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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원, 어린이날 경륜대회 참가자 모집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다음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에 사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륜대회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경륜대회는 금정구 두구동 금정체육공원에서 오전 10시30분~오후 1시30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6명이 한조가 되어 40m 직선 코스인 예선과 준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부터는 170m 곡선 코스의 본격적인 경륜경기를 벌인다. 경주는 실제 경륜경기와 마찬가지로 아나운서들이 중계하고 프로경륜심판들이 심판을 본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회 중간에는 각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04년 1월~2005년 12월 태어난 남녀 어린이들이며, 참가 신청은 전화(1577-0880), 이메일(photo@spo1.co.kr), 팩스(550-1539)로 접수, 선착순으로 108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원 홈페이지(www.spo1.org) 참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5
- 야권, 강원도 투표율 높이기 ‘비상’ 최문순으로 후보단일화 … 다음 변수는 ''투표 참여''농번기 평일 ''악재'' … 민주당 지도부, 오토바이 달리며 관심 호소4월27일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야권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재보선의 제1변수인 야권연대가 12일 공식 성사되면서 막바지 변수로 투표율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투표율'' 연관 상황이 좋지않고, 최문순 민주당(야권) 후보의 지지도가 아직 낮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먼저 지난 6월 지방선거를 분석해보면 강원도 투표율은 62.3%에 달한다. 전국 평균 54.5%에 비해 약7%P 높고, 관심 지역인 서울(53.9%), 경기(51.8%)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는 △전국 선거로 공휴일에 투표가 진행되고 △강원도에서 ''정권심판론''과 ''세대교체론''이 맞물렸고 △여기에 ''이광재 인물론''이 더해져 폭발력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반면 이번 4월 27일 재보선은 농번기 평일에 진행된다. 또 최근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의 지지도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에 비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야권에서는 막판에 힘을 결집시켜 이른바 ''트리플 전략''을 쓸 계획이다. 먼저 최문순 후보의 인지도는 민주당 지도부가 결합한 ''이색 캠페인''을 통해 높일 방침이다. 지난 10일 민주당 전병헌 정책위의장이 강릉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바닷가를 달리며 최 후보와 투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최 후보는 ''번지점프'' ''수상스키'' 등에 도전하고 있다. 야당세가 약한 곳에서는 최근 민주당에 입당한 인사들이 집중할 계획이다. 송훈석 의원은 지역구인 속초 고성 양양을 중심으로 동해안 지역의 선거운동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또 지역별 주요 이슈를 부각시키며 주민을 만날 예정이다. 일례로 최근 강릉 지역 지진으로 인해 다시 쟁점으로 부각된 삼척원전 유치 문제에 대해 야권 차원에서 정책 대안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최 후보는 ''삼척원전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11일 열었다. 최 후보 캠프의 우상호 대변인은 12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반한나라당 정서가 강원도에 퍼져 있다"며 "유권자들이 선거 당일 투표장에 나와 이를 보여주는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최문순, 민주노동당 배연길 강원도지사 후보는 12일 오전 춘천 온의동 선거대책위원회에서 2011-04-14
-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토론방 운영 부천시는 시민들이 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시청 1층 30여㎡ 공간에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토론방을 마련하고 8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민참여예산제 연구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토론방에서는 앞으로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자치의 핵심인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본격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달 주민참여 예산제 주민회의 구성을 마치고 현재 각 동 주민회의 대표를 비롯해 재정전문가로 구성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준비중이다. 문의 : 032-625-23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안전사고 불모지 ‘집 주변 3km’를 관리하라 CCTV와 등하교시간 순찰은 더 늘려야 판단능력이 부족한 어린이들. 그래서 엄마들의 걱정거리 하나는 등하굣길 안전이다. 여기에 맞벌이 가정들은 더 하다. 통계에 의하면 어린이 학교길 안전사고는 집으로부터 반경 3km 내외가 대부분. 하지만 집에서 학교까지 어린이 안전은 오로지 아이와 학부모의 몫이다. 녹색어머니, 어머니폴리스, 실버봉사대 등이 교통지도와 방범 역할을 대신하고는 있지만 좀 더 체계적인 안전망구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31일 부천시청에서는 어린이 안전과 보호대책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있었다. 교통에서 위해환경까지 어린이 안전과 보호에 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토론회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풀어보았다.교통안전Q.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다. 아이를 매일 학교까지 바라다 줄 수도 없고, 현재 부천시 학교길 안전대책은 어떠한가?A. 부천시는 올해 학교길 교통안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을 89개소로 확대했다. 학교 외, 사설보육시설도 대상이다. 워킹스쿨버스시범사업은 지난해 심곡초교의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10개 초교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학교당 초등 1~2학년 대상 3~4개 노선을 선정해 운영요원 8명을 배치했다. 또 사고가 많은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도로구조물 100건, 교통신호 37건, 버스정류장 17건, 기타 63건을 바꿀 계획이다. 횡단보도 안전을 위해 노면보다 10㎝높고 보도와 높이가 같은 고원식 횡단보도를 50개 만든다. 스쿨존 내 교통안전 시민감시제도도 구상중이다.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부천시 어린이교통나라’ 를 활용중이다. 이밖에도 학교주변 무인단속카메라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확대, 학부모 차량을 이용한 등하교 제한을 위한 과태료 부과도 검토 중이다. 제안> 토론회에서 도로교통공단 김만배 수석연구원은 “영국이나 일본처럼 위험지도인 리스크 맵을 통해 부천지역 어린이들이 위험물을 감지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어린이성폭력 범죄예방Q. 여자아이를 기르는 학부모로서 어린이성폭력·범죄 때문에 불안하다. 부천시의 어린이 학교주변 성폭력 예방대책은 무엇인가?A. 부천시는 성폭력을 포함한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현재 3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10개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했다. 또 어머니 폴리스를 조직해 어린이들의 하교시간에 학교주변을 순찰 중이다. 하지만 학교 수와 아동인구수에 비해 대처 인력은 부족하다. 제안> 부천여성의 전화 부설 성폭력상담센터 김수정 회장은 “본 센터 상담사례에 따르면 상당수의 피해아동이 하굣길이나 학원을 오가는 과정에서 성폭력피해를 경험했다”며 “아동의 등하굣길에 경찰의 집중순찰과 주택가 골목길에 CCTV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인구 5대 범죄 건수 대비 CCTV 적정대수 기준에 따르면, 현재 부천지역은 475대 정도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보육시설과 학원차량에 대한 대책Q. 심곡 본1동에서 얼마 전 초등 1학년생이 등굣길 횡단보도에서 커브를 돌던 버스에 치여 사망한 사고 사례가 있다. 등하굣길 외에도 유치과정이나 초등저학년들은 학원 통학차량사고도 위험요소다. 부천시 대책이나 대안은 무엇인가?A. 부천시 보육시설은 국공립보육시설 27개소를 포함해 602개소, 보육인원 1만8436명이다. 올해부턴 보육아동 보호를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시행한다. 어린이보호구역 스쿨존 내에서 교통법규를 어기면 과태료를 2배로 부과한다. 제안> 심곡어린이집 최은희 원장 “100인 이상 보육시설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시가 있지만 불법 주·정차한 차들로 인해 제 역할을 다 못하는 실정”이라며 “늘고 있는 차량안전관리를 위해 운전자 채용 시 건강진단서와 범죄경력조회를 지입차량까지 실시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승하차시 사고 위험이 높은 영유아 어린이통학버스를 막기 위해 학원에서도 교사나 강사 등 해당시설 종사자가 반드시 보호자로 함께 탑승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부천시의 어린이 안전보호 대책Q. 향후 부천시 어린이보호와 안전대책은 어떻게 바뀌나? A. 토론회에서 김만수 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와 대책을 위해 교통·방범·보육·식품·위해환경 등 개별 법령에 담겨 있는 내용들을 총 망라한 통합조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시의회 윤병국 시의원은 “통합조례 외에도 구도심의 보도와 차도 분리확대, 보호구역내 적색포장, 통학로 내 통행속도 감속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이 지금보다 더 필요하다”고 세부사항을 짚었다. 어린이 안전과 보호대책에 대한 학부모의견은 부천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을 통해 열고 있다.Tip 부원초 녹색어머니회 김희은 회장이 전하는 ‘초등 저학년 등하교 길 안전 이렇게’저학년일수록 비오는 날 소지품을 될 수 있는 대로 가방에 모두 넣어서 등교시킨다. 우산 들랴, 준비물 가방 들랴 신경 쓰느라 아이들이 차를 제대로 보고 피하기 힘들기 때문이다.또 귀를 덮는 우비나 모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차량 경적소리를 듣는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승용차 이용 등하교는 삼가는 것이 좋다. 학교통로 대부분은 좁고 혼잡하다. 또 아이들이 한꺼번에 같은 시간에 몰리기 때문에 승용차로 인한 사고우려도 높다. 또 한 가지, 등교시간 지키기다. 너무 이르거나 늦으면 통학 길은 물론 빈 교실에서 홀로 사고에 노출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맞벌이가정 자녀일수록 학교에서 공지한 등교시간을 지키도록 교육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원주시 인구 올해만 2천여 명 증가 원주시 인구가 3개월 만에 2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인구통계 현황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원주시 내국인수는 31만6677명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999명이 늘었다.원주시는 “통상적으로 한 달에 500여 명 정도 늘어나는 인구가 올해 크게 증가한 이유는 ‘대학생 주소 이전 지원’조례를 신설하여 대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전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학이 몰려있는 흥업면의 인구는 3월 한 달간 482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도로 파손자가 도로복구비 부담 도로복구공사의 원인자로부터 부담금을 부과·징수하는데 필요한 사항과 도로 굴착 및 도로복구공사에 관한 기준을 규정하는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등에 관한 조례’가 제14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되자, 원주시는 공포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급격한 도시의 발달로 각종 공급 및 통신시설 등 편의시설 보급이 확대되면서 관련시설을 지하에 매설하는 도로 굴착 행위가 많아지고 있는 반면, 굴착된 도로의 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실을 초래해왔다. 이에 원주시는 도로의 유지 관리와 관련한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복구 원인자 부담금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해왔다.본 조례에 따르면 도로 굴착 등 도로를 손괴했을 경우 복구는 원인자가 복구함을 원칙으로 한다. 복구 지연 또는 도로 손괴 행위자를 알 수 없는 경우 도로복구비를 부과 징수하여 시에서 복구하거나, 시에서 우선 복구를 실시한 후 원인자를 찾아 추후 부담금을 부과·징수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원주시의회 ‘지방자치부활 20주년'' 기념행사 ● 원주시의회 - (사)한국투명성기구와 업무협약 체결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는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기념하고 의정 방침인 청렴의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사)한국투명성기구(회장 김거성)와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원주시의회와 (사)한국투명성기구는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간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맑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기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협약했다.원주시의회와 (사)한국투명성기구는 원주시의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종 활동, 교육 지원, 정보교류를 비롯하여 참여민주주의 성실 수행을 위한 활동 지원, 한국투명성기구의 반부패 투명사회 활동 참여, 반부패 시스템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력 증진, 지방의정의 올바른 실현을 위한 협력적 모델사례 구축 등에 대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지방의회 부활 20주년 기념 세미나15일 오후 2시에는 지방의회 부활 20주년 기념으로 호텔인터불고원주 장미홀(1층)에서‘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풀뿌리지역연구소 손혁재 상임대표가 ‘지방의회 부활 20년, 신뢰받는 생활정치구현을 위한 지방의회 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대구광역시의회 이재술 부의장, 서울관악구 이동영 의원, 한양대 한상우 교수, 국민권익위원회 정기창 상임위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마라토너 천승기 씨 ‘마라톤 7번 완주!’ 우와~놀래는 리포터에게 “더 좋은 결과를 가지 사람들이 많은데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하는 천승기(54·태장동) 씨는 (주)디누보 이사로 근무하면서 틈틈이 마라톤 대회에 나가 성과를 올렸다.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다는 천승기 씨는 30~40대는 축구에 열정을 쏟았다. 순발력을 요하는 축구를 즐기다 우연한 기회에 마라톤을 시작하게 된 천승기 씨는 “마라톤은 마치 인생과 같아요. 인생도 자신이 준비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듯이 마라톤도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고통만 느낄 뿐이죠”라고 한다. 42.195km를 달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력, 인내심, 한계에 도전해 보겠다는 강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남과 겨루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 운동이다. 50대답지 않은 건강을 자랑하는 천승기 씨는 직원들에게도 운동을 권한다. 건강을 위해서도 좋지만 정신건강에 좋기 때문에 일하는 능률이 오르기 때문이다. 또 직원들끼리의 단합심도 높아진다.새벽 5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태장동에서 입석대까지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하는 천승기 씨는 “골인 점에 들어설 때의 희열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이 기분을 모를 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달리는 것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마라톤은 그저 뛰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죠. 그러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체력 안배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한 운동이라는 것을 알고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한다. “1년에 3~4번 경기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준비를 잘해야 겠죠”라며 각오를 다지는 천승기 씨의 얼굴이 다부져 보인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씽잉스쿨, 최용석 씨 영국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노래를 통해 사회성과 음악성을 키울 수 있도록 계획된 정부차원의 싱업(sing up) 프로젝트가 있다. 서원주초등학교 후문에 자리한 ‘씽잉스쿨’도 영국처럼 노래를 통해 전인교육을 이루고자 마련된 노래학교다. 씽잉스쿨을 운영하는 최용석(38) 씨를 만나 노래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 씨의 음악 이력은 화려하다.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과 로마 A.I.D.M 음악원에서 성악과 지휘, 오페라 과정을 졸업했다. 다수의 연주 경력은 물론, 현재도 원주오페라단 총감독, 예술무대오케스트라와 여러 합창단 지휘, 대학의 외래교수 등 하는 일이 셀 수 없이 많다.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그의 활동 중 눈길을 끄는 이력은 ‘원주어린이 합창단’ 총감독과 초등학교 합창을 지휘하는 것이다. 유럽 명문 음악학교에서 박사 학위까지 취득한 그가 원주라는 지방도시에서, 그것도 어린이들에게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이유는 노래교육 때문이다. 최 씨는 씽잉스쿨을 열게 된 계기에 대해 “노래를 부르면 음감과 리듬을 정확히 익히게 되요. 가사를 읽고 시낭송을 하면서 언어교육이 되고 정서도 풍부해지죠. 또 노래를 하면서 표현력과 발표력, 자신감도 키울 수 있고 지능 발달에도 좋아요”라며 어린이들에게 노래는 단순히 음악 기능 향상만이 아닌 전인교육이 된다고 전했다. 문화의 척도라는 음악교육, 좋은 걸 알면서도 학과 공부에 밀려 등한시 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아이들의 마음에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매일 노래 한 곡 같이 부르는 것도 좋을 듯하다.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
- 오크힐스, 오크크릭 골프장,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행운을 잡는다’는 뜻의 얼리버드 이벤트가 오크밸리 리조트 내 오크힐스, 오크크릭 골프장에서 열린다.이벤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첫 티오프 타임부터 한 시간 이내 티오프한 골퍼들을 대상으로 각 골프장 프론트에서 접수받는다. 회원 및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오크벨리 골프장의 주중 무료 이용권 1매, 콘도 31평 숙박권, 오크밸리 식음업장 5만원 이용권이 제공된다.문의 : 769-7700 / 730-3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