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인구가 3개월 만에 2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인구통계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원주시 내국인수는 31만667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999명이 늘었다.
원주시는 “통상적으로 한 달에 500여 명 정도 늘어나는 인구가 올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대학생 주소 이전 지원’조례를 신설하여 대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전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학이 몰려있는 흥업면의 인구는 3월 한 달간 48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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