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영어의 첫 시작 분당키즈클럽

지역내일 2011-02-17

체득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 두 마리 토끼 잡아

볕이 좋던 지난해 가을, 우연히 구미동 안쪽 공원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원어민 여교사가 천진난만하게 노는 것을 바라본 기억이 있다. 원어민 교사에게 거리낌 없이 안기고, 자기 할 말 유창하게 잘 하던 그 꼬마들이 참 신기했다.
“공원 놀이터에서 원어민 선생님들과 놀던 아이들, 저희 애들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이죠. 아이들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을 보며 그래 영어는 저렇게 시작해야 하지하며 감탄합니다.” 분당키즈클럽 이인경 원장의 말이다.

영어의 시작은 분당키즈클럽처럼
분당 구미동 한 자리에서 8년을 지켜온 분당키즈클럽. 지난해 4월 이인경 원장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시스템과 열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하고 즐겁게 영어와 함께 놀고 영어를 습득하는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수업 시간 중에는 자유롭게 원어민 선생님과 의사소통하고, 짐(Gym)에서는 거리낌 없이 뛰어논다. 도서관에서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에 빠져드는 아이들을 보며 실로 공기와 같은 영어환경이 부러웠다. 이것이 키즈클럽의 아이들이 영어를 처음 접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그저 마냥 놀기만 한다고 영어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사는 이 땅은 100% 영어환경이 아니기 때문이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현실에 맞는 영어교육이 필요하다. 키즈클럽에서는 고학년으로 갈수록 원어민교사와 자연스럽게 접했던 영어를 3월학기부터 한국인 영어선생님이 학습 방향과 체계를 효과적으로 잡아주며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체득의 영어와 학습의 영어, 두 마리의 토끼를 순차적으로 잡는 것이다. 이러한 적절한 보조 교육때문에 미국 유학을 가지 않고도 미국 유학 효과를 볼 수 있다.

행복하게 영어실력을 쌓아가는 영어유치부
분당키즈클럽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미국교과서(Harcourt) 정규 수업이다. 미국교과서는 주옥같은 리딩 자료 모음집이다.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미국교과서 수업은 현지와 동일한 실력을 쌓는 기본기가 된다. 유치부의 경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양한 액티비티(체험) 수업이 창의력과 영어실력을 함께 키워준다.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Art & Craft, Music, P`E(신체활동), Science, Cooking, Leadership, 100% 영어로 진행되는 발레는 키즈클럽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학부모들의 다양한 유아영어교육 니즈에 맞춰 분당키즈클럽에서는 정규반 이외에도 한글, 미술, 수학 등 다양한 방과후 수업, 일반유치원과 영어유치원을 병행할 수 있는 오후영어유치부, 맞벌이가정을 위한 저녁제공 종일반도 운영한다.

일관성 있는 초등 영어교육 필요해
영어교육의 왕도는 일관성이다.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식과 교육기관을 찾아 일관성 있게 시키면 실력은 쌓이게 마련이다. 분당키즈클럽의 강점은 아이들은 유치부에서 초등부 연계가 많다는 점이다. 영어유치부 졸업 학생들을 위한 ‘포스트 킨더 프로그램’과 ‘미국교과서 정규반’, 영어학습기간이 2년 미만인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교과서 준비반이 운영되고 있다.
영어를 처음 배우는 초등 저학년 대상 ‘Grape SEED반’은 분당키즈클럽이 적극 추천하는 클래스이다. 영어시작 시기를 놓친 아이들이 기초를 다져 미국교과서 반에 편입시키기 위해 특별히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1년에 2번 공인시험 테스트로 아이들의 실력을 파악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강시켜주는 것도 놓치지 않을 계획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Mini Interview 분당키즈클럽 이인경 원장
“영어는 첫 시작이 중요합니다”

미국 보스턴에서 10년 유학생활을 하고, 송파 키즈클럽에서 미국교과서를 가르치던 이인경 원장은 영어교육 전문가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영어를 접하면 스트레스가 심하고 모국어가 손상 받는다고요? 제가 두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겪어봤는데, 4세부터 영어를 시작한 둘째보다 늦게 영어를 접한 큰 아이가 영어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영어를 스트레스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놓친 거죠. 참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키즈클럽에서는 손이 많이 가는 4~5세 아이들이지만 오히려 세심하게 케어하고 공을 들인다.
“4~5세 아이들은 억지로 하는 학습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를 체득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어를 모국어와 같은 언어의 한 종류로 받아들이면서 함께 받아들이는 능력이 동시에 열립니다. 평범한 아이들에게서 발견되는 그런 능력은 정말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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