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도서교환·나눔전에서 골라보세요!

지역내일 2011-05-05
군포시도서관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인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도서관과 산본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도서교환·나눔전’을 열었다.
연 4회에 걸쳐 펼져지는 ‘도서교환·나눔전’의 첫 번째 행사가 열린 이날, 도서관을 찾은 청소년들과 어른들은 원하는 책을 교환하고 기증하는 등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도서관에서 연간 폐기되는 도서 약 4650권과 1∼2년 보관 후 폐기되는 잡지 5612권, 교환희망도서로 접수된 3429권 등 총 1만3691권을 확보하고 도서교환·나눔전 행사를 열었다.
중앙도서관과 산본도서관에서는 전자책(e-book)시연회도 열렸다. 시민들은 종이책에서 구현되지 못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포함된 시연회를 통해 책의 변화에 대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행사는 6월과 9월, 12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군포시도서관은 이 행사가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청 정책비전실과 5개 도서관, 11개동 주민센터에 ‘교환도서 상설 접수창구’를 마련해 시민들의 도서기증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교환도서 접수자에게는 ‘도서교환증’이 지급되며 1매당 1권의 책과 교환할 수 있다.
도서교환증은 나눔장소가 열리는 곳에서는 어디든 교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자원순환나눔장터의 ‘알뜰도서교환’창구에서도 도서교환이 가능하다.
강문희 산본도서관장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좋은 책이나, 여러 사람과 나누고 싶은 책이 도서나눔전에서 많이 교환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손과 손으로 좋은 책이 전해지고, 더불어 마음이 풍요로워져 행복한 군포시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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