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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센트럴 1리딩클럽’ 학부모 세미나 <시험을 뛰어넘는 영어독서의 위대한 힘> ‘센트럴 1리딩클럽’에서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5월 20일(금)과 5월 21일(토)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지금은 원서독서를 영어공부의 기본으로 여기지만, 일찍이 영어독서 학습법의 탁월함을 간파한 이가 목동 ‘센트럴 1리딩’본원의 이두원 원장이다. 2007년도에 영어리딩을 전면에 표방한 새벽리딩프로그램인 ‘센트럴1 EARLY BIRD 리딩클럽’을 만들어 영어리딩의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20년의 영어교육 경험속에서 영어정복에 관한 해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두원 원장의 저서가 바로 『하루 1시간 영어 독서의 힘』. 이 책은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 문법, 발음 등을 영어원서를 읽으면서 한 번에 정복할 수 있는 120일, 300권 프로젝트와 유아부터 성인까지의 단계별 학습법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7단지 앞 세신프라자에 제 3캠퍼스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것으로 이두원 원장이 직접 강의 한다. 영어독서를 통한 영어학습법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좌석사정상 사전예약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장소는 세신프라자 9층 ‘센트럴1리딩클럽’ 세미나실이고, 선착순 60명에게 저자의 책을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문의 2062-1505, 010-4244-9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마음자리 학습법 “동진한의원” 사상심학으로 발견하는 우리 아이 교육법 부모라면 아이의 교육과 미래로 불안하고 항시 염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떤 아이들은 힘들다 싶을 만큼 학원을 다니면서 그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반면, 우리 아이는 노력을 적게 하는 것도 아닌데 힘만 들고 결과는커녕 아이가 상처를 받는 일이 반복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대응하고자 상담이라도 받지만 들이는 시간에 비해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또 한 번의 검사는 몰라도 궁금할 때마다 들르기에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미국에는 교육 시스템이 있고 일본은 그들만의 전통이 계승되고 있는 것에 반해서 교육을 가장 중요시하고 자식교육을 자식농사라 십년대계로 중요시한 한국의 교육과학은 어디에 남아있는 것인가?유학의 정신을 이어 받은 사상심학 유학에서 제례나 정치철학의 형식을 빼고 정리하면 교육의 실제적인 과학인 심학이 남는다. 선비들이 자기수양의 근간으로 삼았던 분야며 자식들을 농사짓던 학문이다. 이런 유학의 정신을 이어 받아 정신의학, 한의학과 연결하여 정리한 것이 사상심학이다. “동진한의원” 학습클리닉은 이런 사상심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마음자리를 확인하고 타고난 재능과 적합한 학습법을 발견한다. 이곳 김도순 원장은 “아이마다 채워줘야 할 정신적 영양이 다르다. 타고난 마음자리 유형에 따라 사물을 인식하고 머리에 정리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 유형을 구체적으로 밝혀놓은 것이 동양에서는 이제마의 사상의학이며 서양에서는 융의 분석심리학이라고 설명한다. “타고난 마음자리가 다르면 학습과 관련된 모든 요소가 달라진다. 학습동기부터 구체적으로 학습하는 요령까지, 과목별로 선호하거나 어려워하는 분야도 달라진다. 또 시험에 임해서 평소실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안배 및 문제해결요령까지도 차별화 시켜야 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 아이가 미래에 어떤 재목이 될지 미리 다 알 수는 없다. 지능발달이 빠른 아이도 있고 늦은 아이도 있다. 따라서 부모의 희망대로 획일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얘기다.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아이를 믿어주는 것 김 원장은 학습이란 학자들이 발견해 놓은 과학과 진리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야할 상식과 질서 법규를 자신의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냄새로 엄마를 구분하면서도 자신과 다른 몸이라는 자각이 없는 일인칭의 의식수준에서 시작한다. 내가 있고 엄마 아빠가 있다는 자각에서 다른 사람들이 있다는 의식까지 정신의 성숙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다.”며 이런 과정 중에 부모가 아무리 노력해도 변화에 의한 충격이나 상처가 남기 마련이고 이런 마음의 상처들을 치유해주는 것이 아이의 정신력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라 덧붙인다. 어릴 적에는 건강한 것만으로 더 바랄 것이 없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부모의 목표도 커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마음의 건강은 눈에 보이지 않아 등한시되기 쉽다. 그저 사춘기가 큰 탈 없이 지나가기만을 바라곤 한다.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아이를 믿어주는 것이다. 믿어준다는 것은 과정에서 아이가 주장하는 일상의 요구와 미처 말하지 못한 자기반성을 결과와 상관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는, 결국은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학습과 인격이 성숙하고 향상되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요약하면 함께 노력하고 결과를 공동 책임지는 의식이 필요하다는 것. 엄마가 시킨 것을 덜해서 결과가 나쁘다는 의심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다. 최근 일부에서는 마치 총명탕만 먹으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 그렇다면 모든 한의사 자녀들은 명문대에 입학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부모는 비싼 한약까지 지어줬으니 부모로서 최선의 뒷받침은 해주었다 심리적 면죄부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한약으로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 장밋빛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자칫, 아이에게 약만 주고 주입식 틀에서 학습을 강요하는 식이 되기 쉽다. 총명탕이 관행처럼 유행하는 측면에는 부모들의 이런 심리가 저변에 깔려있다. “동진한의원”의 학습클리닉에서는 적어도 이런 광고성 주장보다는 아이의 타고난 마음자리와 인격을 바르게 분석하여 학습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곳에서 한약은 기성복처럼 총명탕 한가지로만 정해져있지 않으며 체형, 체질, 현재 주증상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한다. 이제는 몸과 마음을 함께 진찰해서 아이가 타고난 재주와 지금 성장단계에서 우선 채워줄 것과 나중에 해야 할 것을 구분해 줄 수 있는 전문인이 필요한 세상이다. 도움말: 한의사 김도순 원장김가형리포터 wyna-k@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탐방-국과사 전문 ‘사과나무학원’ 6월 모평, 1학기 기말고사 ‘과탐 종.결.자. 되기’ 프로젝트 ‘6월 모평은 수능예고편’ 중간고사 끝나기가 무섭게 고 3학생들은 6월 모의평가를 앞두고 있다. 재수생들이 합류하는 모의평가는 자신의 현재 실력과 위치를 정확히 판가름할 수 있는 수능의 첫 바로미터인 셈. 또 모의평가 후 호흡을 가다듬자마자 기다리는 기말고사. 고 1,2학생들 역시 중간고사 후 해이해질 여유 없이 본격적인 기말고사 준비에 나섰다. 언수외 성적이 비슷한 상위권에게 사탐과 과탐은 성패를 결정하는 과목. 2003년 개원이후 탄탄한 강사진으로 신뢰감을 쌓아온 사과나무학원의 대표 강사들을 만나 과탐과 사탐에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들어봤다. 그 첫 번째 시간, ‘과탐 종.결.자. 되기 프로젝트’ 출발~물리 - 최진수강사(물리학 전공, 경력 10년) 최진수강사는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이 응용문제라며 공식을 암기하면 풀 수 있을 것 같지만 시간을 요하므로 공식을 응용하는 단계까지 공부할 것을 당부한다.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단 기준 문제를 깊이 있게 풀 줄 알아야 해요” 최강사는 유사문제를 다양하게 풀 것을 권유한다. “선행은 한 학기 정도가 바람직하죠” 방학 중에 학기 선행, 학기 중엔 분기 선행으로 같은 단원을 3회 이상 반복한다. 학력수준이 높은 목동의 경우 내신준비가 곧 수능이라는 공식이 성립된 지 오래. 내신난이도가 높으므로 내신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 수능 준비인 셈. 지난 중간고사에서 이미 수능형 문제가 출제된 학교도 많았다는데 문제풀이방식이 중요하고 시간조절이 성패를 좌우했다고. 비슷한 유형이라도 숫자를 바꾸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 고2의 경우 이미 고3 진도와 별 차이가 없는 실정. 일반 교재로는 내신문제를 풀 수 없을 정도로 시험이 어렵기 때문에 학원 자체교재를 제작해 수능형 문제와 함께 수업한다. 고득점을 위해선 유형파악이 필수. 틀린 문제는 또 틀리게 마련이므로 유형을 모아 반복학습을 하라는 최강사. 공식이 아닌 내용으로 접근하고, 벼락치기가 불가한 만큼 평소에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최강사는 효율적인 강의를 위해 유명 인터넷 강의를 모니터링한 후 본인의 강의와 접목시켜 수업을 진행하므로 유명 인강 10개 이상을 듣는 효과를 발휘한다.화학 - 박현강사(화학 전공, 경력 12년) 화학은 암기와 이해를 요하는 과목. 지난 중간고사에서 강서고, 목동고, 신목고의 경우 수능형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당황했다는 후문. 강서고는 화학반응식 문제가 주관식으로 출제되었고 목동고는 최근 3년 모의고사 문제가 출제되었다. “내신도 수능 모의고사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귀띔하는 박현강사. 그에게 수능 고득점 비법을 물었다. 물단원의 경우 수용액에서의 반응그래프해석 문제가 꼭 나오는데 응용문제이므로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공기단원에서는 PV=nRT 공식을 적용해 문제를 풀 줄 알아야 하며, 금속단원은 금속의 반응성을 이용한 밀도그래프와 전하량 해석, 밀도전하량 그래프해석 문제가 꼭 출제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란다. 탄소화합물단원은 기본 정의를 바탕으로 완벽히 이해해야 풀 수 있다고. 박강사는 최근 6년간의 모의고사 자료로 문제풀이 수업을 진행하며 주관식 대비와 첨삭 지도, 상위권을 위한 최상위 문제풀이도 병행한다. 기말고사 고득점을 위해선 공기와 금속단원이 시험 범위인 고2의 경우 모든 화학반응식을 암기, 이해하라고 당부한다. 기체의 법칙들 공식과 그래프 해석은 필수. 고1의 경우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게 해답. 학교 교사가 강조한 부분을 숙지하는 건 기본이라고.생물 - 이은주강사(생명화학 전공, 경력 18년) 단원 간 연관성이 있으므로 나누어 보기보단 연계해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생물. “내용 이해를 위해 용어 정리가 필요해요. 탐구문제의 해결 과정도 중요하죠” 같은 주제에 다양한 표현방법이 사용되므로 그 표현을 확인하며 탐구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생물과목에 대한 흐름이 생기게 된다고 설명하는 이은주강사.?지난 중간고사에서 고1의 경우 내용과 문맥 이해도를 요구해 학생들이 적잖게 당황했단다. 융합과학을 진행하는 학교는 문제의 요점을 제대로 찾지 못해 실수가 많았고, 한 과목을 진행하는 학교는 교과서의 확대 심화문제가 많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2,3은 수능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어 미리 대비한 학생들에게 유리했다는데 “신목고나 양정고는 문제 속 보기에서 실수를 유도하는 부분이 있어 까다로웠죠” 이강사는 세부적인 내용학습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아 생물1이라도 생물2까지 미리 학습할 경우 유리하단다. 수능을 위해선 그동안 출제되었던 문제들을 풀어보며 내용이해도를 확인해야 한다고. 문맥이해의 부족인지 자료해석 오류인지 문제점을 파악해 반복 실수를 없애야 한단다. 이강사는 생물1,2의 연관된 내용들을 엮어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오답에 대한 개별상담의 시간도 잊지 않는다. 기말고사 성공을 위해선 지난 중간고사를 분석하라고 강조하는 이강사. 각 단원의 대,중,소주제를 나눠 어떤 주제가 중점 출제되는지 확인해 볼 것을 당부한다.이과생 수능성공 키포인트는 과학탐구영역2012년 수능에서 이과생은 수리영역과 함께 과학탐구영역의 비중이 높다. 주요대학의 과탐 반영 비율이 20~30%이고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하게 되는데 2학기 때 몰아치기로 공부하고자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1학기부터 개념을 완벽하게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 능력을 키워야 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완벽한 학습으로 나만의 변별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임충빈원장은 조언한다.사과나무(본관)2645-2009 /(2,3관)2650-8720도움말: 사과나무학원 임충빈원장, 최진수강사, 박현강사, 이은주강사http://cafe.naver.com/appletreestory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4
- 너와 나, 다르지만 우리는 친구! 큰 아이는 비장애인, 둘째는 장애인 남매를 둔 김 모(44·안양 호계동) 주부는 모든 시간이 둘째 아이에게 맞춰져 있다. 김 씨는 “우리 아이가 장애아라는 걸 알았을 때, 그 사실을 인정할 수 없어 수많은 날을 방황하면서 보냈어요. 하지만 엄마가 강해져야 아이도 밝고 건강하게 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음을 다잡았죠. 그런데 특수학교에 다니던 아이를 일반학교에 보내고 난 뒤, 저도 모르게 위축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됐어요. 혹, 반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우리 아이로 인해 반 분위기를 흐트러질까 걱정하는 학부모들 때문에 고민”이고 말했다. 이처럼 장애 학생이 일반학급을 선택하는 비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은 2006년 10.7%, 2008년 14.3%, 2010년 17%으로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하지만 장애 학생이 일반학교에 있는 특수학급을 선택하기까지 그 결정은 쉽지 않다. 일반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받아들이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 안양 덕천초등학교 변지선 특수학급 교사는 “이러한 문제들이 직면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을 선택하는 이유는 일반친구들의 행동을 보고 모방하며 규칙이나 예절을 몸으로 체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덕천빌리지 일일체험 … 차량 운행으로 만족도 높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양지역에 있는 특수학급은 초등학교 25개교 33학급, 중학교 14개 20학급, 과천은 초등학교 3개교 3학급, 중학교 2개교 3학급이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집계한 특수학급은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5개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조은숙 장학사는 “장애학생을 둔 학부모들은 일반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원한다”면서 “물론 어렵고 힘든 점도 있지만 그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안양 덕천초등학교 김재경 교장은 “작년 2월 16일에 개관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2특수교육 지원센터‘행복학교 덕천빌리지’는 특수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공연관람실, 사진촬영실, 미술·요리·음악·놀이 체험실, 행복치료실, 상담치료실과 학부모대기실까지 갖추고 있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목요일 ‘행복학교 덕천빌리지’에서는 일일체험인 제과제빵 수업이 있었다. 이날은 초코칩 쿠키를 만드는 날, 학생 모두 들뜬 마음으로 쿠키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동그란 모양, 세모, 네모, 크기도 다양하다. 오븐에 들어가 바삭하게 구워지는 쿠키를 기다리는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들은 몸이 불편하지만 마음만은 밝고 건강하다. 행복학교 덕천빌리지 일일체험은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의 접수를 받아 선정된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차량 운행까지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다. 또한 일일체험 뿐만 아니라 방과후학교 ‘넌 정말 보석이야’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3월 28일부터 7월 15일, 9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일주일에 1회 각 80분간 진행되는 방과후 학교는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특수체육과 두드리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난타, 유리드 믹스 등이 열린다. 특히, 직업전환 분야인 바리스타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 장애아 뿐 아니라 그 가족 고통도 살펴야 모든 초점이 장애아이들에게 맞춰져 있다보니 그 가족들이 겪는 고통은 가려져 있는 게 현실.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심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겪고 그 형제, 자매들은 심리적 압박이나 소외감 때문에 탈선하는 일도 적지 않다. 때문에 행복학교 덕천빌리지에서는 자녀의 장애로 인한 자신감을 되찾게 하고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한 10주 장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5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주도학습 코칭, 웃음치료로 감정을 조절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인성 캠프도 여름과 겨울방학 중에 1박 2일로 진행된다. 년 2회 개최되는 캠프는 마음열기, 세대공감, 마음 통하기, 하나되기를 통해 가족 간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기회가 된다고. 경기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진선 특수치료교사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비장애 형제·자매 인성 캠프 ‘행복한 동행’은 가족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가족 간에 비전을 설정, 실천방법을 모색하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맞벌이 가정의 경우 저녁 늦게까지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어 사설기관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의왕시 장애아재활교육치료센터(이하 온동네)에서는 지적, 발달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보호를 무료로 진행한다. 온동네 김채숙 교사는 “작년부터 15명의 장애아동청소년이 요일별로 주 2~3회를 이용한다”면서 “저녁식사도 함께 하고 미술, 원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장애아를 둔 부모들에게 호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탐방- 자기주도학습관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의 산실 최근 교육계의 최대 화두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요소는 ‘자기주도학습’이라 할 수 있다. 타인에 의해 강요되는 학습이 아닌 자신이 주체가 되는 학습방법인 자기주도학습은 주입식교육과 부모의 도움과 강요, 학원과 과외에 길들여진 요즘 학생들에게는 커다란 벽이 아닐 수 없다. 이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역량을 강화시켜주는 학습코칭전문가들의 활약이 최근 큰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6개월 전 목동에 문을 연 ‘안정현학습코칭연구소’를 찾아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법과 효과적인 학습코칭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코칭전문가의 이유 있는 제안 8차 교육과정에서 규정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21세기의 삶을 살아갈 개방적 자기주도능력을 가진 인간’은 교육목표 일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된다. 자기주도적학습(Self-Directed Learning)은 학습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방법을 선택해 학습을 수행하고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주기주도적인 학습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법”이라고 설명하는 안정현(43세)원장. 안원장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코칭 전문가로, 15년간 영어 강사로 활약하다가 4년 전부터 학습코칭전문가의 길을 밟고 있다. 그녀의 이력 뒤에 고3 딸과 중3 아들을 둔 주부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남모를 고충도 많았었다고. “큰아이가 중2 되던 해 사춘기를 심하게 겪으며 방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어릴 적부터 뇌호흡, 논리속독,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등 교육열이 높았던 엄마였기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회고하는 안원장이다. 그러던 중 남편의 안식년으로 가족 모두 미국에서 1년간 생활하며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었다고. “미국 학생들에 비해 수학 과목에서 두드러진 능력을 보이며 인정받고 성취감을 느끼던 아이들이 자신감이 충만해져 점차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정신이 건강해지는 모습을 보고 깨달은 바가 컸어요” 이때 형성된 공부 습관이 귀국해서도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고 자기주도학습법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안원장은 사춘기 자녀로 인해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학습코칭의 길을 걷게 되었다. 누구보다 부모의 마음을 잘 알기에 부모 상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안원장은 “학습코칭은 엄밀히 따지면 부모교육에서 출발한다”며 엄마의 변화로 아이들을 긍정적이고 편하게 대하게 되고 덩달아 아이들도 변하게 됨을 강조한다. “1시간 공부한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면 점점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마련이죠. 하지만 다른 아이들과 자꾸 비교해 다그치면 아이는 점점 더 비뚤어져요” 안원장은 자녀를 믿고 인정하고 칭찬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녀교육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 현명한 엄마만이 자기주도적인 자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고 거듭 당부한다. 학습동기 부여부터 자신감 향상에 이르기까지 센터에 처음 방문하면 설문지와 대화를 통해 학생과 부모의 성향을 파악하게 된다. 설문에 비친 부모들의 희망사항은 거의 일치한다는데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시간 관리를 잘해주길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 학생과 부모 성향파악 후엔 마음이 닫힌 아이와 일단 친해지는 일이 급선무. 틀에 박힌 프로그램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진심으로 경청하고 감정을 짚어준다는데 이를 통해 대부분의 아이들이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오게 된다고. 이와 함께 동기부여 동영상 관람, 대화하기, 공부습관 전략, 과목별 공부방법, 암기법 등 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한 본격적인 수업이 진행되는데,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통해 스스로 결심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둔다. 일련의 과정을 3개월 정도 지속하면 현저하게 변화했음을 발견하게 된단다. 그 후 3개월은 심화과정으로 자기주도관련서적을 읽고 요약하는가 하면 명상, 동기부여 동영상 관람 등 목표 설정에 더 다가가게 된다. 다지기 차원의 나머지 6개월은 한 달에 1회 정도 주도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수강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그룹(2~3명)수업이 15만원(1개월 주1회) 개인수업이 20만원. “학원이나 과외로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이 있고, 공부 방법을 몰라 충분히 혼자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남에게 의존하는 경우도 많아요. 기초 학습능력이 낮아 수업을 따라가기 버거운 경우도 있고 환경 여건에 의해 공부의욕이 없는 경우도 있지요” 학습코치는 학생의 공부에 관한 모든 것들을 이끌어주고 상담하는 역할인 만큼 학습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 학습동기를 높이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공부의 달인을 만드는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다고 안원장은 설명한다. 요즘 아이들은 “제가 어떻게...”라며 자신감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꿈이나 목표를 겸손하게 갖지 말라고 권유한다. 1등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경우 집중이 더 잘 되는 반면 낮은 목표를 설정하면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 위기감과 절박함이 있어야 결과가 좋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취감을 맛보고 자신감을 얻게 할 것을 강조한다. ‘누구나 잠재력이 있고 그 사실은 분명 자신이 알고 있다’는 안원장의 코칭 철학이 많은 학생들의 자기주도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도움말 : 안정현학습코칭센터 안정현원장문의 02-2653-3088 최수연리포터 somuz@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4월 양천 강서 영등포 - 청소년 센터소식 자유수영 개장 안내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일요일과 공휴일 자유 수영을 개장한다. 이용기간은 5월 1일~10월 31일까지며 시간은 오전 10시~11시 50분, 오후 2시~4시 50분 2642-1318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 제 4기 청소년해외봉사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해외봉사는 8월 6일~14일(8박 9일간)까지 진행되며, 14~25세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봉사활동(아동 빨래 돕기, 텃밭 가꾸기, 빈민가 봉사활동)과 사회공헌프로그램(벽화 및 페인트칠하기, 화장실준공, 구호품 전달), 고아원 원아들과의 친선프로그램 진행, 문화체험(코끼리사원, 앙코르와트, 올드마켓)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 참가비 165만원 내외, 신청은 5월 21일(토)까지 수련관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 청소년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특전 제공 2642-1318(내선 315)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 모집 안내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2011 가족체험여행(봄 체험)을 마련하고 참가가족을 모집한다. 5월 28일(토)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진행될 이 체험여행은 경기도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 펼쳐지며, 청소년 및 지역 주민 40명(7세 이상 청소년과 부모 동반 필수)을 대상으로 한다. 손두부만들기 체험, 송어잡기 체험, 미니솟대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될 예정. 참가비 25,000원(1인당) 5월 16일(월)까지 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 2604-7485~6강사모집 공고강서청소년회관 교육팀에서는 미술 강사를 모집한다. 월, 화, 목, 금(주4회) 수업이 가능한 미술 관련 전공자로, 강사 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4월 28일(목)까지 서류(이력서 1통) 접수 후 면접 진행. 팩스(3664-2005) 및 이메일(ej2113@nate.com)접수 3664-2456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P,O,P(Protect our Planet:우리의 지구를 지켜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자원의 재활용방법, 분리수거방법 등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사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5월 7일(토), 14일(토), 21일(토) 오후 1시~4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 중1 ~중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환경교육, 영화를 통해 알아보는 환경문제, 폐품으로 생활소품 만들기 등의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비 5,000원 838-1318(내선106) www.guro1318.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7
- 이화여대자연사박물관 봄학기 경기평화센터 자연사교실 운영 이화여대자연사박물관에서는 봄학기를 맞아 경기평화센터에서 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자연관찰과 과학실험, 놀이를 통해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6~7세반과 초등 1~3학년반, 초등 4~6학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강신청 기간은 4월26일부터 5월4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전화로 신청한 후 2일 이내(신청한 다음날)수업료를 입금해야 한다. 교육비는 강좌당 5천원이며, 이번학기 교육비는 ‘이화-LG디스플레이 파주평화프로젝트’ 지원을 받아 50% 할인된 금액이다. 전학년 수업장소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경기평화센터 2층 교육실이다. 수업은 5월 14,15일과 28,29일이며 6월은 11,12일과 25,26일에 진행되며, 반별로 수업일정과 시간이 다름으로 접수 신청시 확인해야 한다. 문의 031-953-3720 온라인계좌번호 신한은행 100-022-280920 예금주 최재천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고양누리길 따라 떠나는 향토 역사기행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이 고양문화원의 협조로 향토사랑 프로젝트인 ''2011 고양사랑 향토 역사기행''을 4월13일(수) 1기 답사를 시작으로 교사 답사 3회, 학생 답사 22회로 운영한다. 이번 향토 역사기행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우리 고양시 문화유적, 역사적 환경과 지리를 바르게 알고 우리 조상의 숭고한 정신과 얼을 선양시켜 고양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2011 고양 사랑 향토 역사 기행 제1기’는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중등 사회과 담당교사, 그리고 타시?도에서 전입한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고양문화해설가와 함께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고양누리길을 따라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벽제관지, 고양향교, 연산군 금표비, 최영장군묘 순으로 답사했다. 참가 교사들은 "고양 향토문화 역사기행을 통하여 고양 시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고, 앞으로 고양시의 문화 유적에 대한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에 대해 지도할 수 있는 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에게 향토문화체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최승웅 과장은 "고양사랑 향토 역사기행뿐만 아니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행주얼 계승 체험학습 및 지역문화재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행주얼 및 전통문화계승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톡톡 튀는 아이디어! 쑥쑥 크는 창의력!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 과학전람회 고양시대회 실시 제33회 경기도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및 제57회 경기도 과학전람회 고양시대회가 지난 15일(금) 백석중학교에서 실시됐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과학전람회는 초·중·고학생들에게 과학 발명 활동을 통해 지적 호기심을 갖고, 사물을 관찰하여 창의력을 계발함과 동시에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되는 대회이다. 이날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는 생활과학Ⅰ 195점, 생활과학Ⅱ 72점, 과학완구 5점, 자원재활용 20점, 학습용품 62점 등 총354점의 창의적인 발명품이 전시됐다. 또한 경기도과학전람회는 생물, 환경, 물리, 화학, 농림수산, 식물,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총20점이 출품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안선엽 교육장은 학생들의 작품들을 둘러보며, 고양 관내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였고, 심사위원들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
- 댄스전문학원 - 키아로댄스 “나도 전문 댄서가 될 수 있다” 춤은 또 하나의 언어다. 음악에 몸을 맡기고 온전히 자신을 표현해내는 댄서들의 몸짓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내가 저 무대 위에 선다면? 가히 상상조차 못할 일이다. 리듬감은 물론, 뻣뻣해진 근육까지, 어디하나 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다. 하지만 절대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만약 그 가능성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아름다운 날갯짓’이란 뜻을 가진 키아로댄스의 문을 두드려보시길. 어느새 음악과 하나 되어 땀을 흘리고 있는 거울 앞 당신을 보게 될 것이다. 전문 댄스 강사로의 길, 여기에 있다 키아로댄스학원의 클래스는 취미반, 입시반, 강사반으로 크게 나뉜다.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루한 일상생활을 탈피하고 싶다면 취미반을, 댄스 학과 같은 대학 진학을 위해서라면 입시반을 수강하면 된다. 또한 취미를 넘어 좀 더 심도 있는 수업을 받고, 직접 제자를 양성시킬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강사반이 있다. 특히 키아로댄스의 강사 양성 과정은 댄스를 접해보지 않았던 평범한 주부도 능력 있는 전문 댄스 강사로 변신시킬 정도 클래스의 수준과 질이 남다르다. 강사반에서는 우선 에어로빅, 방송 댄스, 다이어트댄스, 걸스 힙합 등 다양한 분야의 댄스를 두루 섭렵하면서 실력을 쌓아가게 된다. 매달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게 된다. 6개월 과정이 거의 끝나갈 무렵 적성에 맞고 자신 있는 댄스 분야를 선택하게 된다. 강지원 원장은 “강사반 졸업 테스트를 거치고 정식으로 댄스 강사 자격이 주어진다”며 “댄스를 접해보지 않은 주부 수강생도 최근 늘어나는 추세로, 경제력이 늘어나는 장점과 더불어 남을 가르치는 지도자로서 전문 직업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강사반은 일주일에 삼일, 하루 2~3시간의 수업 시간이 기본이다. 강지원 원장은 강사가 되기 위한 특별한 자격은 필요치 않으며,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성과가 달라진다. 키아로댄스는 수료 후 정식 강사의 자격을 갖춘 회원들에게 취업의 길도 열어준다. 요즘은 댄스 강사를 찾는 곳이 많아 센터, 학교, 댄스학원 등의 취업이 용이한 편이다. 강지원 원장은 “키아로댄스 강사반의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믿고 따라와 준다면 누구라도 전문 댄스 강사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춤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키아로댄스에서는 힙합, 재즈댄스, 방송댄스,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댄스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대상은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국한되지 않는다. 키아로댄스 단원들은 정식 대회에 참여하기도 하며, 특히 초등학생 회원들은 댄스 대회에서 입상할 정도로 실력이 탄탄하다. **Mini Interview - “댄스강사로 제2의 인생 살아요”-박미경 씨(39) 세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전업주부로 살아오던 박미경 씨. 하지만 지금 그녀는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댄스강사로 변신했다. 그녀가 댄스를 접한 지는 약 2년여 전. 처음엔 운동 겸 취미 생활을 찾기 위해 키아로댄스를 찾았다. 하루에 몇 시간, 넓은 홀에서 리듬을 타고, 땀을 흘리며 자신을 위해 에너지를 쏟는 게 그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1년여 간, 취미로 생활하다보니 전문적으로 댄스를 배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마침 키아로댄스에는 전문 강사반이 개설돼 있던 터였다. “남들보다 춤을 잘 추지도 못했고, 늦은 나이에 시작하는 터라 두려움도 많았죠. 하지만 키아로 댄스의 원장님,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에 실력이 탄탄해 졌어요.”6개월간의 전문 트레이닝을 받고 지금은 방송 댄스와 다이어트댄스를 가르치는 어엿한 강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전보다 더 건강해진 것 같아요. 제자를 키워낸다는 보람도 동시에 느껴지고요.” 그녀의 얼굴에선 이미 자신감과 자부심이 대단해 보인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남들을 가르치는 강사가 되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은 기본이요, 젊은 친구들과의 경쟁도 이겨내야 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남편, 집안 살림을 동시에 신경 써야 했기에 두 배로 힘들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응원과 격려, 도움으로 지금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 “ 지금은 가족들이 저의 가장 큰 팬 이예요. 아이들은 엄마의 직업이 댄스강사라고 하면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하더라고요. 엄마가 더 멋있어 보인대요.”(웃음)미경 씨는 자신처럼 댄스강사에 관심 있는 주부라면 무엇보다 댄스를 좋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실력은 중요치 않은 것 같아요. 음악과 춤을 진정 좋아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래야 실력도 금방 느는 것 같아요. 여기에 자신의 노력이 더해지면 누구나 저처럼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문의 031-916-0479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