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E원주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지역을 바꾸는 지역사회 교육운동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 만들기

지역내일 2011-03-10 (수정 2011-03-10 오후 9:42:26)

KACE원주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역사회교육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학습하며 봉사하는 시민문화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찾아가 봤다. 




●민간 운동으로 시작된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원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재홍 회장은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는 협력운동이며 부모교육을 실천하는 부모교육운동이다. 또한 학부모의 교육을 최대로 활용하는 학교 자원 봉사 운동이다. 학교를 개방하여 주민의 성장을 돕는 학교 중심 평생교육 운동이다”라고 한다.  
민간 시민운동으로 지역사회교육운동이 시작된 것은 1968년 동아일보사와 주한미국공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Community Action in A Changing World’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영화 한 편이 소개되면서 부터이다. ‘To Touch a Child''라는 이 영화는 미국 미시간 주 프린트 시의 지역사회학교 활동을 소개한 것으로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영화를 본 몇몇 사람은 영화시사회를 다시 개최할 것을 요청하였고 1968년 8월 주한미국공보원 스미스 부원장 집에서 우리나라의 각계인사 40명이 초대되어 영화 시사회가 열렸다.
금경희 사무국장은 “영화 시사회 이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그 후 몇 차례 토론과 모임을 통해 1969년 1월 24일 한국지역사회학교후원회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최초로 서울 가회동의 재동초등학교가 학교 문을 열어 주민을 위한 교실을 만들었다. 주민들에게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조사하여 학교 운동장을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개방했으며 주민을 위한 취미교실, 어린이들의 주말학교, 방과후 활동 등이 시작되었다.
원진옥 팀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전국 31개 도시에 지역사회교육협의회 지부를 조직했으며 강원도는 원주 춘천 강릉에 지회가 있다. 원주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아 다양한 지역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라고 한다.




●부모교육, 예다교육문화원, 통합교육지원센터
지역사회교육운동은 지역 평생 운동, 지역 자원 운동으로 지도력, 사회변화, 지역사회발전, 지역공동체형성을 통해 건강한 가정, 신뢰받는 학교, 품격 있는 지역사회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는 특히 부모교육, 예다교육문화원, 통합교육지원센터를 통해 95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부모교육 리더십은 부모 자녀 간의 대화법, 바른 교육관 갖기, 자녀의 학습 도와주기, 자녀의 진로지도, 자녀의 성교육, 자녀의 양성평등 의식 교육, 자녀의 감성능력 키우기, TA(교류분석), 부모코칭 리더십, 에니어그램 등을 교육한다.
예다교육문화원에서는 예절교육지도자, 다도교육지도자, 매너코칭지도자, 다화교육지도자 과정을 교육한다.
통합교육지원센터에서는 통합교육지원센터의 공통입문, 글쓰기, 독서지도, 생각그물지도자, 경제놀이지도자, NIE교육지도자, 체험학습지도자, 북아트 활용을 위한 통합교육지도자 등을 교육한다.
지도자 과정을 마친 후 방과후 학교, 각종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는 수시 모집하며 시간은 강의에 따라 다르므로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지역사회교육운동 CMS 회원 가입 안내
CMS 자동이체 납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가입된다. 좋은부모회원은 월 5천 원, 유지회원은 월 1만원, 특별회원은 월 2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납부하면 된다.
CMS 회원이 되면 회지 ‘새이웃’이 연 2회 발송되며 ‘부모에게 약이 되는 이야기’ 종합 매건진 무료 구독을 할 수 있다. 또한 메일링 서비스로 가족 교육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안내지 발송, 참가비 할인, 회원행사 참가 및 연말정산시 기부금으로 공제 받을 수도 있다.
가입 문의 : 732-3525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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