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이충근)은 지난달 25일 저소득가정자녀에게 교육의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첫 등록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최종 선정된 학생은 김은지(신당고 졸, 동남보건대학 임상병리과 입학), 김하늘(목천고 졸, 한남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입학) 학생 등 총 7명이다. 이들은 장학금을 지원받아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이번 지원 사업은 천안ㆍ아산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 가정의 자녀 또는 수급권자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의 시급성, 학업 및 진로계획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된 학생에게 대학입학 첫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게 되었다.
장학금은 (주)한강건설(대표 김무웅)과 (주)윈필(대표 김상호)이 매년 기탁하는 버팀목장학기금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유니스건설(주)(대표 김종순)과 대한건설협회충청남도회(회장 신창균)의 기부금 등 총 2300만원이다.
기금 조성자 (주)한강건설 김무웅 대표는 “학생들이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욱 노력해서 큰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 사회에 나와서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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