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에서 제안하는 탈모치료

지역내일 2011-04-26

 
 한방탈모 전문 더(The)한의원 
 김우식 원장

 “갑자기 머리가 숭숭 빠지더니 정수리 쪽이 휑해지고 머리카락이 가늘어져요”라는 여고생 환자는 탈모스트레스를 하소연한다.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청소년, 심지어 초등학생들에게서도 탈모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소아, 청소년, 여성 등으로 탈모 환자군이 확대되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공포의 존재가 된 탈모를 한방(韓方)에서는 어떤 방식과 원리로 치료를 하는지 많은 탈모환자들이 궁금해 하리라 생각한다.
 베개에 빠진 모발이 널려 있거나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수도 부쩍 늘어나고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면서 얇아지고 직모가 반곱슬 머리카락으로 바뀌고 있다면 탈모를 의심해 봐야한다. 그리고 반드시 탈모를 유발하는 건강이상을 체크해야한다.탈모환자의 대부분이 초기에 두피상태에만 신경 쓰고 정작 탈모의 원인이 되는 건강상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머리카락이 윤기가 있으려면 피가 충분해야 하고, 튼튼하게 하려면 신장(腎臟)의 기가 튼튼해야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피를 탁하게 만들고 간기(肝氣)가 울체(鬱滯)되게 하며, 열이 머리 쪽으로 뜨고 신장(腎臟)기능이 약해져 탈모의 원인이 된다.
 그래서 한방에서 탈모 치료를 할 때는 머리카락과 두피치료에만 국한하지 않고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병증 상태에 따른 1:1 맞춤진료로 손상된 두피뿐만 아니라 근본원인까지 치료하는 것이 한방치료의 장점이다.
 모공 하나에 2~3개 머리카락이 나면서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養毛(양모)치료와 없는 머리카락이 새로 만들어지도록 하는 發毛(발모) 치료와는 엄격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두피 및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고, 머리카락을 굵고 건강하게 하여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養毛(양모)치료는 시기를 놓치면  몇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인다고 해도 원하는 수준으로의 복귀가 점점 힘들어진다. 탈모는 일단 한번 진행이 되면 급속도로 진행이 되며, 모근은 한번 손상되면 원상복귀가 쉽지 않기 때문에 탈모는 초기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낮과 밤 온도차이가 큰 환절기엔 탈모가 증가하는 시기이다. 내과적원인(오장육부), 외부적원인(두피), 혈행·신경·근육의 원인을 함께 해결하는 한방치료로 조기에 탈모에서 벗어나 보는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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