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연 한마당

지역내일 2011-04-30

이번 ‘어린이날’엔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하세요!

 이번 어린이날 선물, 어떤 것이 좋을까. 로봇 장난감? 놀이공원 나들이?
매년 똑같은 선물보다 이번 어린이날은 먼 훗날 아이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공연 한 편 어떨까. 멀리 갈 필요 없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문화공연이 풍성하다. 

부모와 아이의 마음을 동시에 울릴 따뜻한 감성 어린이극 ‘마당을 나온 암탉’
 주인공 잎싹의 가슴 찡한 모성애와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다. 이 연극은 오브제극으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을 활용하여 닭이나 오리를 연기함으로써,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관객들은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여 스스로 연극의 주체가 되고, 능동적으로 관람하게 된다. 특히 이 연극의 주 관객층인 어린이들은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면서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감수성 또한 한층 더 풍부해질 것이다.
*일시: 4월 29일~5월 8일, 평일 오후 2시/4시, 주말&공휴일 오후 1시/3시(월요일 5월 3일은 오후 2시 공연 없음)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김하준 작가의 샌드애니메이션과 함께 즐기는 ‘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꽃보다 아름다운 세상’
  매년 5월 5일이면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선사해 온 고양아람누리가 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듣기에 적합한 곡들로 선별된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연주와 함께 국내 최고의 실력으로 평가받는 김하준 작가의 신기한 샌드애니메이션, 사회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해설까지, 우리 아이들의 오감만족 클래식콘서트가 될 ‘아람누리 어린이날 가족음악회-꽃보다 아름다운 세상’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역문화의 활성화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기치로 내걸고 1999년 5월에 창단된 전문 직업 교향악단으로써,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춘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경기 북부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일시: 5월 5일 오후 3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5000원 

아이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
 2009~2010년, 원작 ‘구름빵’을 무대 위에 올려 많은 찬사를 받았던 뮤지컬 ‘구름빵’이 새로운 버전으로 변신했다. 2009, 2010 뮤지컬 구름빵에서 아빠와 두 남매가 하늘을 나는 장면은 아이들의 하늘을 나는 판타지를 자극하였다. 이번 2011 뮤지컬 구름빵에서는 엄마의 플라잉 장면도 추가됐다.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도로 위를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홍비, 홍시의 플라잉 장면을 지나 갑자기 물속으로 풍덩 빠지는 엄마의 바닷 속 플라잉씬. 그 속을 날아다니며 펼쳐지는 엄마와 대왕 오징어와의 결투는 우리 엄마는 뭐든 할 수 있다는 아이들의 판타지를 더욱 화려하게 만족시킨다. 또한 아침을 거른 아빠에게 구름빵을 전달하는 두 남매의 플라잉씬은 아이들을 매료시킨다.
*일시: 5월 5일~8일, 5·7일 오전 11시/오후2시/4시, 6일 오전 11시(단관공연으로 예매는 기획사 문의 02-3445-5980), 8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4만5000원/S석 3만5000원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대형 그림자극 ‘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
 백조의 호수는 전 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발레곡으로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린다. 총 4막으로 구성된 백조의 호수는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 이들을 지배하려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인간의 손을 통해 표현될 수 있는 그림자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를, 어른들에게는 그림자놀이에 대한 회상의 시간을 가져다 줄 것으로 이는 가족간의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하게 해줄 것이다.
 가족극의 두 번째 레터토리인 피터와 늑대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프로코피예프의 음악 동화극으로 한편의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아름다운 색채를 감상 할 수 있는 음악 동화극이다. 클래식의 전도사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극단 영이 함께 만들어내는 가족음악극 ‘백조의 호수 & 피터와 늑대’는 아이들에게 클래식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5월 11일, 11:00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5만원/S석 4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  

이국적인 판타지 세계에 빠져볼까? 어린이 뮤지컬 ‘알라딘’
 어린이뮤지컬 알라딘은 어린이정서에 바탕을 두고 원작의 재미를 실어 생생한 판타지로 만들어 낸다. 아라비아왕국 아그라바에 사는 용기 있고 모험심 강한 주인공 알라딘과 술탄의 아름다운 딸 자스민공주. 그리고 나라의 군주인 술탄과 그 밑에 마법사인 자파가 탐욕과 계략으로 알라딘과 공주를 괴롭히며 아주 코믹한 인물로 등장한다. 
 그중 돋보이는 인물은 램프의 요정 지니(Genie)인데 그는 알라딘의 도움으로 천 년 동안 갇혀있던 램프 안에서 해방된 마법을 가진 착한 요정으로 등장한다. 요정 지니의 힘으로 내려지는 사막의 눈은 그 화려함과 신비함이 주요한 볼거리로 제공되며 중동지방을 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배경이나 풍물, 의상 등이 이국적이다. 
 음악은 아라비아 색채를 가미한 복고풍 스타일로 사막의 아련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때로는 웅장한 느낌으로 작품의 무게를 더한다.
*일시: 5월 14일~15일, 오후 11시/2시/4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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