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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사정관 전형의 아이콘 대학 입시가 목전에 있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는 ‘성적’에 꽂혀 있게 마련. 하지만 일선 학교 교사들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반드시 해야 할 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자주 모니터링해 아이가 무엇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지, 자녀에 대한 담임교사의 평가가 어떤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당부한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학교생활기록부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와 주요 항목을 알아봤다.부모 세대의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는 담임교사의 짧은 소견이 덧붙은 종이 한 장이었지만, 요즘 학생부는 기재 사항이 13가지나 되고 개인별 활동 상황에 따라 내용과 작성 분량도 크게 차이가 난다. 이 모든 과정이 웹상‘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된다는 것도 다른 점. 무엇보다 학생부가 자기소개서와 함께 대표적인 대입 전형 서류가 되는 것이 부모 세대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까닭으로 학생부 기록이 변질되는 것은 우려되는 부분. 최근 서울시교육청 감사 결과 일부 자율형 사립고에서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임의로 고치는 부당 정정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조용히 잘 지냄’이란 내용이 ‘활발하고 리더십이 뛰어나 원활한 학급 운영에 기여한다’로, 또 1, 2학년 때 각각 회사원과 의사라고 돼 있던 진로 지도 사항을 금융직으로 고치는 등 대입 전형에 유리하게 문구를 수정한 것. 이에 교과부는 학생부 정정 기한과 영역을 설정하는 등 관련 훈령을 개정하며 학생부에 대한 신뢰성 확보에 착수했지만, 정작 학부모들은 학생부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다. 학생부, 입시 위한 요식 서류 아니다 인창고등학교 진학연구부장 임병욱 교사는 학생부 기록이 부풀려진 이번 사태에 대해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생부의 비중이 높아진 것”을 원인으로 꼽으며 “학생부는 입시를 위한 기록이 아니라 학생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교육을 위한 기록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대학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부모들이 아는 것보다 훨씬 학생 중심으로 오픈되어 있다는 것이 임 교사의 설명이다. 입시에서 수시가 대세로 바뀐 것과 입학사정관제의 확대, 학생부에 기록된 비교과 항목에 대한 정성적 평가, 서류와 면접, 창의적 체험 활동 등을 통해 ‘나’를 보여주는 기회가 예전에 비해 많아진 것이 그 예라고. 특히 학생부 기재 내용은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모집 단위와 전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중요한 평가 요소’라는 게 일선 학교 교사들의 중론이다. 입학사정관이 면접에서 학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므로 오랜 시간 학생을 봐온 교사가 작성한 학생부 내용을 신뢰할 수밖에 없다는 것. 따라서 학생부가 요식 서류에 그치지 않으려면 “교사는 물론이고 학부모들 역시 학생부를 정확하게 해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한영고등학교 김운 교사는 조언했다. 평소 학생의 진로·동아리 활동, 독서 활동 등 비교과 영역을 꾸준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교사의 몫이라면, 학생부를 수시로 열람하면서 자녀의 이력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학부모의 몫이라는 것. 예컨대 자녀의 특기 적성·동아리 활동이 진로 목표와 일치하는지, 아니면 반대인지 등을 판단해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또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신설된 창의적 체험 활동 종합 지원 시스템 ‘에듀팟’(www.edupot.go.kr)은 학생부를 언급하면서 떼놓을 수 없는 부분. 김 교사는 “학생부에 기록할 수 없는 교과 외적 활동을 학생이 직접 입력하는 에듀팟과 학생부를 연동해 서로 보완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고등학생 때 작성해놓은 이런 비교과 기록은 취업과도 결코 동떨어지지 않는 사항이므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는 조언도 새겨둘 만하다. ‘나’를 보여주는 게 학생부 관리요령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오해 중 하나는 ‘화려한 스펙’이 필요하다는 것일 터. 하지만 우리나라 입학사정관제는 학교 교육과정과 활동이 중심이 된다. 입학사정관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학생부’인 것도 이 때문. 임병욱 교사는 “학생부는 담임교사, 상담 교사, 교과 지도교사, 학생의 CA 담당 교사와 기타 여러 교사가 입체적으로 작성하는 종합 학교생활 보고서”라며 “학생 스스로 교사에게 자신의 관심 분야와 재능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교무실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면서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담임교사와 상담하는 학생, 굳이 학생회 간부가 아니더라도 학교 행사나 봉사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수업 시간 태도를 바르게 하는 성실한 학생들에 대한 기록이 더 풍성하리라는 건 인지상정. 즉 교과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려는 자세가 교사들에게 중요한 평가 기준이라는 얘기다.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고3 즈음해서 학생부를 발급받아 확인하는 실정. 하지만 고3 때 학생부를 관리하는 건 늦다. 고1, 2 때부터 학생부 내용을 자주 점검하면서 모든 활동이 자신의 진로 목표와 일관된 스토리를 갖추도록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오류, 누락된 사항을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오류, 누락 사항에 대한 정정 요구를 할 때는 근거가 되는 서류를 교사에게 제출하는 일련의 절차를 거친다. 단 봉사 활동 시간과 같은 정량적 오류는 수정이 가능하나, 교사가 입력한 ‘내용에 대한 수정’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학기가 끝나고 후 방학 중에 한 활동 역시 새 학년 담임에게 근거 자료와 함께 제출하면 기재 가능하다. 정주연 리포터 missingu93@naver.com 도움말 임병욱 교사(인창고등학교)·김운 교사(한영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무엇을 어떻게 볼까?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기본 기록이 정리된 학교생활기록부Ⅰ과 행동 특성 및 종합 의견, 각 항목의 특기 사항 등이 추가 기록된 학교생활기록부Ⅱ(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로 구분한다. 학교생활기록부Ⅱ는 5년 후 폐기되며, 학교생활기록부Ⅰ은 교육청 자료관에 준 영구 보존된다. 온라인에서 학부모가 열람할 수 있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Ⅱ다. 학교생활기록부Ⅱ의 세부 항목과 함께 입학사정관이 주요하게 관찰하는 사항을 짚어봤다. 01 인적 사항 학생의 성별, 주소, 가족 상황, 특기 사항 등을 기재한다. 수시 모집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진만 대학에 제공되고 나머지 사항은 제외된다. 따라서 가족 상황에서 특기 사항(부모의 이혼, 재혼, 사별 등)이 있다면 성장 배경과 역경 극복에 대한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상세하게 기술할 필요가 있다. 02 출결 상황 대학 입시에서 성적에 반영되는 중요한 사항. 결석, 지각, 조퇴, 기타 이유 등이 있을 때에는 특기 사항에 반드시 정확한 원인(다리 수술 10일, 감기 3일 등)이 기재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03 수상 경력 ‘교내 상과 교과와 관련 없는 교외 상’에 한해 입력했던 수상 경력 입력 기준이 교과부 훈령 제187호(2010년 7월 29)에 의해 ‘교내 상’만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04 자격증 및 인증 취득 상황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국가 기술 자격증, 개별 법령에 의한 국가 자격증, 국가 공인을 받은 민간 자격증에 한하며, 자격증과 인증은 원본을 대조한 후 취득 순서대로 입력한다. 토플과 토익은 입력 불가능. 수시 원서 제출 시 기타 서류 목록표에 기록하여 제시한다. 05 진로 지도 상황 입학사정관의 필수&mi 2011-03-11
- 베스트셀러 참고서, 부천 아이들에게 맞을까 학년 초를 맞아 참고서를 사려는 인파로 북적이는 서점가. 참고서와 부교재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어떤 교재를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난감하다. 여기에 참고서가 실제 공부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구입 전 한 번 쯤 따져볼 일. 참고서 장만 요령을 알아보았다.교과서 출판사 교재를 사야하나?올해 큰 애가 중학교 입학한 김영애 주부는 부천 유명 서점을 몇 번이나 들락거렸지만 아직도 어떤 교재가 좋은지 몰라 난감하다. 학교 국어교과서는 천재교육 출판산데, 그럼 당연히 자습서는 천재 것을 구입해야 하는지, 베스트셀러인 한끝이나 우공비로 구입할지 헷갈리는 것이다.서점에선 통합형으로 사지 말고, 내신 형으로 같은 출판사 평가지만 사라고 권했다. 김 주부는 더 자세한 정보를 알기위해 가입한 교육카페에 문의한 결과, “자습서는 안사는 게 좋고, 학교에서 교과서 외에도 프린트물을 따로 주고 노트필기를 하게 되면 그것만 공부하기에도 바쁘다. 다만 시험 전에 문제집을 약 두 권정도 집중적으로 풀어볼 것”이란 답을 얻었다.참고서 선택에 대해 원미고 이주상 교사(국어 담당)의 설명이다. “학생마다 취약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참고서도 달리 선택해야 한다. 가령 문학이라면 시인지, 현대문인지 고전인지에 따라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부분을 체크해 필요한 교재선택이 원칙이다. 특히 EBS부교재는 종류도 많지만 중상위권 대상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베스트셀러 참고서 선택 기준서점에서 참고서를 고를 때는 우선 인터넷으로 알아봤던 책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도 방법이다. 맨 처음 살필 것은 구성, 보통 이론-문제로 짜여있다. 여기서 문제가 유형별로, 난이도별로, 내신 혹은 수능형 등 다양한 지를 탐색한다.교과서와의 관련성도 참고한다. 보통 참고서는 교과서 진도와 같은 순서. 다만 영어나 언어영역 등과 같이 교과서 내용과 직접적이지 않은 과목들은 ‘내가 공부할 수준과 맞는지’를 확인한다. 또 내용이 얼마나 자세한지, 쉬운지, 초등의 경우 흥미유도 정도도 참고서를 끝까지 활용하는데 도움을 준다.흔히 학생들이 많이 쓰는 교재, 혹은 학교 추천하는 교재들이 다 좋은 참고서일까. 이 교사는 “서점에 가서 추천 책들이 어떤 구성인지를 살피고, 그 책이 나의 취약점 보완에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선택한다. 특히 중요해진 내신의 경우, 자세하게 서술된 교재일수록 좋다, 모의고사 문제집은 사설에서 만든 것보다 기출처럼 검증된 문제들이 많이 수록된 경우 활용도가 높다”고 전했다.초·중·고 과정을 겪어보니상동고 3학년 윤병기 군은 수년 째 학교 1등을 유지하는 엄친아, 그가 사용한 교재는 중학교 땐 국어 ‘꿈틀’, 수학 ‘하이레벨’과 ‘에이급수학’ 등 난이도 있는 교재를, 사회는 ‘한끝’, 과학은 ‘오투’를 사용했다. 영어는 참고서보다는 교과서에 충실 했다. 고등학교에서 교재 선택기준은 학교수업, 내신 중점 관리를 위해 참고서를 사용하기 보다는 교과서 및 프린트물에 집중하고 있다. 대입에서 수시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서 및 프린트물로 하는 공부를 우선순위로 삼는다. 그 후엔 참고서로 좀 더 세한 내용과 심화 등을 다룬다. 그의 참고서는 과탐 ‘완자’, 수학 ‘마플’ 정도. 윤 군은 “정리가 깔끔하게 잘 돼있는 참고서들도 많지만, 내신을 위한 기본은 학교 수업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며 “담당 선생님의 수업 내용, 심지어 수업과 관계없는 여담까지도 한쪽귀로 새지 않는 자세야말로 그 어떤 참고서에 앞선 필수교재”라고 말했다.Tip 과정별 참고서 고르기○초등학생 - 단순하고 명쾌할수록 좋다. 다만 스스로 학습 수준 파악이 힘들기 때문에 부모 도움이 필요하다. 내용이 많은 초등 교과의 특성상, 내용 연계가 높을수록 좋다. 특히 구성이 복잡하고 내용이 어려우면 흥미와 학습 효과를 얻기 힘들다.○ 중학생 - 교과서 개념을 위한 기본 참고서와 시험 대비 문제집을 정한 뒤, 학습 방법에 따른 추가 참고서를 선택한다. 특히 시험대비 문제집은 문항수와 기출 및 예상문제의 비율을 아이 수준을 놓고 선택한다. ○ 고등학생 - 언어는 기출을 한 권 풀어보고, 점수가 안 나오는 파트의 문제집을 다시 사서 푸는 것이 도움. 비문학은 기출에서 시간 줄이는 연습을, 수리는 개념원리나 정석을 풀고 내신대비로 쎈이나 수능다큐 정도로 보충. 모의 수능 대비는 자이스토리나 수능기출문제집 등. 외국어는 기출문제 중심 많이 나오는 문법, 어휘 위주로.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현장 교사가 진단하는 부천지역 대입분석 “2011년 수시는 모집 인원이 늘어난 반면, 서울 주요대학 경쟁률이 상승했다. 정시는 특히, 성균관대 경쟁률이 높았다. 부천지역의 경우, 인문계 학생들은 하향 안정지원을 했고, 자연계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유추해 볼 때, 2012 부천지역 입시는 수시를 중점 지원할 경우 유리한 면이 있으며, 정시는 다소 불리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2011 대입이 사실상 종결됐다. 부천지역 입시, 올핸 어땠을까? 학교마다 대입 실적을 끌어 올리고자 올인 하지만, 학부모들은 ‘대학은 많은 데 보낼 곳이 없다’ 고 호소한다. 왜 그런지, 학교 현장에서 직접 해마다 대입원서를 쓰고 있는 교사들에게 물어보았다. 올해 부천지역 대입 최고 실적을 기록한 부천고 전홍수 3학년부장으로부터 부천입시의 경향과 전망을 들어본다.부천도 역시 수시- 모집인원 늘고, 하향 안전지원올해 부천입시가 어땠는지를 잘 알려면 지역에서 최고 대입 실적을 낸 부천고의 사례를 보면 빠르다. 서울대 4명, 연세대 11명, 고려대 16명 등 서울 주요대학에 198명 진학했다. 또 수도권 주요대학에는 95명이다. 부천고 전홍수 교사는 “올해 평준화 10년을 맞는 부천입시의 특징은 지난해와 다름없는 수시전형이 대세다. 2011 수시는 모집 인원이 늘어났고, 서울 주요대학 경쟁률이 상승했다. 정시는 특히 성대 경쟁률이 높았다, 인문계 학생들은 하향 안정지원을, 자연계는 상대적으로 소신지원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유추해 볼 때, 부천지역도 수도권 고교들과 마찬가지도 수시를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교가 유리할 수 있다. 정시전형비중은 상대적으로 적다. 다만 입시준비의 스타트 라인이 서울권에 비해 늦다.전 교사는 “대입 입시는 3학년부터가 아니다. 이미 1, 2학년 때부터 학생부, 입학사정관전형, 수능, 독서활동 및 논술 등에서 자신에 부합하는 전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학과 선택과 대학 진학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왜 대학가기 해마다 힘든가“우선, 부천지역 우수한 중학생들이 지역 인근의 외고와 광명 및 안산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그렇다 보니, 부천 평준화 지역으로 진학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고 말하는 전 교사.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천 관내 고교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 전형의 특징과 수시 및 정시 대비 전략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연구한다. 자사고 등에 비해 평준화 고교의 부족한 고입성적을 맞춤형 진학지도로 바꿔내기 위한 전략이다.하지만 학부모 입장에선,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대학은 많지만 보내고 싶은 학교가 점점 줄어든다’고 걱정한다. 그 근본 원인은 따로 있는 것인가. 전 교사는 “대학 경쟁률이 높아지고, 서울 주요대학 진학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눈높이는 높지만, 실력이 뒤따라주지 못해서다. 때문에 1, 2학년 때 언?수?외?탐구 과목에 대한 공부와 다양한 전형대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어느 학교에서 서울대 몇 명 갔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과선택권을 반영해 주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과 인권을 토대로 한 생활지도, 다양한 입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고교들이 많아지는 것이 대안”이라고 말했다.2012입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비교적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또 수능과 EBS 교재의 실질적인 체감 연계율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총 45권에 달하는 언어?수리?외국어 교재는 절반 수준인 24권으로 줄어든다.2012학년도 수시모집의 특징은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62.1%로 작년보다 늘었다. 눈여겨 볼 점은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 신설이다. 입학사정관제 전형도 8월로 당겨진다. 여전히 학생부 영향력이 늘고, 대학별 고사 반영 비중은 소폭 증가했다. 2012학년도 정시모집의 특징은 수능시험 수리 출제 범위 변경이다. 탐구 과목 수는 3과목으로 축소한다. 수능 영향력에 비해 정시 모집인원 감소로 경쟁률 상승이 예상된다. 여기에서 수능이 쉬어질 변수도 고려한다. 전 교사는 “2012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고교별 추천 인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했다. 또 특기자전형은 삼수생 이상의 지원 허용, 인문계열 논술고사 폐지로 수시 특기자 전형의 서류심사 강화와 심층 면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다만 서울대 정시는 2단계에서 학생부의 반영 비율을 축소하고 수능 반영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했다.Tip 학부모님, 이점만은 꼭(&or) 알고 지도 하세요○ 수시모집준비 - 학생부 교과 성적과 더불어 특별활동, 봉사활동, 경시대회 참가경력 등 비교과 성적이 중요하다. 서울 주요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한다. 각 대학의 학생부 반영비율, 입학사정관전형 세부 내용 파악, 논술 출제 유형과 경향을 파악 대비.○ 적성검사준비- 수능 4,5등급에 수학을 잘하다면 지금부터 준비한다. 적성고사 실시대학은 19개교이다. ○정시를 생각한다면 -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다. 수리 ‘나’형 미적분 추가로 난이도가 높아지고, 탐구 과목수 축소와 주요대학 탐구 2과목 반영으로 탐구 성적이 지난해 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입학사정관전형 대비 - 학생부, 잠재능력우수자, 자기추천, 리더십, 지역인재, 기회균형, 수학과학우수자 등 지원 자격을 확인.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업계획서, 학생부,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임원경력, 각종 수상실적, 자격증 등 자료 챙기기○ 입학사정관에 대한 오해- 전형을 준비하다 보면 수능 대비에 소홀하다. 잘못된 지원 전략. 정시 지원까지 혹은 수시에서 미등록 충원 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도록 준비할 것. 작년보다 합격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 3월 10일 보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왜 중요한가 - 결과에 따라 지원 가능 대학 및 학과 예상 파악을 할 수 있다. 평가결과가 나오면, 현재 수준보다 1~2단계 높게 3~4개 목표대학을 설정하고 영역별 학습 계획을 세워 밀고나간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아동의 영어독서 능력 발달 단계 (1편) 해운대 이-챕터스 영어도서관 원장 하 민정 미국의 읽기 전문 학자인 Chall(1983)은 독서 능력 발달 단계를 0단계에서 5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규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영어교육전문가 김 종춘 교수(2011)가 정리한 국내 영어학습자들의 독서 능력 발달 8단계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자녀의 영어 독서 능력 발달 단계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 적절한 영어 독서지도방법을 처방해야 할 것이다. 1단계 - 영독(영어독서) 유아기 (출생~유치원) 이 시기는 Giora라는 학자가 언급한 언어자아(Language ego)가 형성되고 무르익어 가려고 하는 시점이다. 문자언어에 대한 인지능력을 갖추기 이전에 음성언어에 많은 노출을 경험하는 시기이다. 많은 입력량(input)을 받게 되는데 이때 주로 입력의 원천은 엄마 혹은 미디어 기자재, 그림책들이다. 4/5세 정도면 영어와 국어를 어느 정도 구별하게 되며 7세 때는 국어는 국어, 영어는 영어라고 하는 이분법적 구별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시기에 접어들기 이전에 집중적인 영어독서를 통한 언어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많은 지식을 입력시킨다는 목표 보다는 영어라는 언어의 리듬과 단어, 음절, 소리에 더욱 민감하도록 자극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영어에 대한 좋은 느낌과 즐거움을 가지도록 북돋워주는 전략이 필요하다. 학습의 주요 내용은 항목별 어휘, 일상에서 많이 쓰는 단어/표현, 음악 또는 파닉스 라임을 이용한 소리와 문자의 관계 연습 등이다. 이를 위해 유아용 애니메이션 혹은 유아 영어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반복과 모방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적당한 간격으로 지속적인 노출을 유도해 주는 것이 좋다. 엄마의 무릎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아름다운 독서의 모습이요. 꿈나라로의 여행의 동반자이기도 하다. 2단계 - 영독(영어독서) 태동기 (8세-9세) 이 시기는 정말 중요하다. 소위 문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통해 글자 읽기가 가능해 지는 시기이다. 즉, 음성언어와 문자언어 둘 다에 관심이 쏟아지는 단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적으로 음독(Reading aloud)이 모든 과업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독 유아기 때 영어 그림책을 보면서 상상을 하고 CD 혹은 엄마의 음성으로 입력을 받는 형태였다고 하면 영독 태동기는 이제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체력과 신경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이 때문이다. 이 시기에 영어 독서 습관과 방법에 대한 노하우, 전략 키우기의 바탕을 마련하기 때문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 만일 파닉스가 부족하다면 파닉스 리더스 북을 통해서 빨리 스스로 읽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자. 이 단계가 끝났다고 하면 이제 엄마 혹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짜주는 독서 리스트에 근거하여 스스로 책을 읽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입으로 말해보고 글로 써 보도록 하자. 처음엔 COPY & PASTE 수준일지라도 제어하지 말자. 또한 아동이 읽어 내려가는 동안 부모는 함께 참여해야 한다. 유아기와 가장 큰 차이점이 이것이다. 능동적 읽기 자세로 바뀌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호작용이 많은 영어독서활동이다. 보통 SHARED READING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함께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읽어 가면서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고 키워가는 것인데 이 시기가 되면 엄마표 영어 마니아 역시 고민을 하게 된다. 피드백이라는 과업이 엄마의 마음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책값도 만만치 않다. 도서목록을 짜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다. 이때 영어독서를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육기관을 찾게 되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커리큘럼과 학습시스템을 갖춘 이-챕터스는 이 시기에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 (상담 및 진단평가 예약 701-15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눈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 모두가 유적지 경주 분황사 석탑경주는 부산 사람들에게 가장 만만한 여행지 중 하나다. 별다른 계획 없이도 쉽게 다녀온다. 하지만 경주가 품고 있는 역사와 유적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오진동 선생님과 함께하는 교과서 여행의 세 번째 목적지는 천년고도 경주다. 안압지향기로운 임금의 절 분황사와 아름다운 연못 안압지‘경주’의 옛 이름은 ‘신라’.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는 내내 신라라고 불렸다. 경주라는 이름은 실상 슬픈 역사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고려 왕건에게 사실상 항복의 문서를 보냈을 때 왕건이 “참으로 경사스러운 마을이로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경주는 신라라는 이름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경주가 되었다. 우리에게는 친근한 이름이지만 역사를 들쳐보면 아픔을 간직한 이름이다. 꽃샘추위는 제대로 이름값을 한다. 해가 나지 않은 경주의 오전은 겨울만큼이나 춥다. 옷깃을 꽁꽁 싸매며 처음 들른 곳은 선덕여왕이 세웠다는 분황사. 당나라 임금이 선덕여왕을 무시하며 향기가 나지 않는 모란꽃 그림을 보내자 향기로울 분(芬), 임금 황(皇)이라는 이름의 절을 지어 누가 뭐래도 자신은 신라의 향기로운 여왕이라는 것을 현명하게 증명해 보였다고 한다. 신라의 가장 오래된 석탑도 분황사에 자리잡고 있다. 요즘 경주 투어에서 뜨고 있는 ‘안압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기러기와 오리가 노는 연못이라는 안압지의 원래 이름은 월지(月池). 달이 비추는 연못이라는 뜻으로 왕세자가 기거했던 곳으로 추정된다. 거대했던 건물은 대부분 불타버리고 지금은 그 터만이 남아 한 때의 영화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런저런 설명을 들은 뒤 안압지 일대를 걷는다. 생각해 보니 숱하게 경주에 왔건만 한가로이 안압지를 거닐어 본 기억이 없다. 이래서 또 경주를 찾는구나 했다. 대릉원 내 부부묘유물의 보고, 대릉원 계림 근처에 있는 석빙고에 다다른다. 전국에 남아있는 석빙고 중에 가장 과학적이라는 경주의 석빙고. 바람이 들어오도록 만든 돌담은 지금의 에어커튼 역할을 하고, 따뜻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3개의 굴뚝을 만들어 놓는 등 지금 봐도 대단히 과학적이다. 모 전자회사의 회오리바람도 석빙고의 원리를 적용시킨 것이라고 한다. 선인들의 지혜에 감탄할 뿐이다. 오전의 마지막 행선지는 천마총이다. 무덤은 종류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천마총은 발굴 당시 천마도를 비롯한 유물들이 나와 천마총이라고 불린다. 신라의 무덤은 도굴이 거의 불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무덤을 발굴할 때마다 수 만점의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황금으로 만들어진 각종 장신구와 유리잔은 세계적으로도 귀한 유물이라 발굴 당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거대한 무덤을 만들어 신라의 위상을 보여줬지만 국운이 다할 때쯤에는 무덤 역시 작고 초라해졌다고 한다. 불국사 입구 다리신라역사과학관과 부처님의 나라 불국사하루 만에 경주를 둘러보기는 불가능이다. 그래서 석굴암을 포기하고 대신 신라역사과학관을 택했다. 신라역사과학관은 경주를 찾는 학생들에게 민족 과학의 뿌리를 알리고 심어주는 교육현장을 만들 목적으로 1988년에 문을 연 사설 박물관이다. 많은 전시물 중에서 우리는 첨성대와 석굴암 모형을 중점적으로 봤다. 특히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끈 건 석굴암 내부 모형이다. 석굴암은 천 년이 넘도록 처음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제시대 때 일본인들에 의해 한 번 해체된 이후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했던 석굴암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원래 석굴암 아래는 찬 지하수가 흐르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지하수가 바닥의 온도를 벽면의 온도보다 낮게 유지하게 만들어 불상 표면의 결로현상을 막아 천 년 동안 그 원형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그런데 이런 놀라운 과학적 비밀을 모른 채 해체 후 다시 복원하면서 필요없는 물이라 생각해 시멘트로 덮어버렸다고 한다. 이후 문제가 생기자 석굴암 외벽도 시멘트로 발라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다. 아이들은 “옛날에는 석굴암 내부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니 정말 신기하고 놀랍다”며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이 자랑스럽다”고 뿌듯해한다. 마지막 일정은 불국사. 불국사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불국사 백운교 앞마당이 예전에는 연못이었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을까. 연화교 계단 위에 연꽃잎이 한 잎 한 잎 새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예전에 미처 몰랐던 사실을 하나하나 알아가면 갈수록 불국사가 새삼 위대하게 보인다. 유물의 진가를 알고 싶으면 우선 배워야한다는 사실을 재차 깨닫는 순간이다. 불국사 백운교또다시 기다려지는 경주의 봄한 번 가본 뒤 두 번 걸음 안하게 되는 장소가 있는가하면 여러 번을 갔어도 두고두고 생각나는 장소가 있다. 경주가 그렇다. 가도가도 또 새롭다. 그래서 고즈넉한 고도 경주는 사람들의 발길로 그 어느 도시보다도 분주한 도시가 된다. 천 년의 역사에 하루를 할애했다. 그 심오한 깊이와 유구한 이야기를 담아가기에는 티끌만도 못한 시간이다. 그래서 하루로는 아쉽고 그래서 또 경주를 찾는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경주. 또다시 벚꽃 만개한 경주의 봄이 기다려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1
- 3월부터 초등 3~6학년 무상급식 실시 인천시교육청은 차별 없는 보편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교육발전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초등학교 232교에 대하여 올해 3월 2일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2011년도에는 초등학교 3~6학년 학부모부담금 총 467억 원을 지원하며, 교육청에서는 급식운영에 필요한 시설비 및 조리종사원 인건비(운영비) 등을 추가 지원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하반기 초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를 위해 인천시와 함께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나 “초등학교 1~2학년 미급식 학교의 급식시설비, 인건비 등 추가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지역을 바꾸는 지역사회 교육운동 KACE원주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찾아가 봤다. ●민간 운동으로 시작된 ‘지역사회교육협의회’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재홍 회장은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협력운동이며 부모교육을 실천하는 부모교육운동이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을 최대로 활용하는 학교 자원 봉사 운동이다. 학교를 개방하여 주민의 성장을 돕는 학교 중심 평생교육 운동이다”라고 한다. 민간 시민운동으로 지역사회교육운동이 시작된 것은 1968년 동아일보사와 주한미국공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Community Action in A Changing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영화 한 편이 소개되면서 부터이다. ‘To Touch a Child''라는 이 영화는 미국 미시간 주 프린트 시의 지역사회학교 활동을 소개한 것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영화를 본 몇몇 사람은 영화시사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고 1968년 8월 주한미국공보원 스미스 부원장 집에서 우리나라의 각계인사 40명이 초대되어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금경희 사무국장은 “영화 시사회 이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그 후 몇 차례 토론과 모임을 통해 1969년 1월 24일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최초로 서울 가회동의 재동초등학교가 학교 문을 열어 주민을 위한 교실을 만들었다. 주민들에게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조사하여 학교 운동장을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개방했으며 주민을 위한 취미교실, 어린이들의 주말학교, 방과후 활동 등이 시작되었다. 원진옥 팀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전국 31개 도시에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지부를 조직했으며 강원도는 원주 춘천 강릉에 지회가 있다. 원주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라고 한다. ●부모교육, 예다교육문화원, 통합교육지원센터지역사회교육운동은 지역 평생 운동, 지역 자원 운동으로 지도력, 사회변화, 지역사회발전, 지역공동체형성을 통해 건강한 가정, 신뢰받는 학교,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원주는 특히 부모교육, 예다교육문화원, 통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95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부모교육 리더십은 부모 자녀 간의 대화법, 바른 교육관 갖기, 자녀의 학습 도와주기, 자녀의 진로지도, 자녀의 성교육, 자녀의 양성평등 의식 교육, 자녀의 감성능력 키우기, TA(교류분석), 부모코칭 리더십, 에니어그램 등을 교육한다. 예다교육문화원에서는 예절교육지도자, 다도교육지도자, 매너코칭지도자, 다화교육지도자 과정을 교육한다.통합교육지원센터에서는 통합교육지원센터의 공통입문, 글쓰기, 독서지도, 생각그물지도자, 경제놀이지도자, NIE교육지도자, 체험학습지도자, 북아트 활용을 위한 통합교육지도자 등을 교육한다. 지도자 과정을 마친 후 방과후 학교, 각종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수시 모집하며 시간은 강의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역사회교육운동 CMS 회원 가입 안내CMS 자동이체 납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가입된다. 좋은부모회원은 월 5천 원, 유지회원은 월 1만원, 특별회원은 월 2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납부하면 된다. CMS 회원이 되면 회지 ‘새이웃’이 연 2회 발송되며 ‘부모에게 약이 되는 이야기’ 종합 매건진 무료 구독을 할 수 있다. 또한 메일링 서비스로 가족 교육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지 발송, 참가비 할인, 회원행사 참가 및 연말정산시 기부금으로 공제 받을 수도 있다. 가입 문의 : 732-3525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제2 인천 과학고 17일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예정된 제2 과학고 선정발표를 오는 17일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제2과학고 전환 신청서를 제출한 서운고와 진산고를 대상으로 심사결과, 제2 과학고를 선정할 계획이다. 과학고가 결정되면 해당 학교는 교과부에 전환 협의를 거처 확정해 고시한다. 신입생 모집은 2013년 3월부터 가능하다. 제2 과학고 정원은 학년 당 5개 반 20명씩 총 300명이며 전원 기숙사에서 공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 인천시교육청은 경인교육대학과 인천지법 등 7개 학교·기관 등과 공동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기관은 경인교대, 인천지법, 경문직업전문학교, 노틀담복지원, 인천시립박물관,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국립생물자원관 등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진로체험 교육 과정 개발, 체험교육 실시, 진로 체험 교육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송호대학, 제1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개강 송호대학(총장 장기옥)은 2일 19시 제1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관광경영학과)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신입생들은 등록금의 30%의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야간수업을 통해 직무 분야와 연계된 심화학습을 받을 예정이다. 2년 과정(3, 4학년 과정)을 이수하면 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송호대학은 지난 10월 7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강원·영서권 최초 관광경영학과 20명을 2011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인가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