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열려

당신도 아이의 멘토 부모가 될 수 있다!! 엄마들 코드 정확히 맞춘 현실적인 정보로 기대 모아

지역내일 2011-01-11 (수정 2011-01-11 오후 2:42:14)

 지난 5일, 한림대 일송아트홀에는 4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모여들었다. ‘교육 정보라면 놓치지 않는다’는 열성 학부모부터 ‘이제 더 이상 학원설명회는 싫다’는 소신파 학부모, ‘강남 사는 친구가 꼭 가보라고 해서 왔다’는 학부모까지 오게 된 동기도, 사연도 다르지만 이들의 관심사는 모두 하나, 내 아이의 교육이었다. 좋은 대학을 보내는 것이 훌륭한 엄마의 필수 조건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나만의 소신으로 자녀의 교육을 이끌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5회에 걸쳐 그 해답을 제시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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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정보에 공감    

지난해 1월부터 분당을 시작으로 강남 대전 안양 강북 송파 목동 등 폭발적인 방응을 불러일으킨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드디어 춘천에 왔다. 도대체 어떤 강의이기에 그 많은 엄마들을 불러 모을 수 있었을까? 뜨거운 커피 한잔과 함께 시작된 1교시, 내신전성시대라고 할 만큼 중요한 내신 관리에 대해 현직 교사이자 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인 신동원 교사의 강의가 시작된다. 아이의 상황과 학교 성적, 그리고 진학 가능한 대학을 정확히 짚어주는 것만으로기대와 현실의 차이를 피부로 느끼는 학부모들. 하지만 학교 시험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있는 베테랑 교사는 ‘내신 2등급 올릴 수 있는 학교 시험 전략’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의 현실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과연 성적에 따라 학교 시험 전략도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2교시, 눈물로 그려보는 우리 아이의 인생




2교시, 강의의 주제는 ‘일찍 준비할수록 성공하는 자기소개서’.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이자 국어 교사인 조영혜 강사는 ‘자기소개서를 꼭 써야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다. 자신의 의지와 준비가 있어야만 자기소개서 성공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다.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아이들의 꿈을 찾는 과정이다. 노래와 시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강사의 일화는 한 편의 영화 같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대학이 어느 곳인지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홈페이지 활용 노하우는 부모들도 얼마든지 해볼 수 있는 방법. 실제 아이들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보여주면서 실패와 성공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무엇보다 조교사의 강의는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부모의 역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기회를 갖게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게 안내해주는 사람,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부모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쯤, 많은 엄마들의 눈가에 눈물이 고여 있었다.




 맛있는 브런치에 푸짐한 행운의 선물까지




     
1교시와 2교시 사이에는 따뜻한 차와 맛있는 샌드위치가 기다리고 있었다. 브런치를 먹으면서도 엄마들의 대화는 역시나 아이들 교육으로 이어졌다. 큰 아이 대학입시를 치루면서 맘 고생이 컸다는 한 어머니는 “5주 동안 진행되는 커리큘럼을 보고 신청했어요. 이렇게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가 너무나 힘들다”며 꼭 필요한 정보인데도 어느 한 곳 시원하게 가르쳐주는 곳이 없다는 것이 답답하다고 했다. 또, 강의를 듣고 나니 어깨가 무겁다는 한 어머니는 “피부에 와 닿는 강의였어요. 우리 아이 학교 생활이 눈앞에 그려지는 것 같았어요. 이제 시작이지만 5주가 지나면 제 역할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앞으로의 강의가 더욱더 기대된다고 했다. 오는 12일,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된다. 주제는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수학과 상위권 가늠 지표인 언어 영역 공략법. 다음 주까지만 추가 신청을 받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말 것. 인기 건강식품인 홍삼 제품부터 피부관리권, 식사권 등 행운의 선물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033-262-414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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