g)-2만8천원, 소갈비(호주산)-1만8천원, 차돌박이(국내산 200g)-1만7천원, 돼지갈비(국내산 300g)-8천원, 왕갈비(국내산)-1만원, 두부버섯전골-2만5천원, 청국장, 된장찌개, 냉면-5천원, 점심특선-두부정식(2인이상)-6천원
 위  치: 강서구 화곡본동 70-59
 영업시간: 낮 12시~밤 11시
 휴  일: 연중무휴
 주  차: 5대 가능
 문   의: 2601-4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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