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사람만이 아는 그 효능, 장뇌삼으로 만든 ‘산삼백숙’

지역내일 2011-05-05

봄날 보양식, 산삼백숙이면 충분하다 

 화사한 봄날인데 몸은 나른하다. 점심식사 후면 쏟아지는 졸음과 피로에 보양식 생각이 절로 난다. ‘과연 어떤 음식을 먹어야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면 장뇌삼으로 만든 ‘산삼백숙’도 좋을 듯싶다. 봄날 보양식으로 산삼백숙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음식이 보약이라는 곳, ‘산삼백숙’에 찾아가 보았다.

왜 장뇌삼이 좋은가?
 ‘본초강목’에 쓰여 있는 산삼의 효능은 이렇다. 산삼은 원기를 북돋워주고 두뇌 활동과 정신력을 왕성하게 하며 당뇨 암 심장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 각종 성인병 예방, 정력부진, 갱년기 장애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고, 스트레스에 의한 신경과민, 빈혈, 면역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몸에 좋기로 잘 알려진 산삼은 구하기 쉽지 않다. 이에 산삼의 씨를 받아 산에 뿌려 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한 시도를 했고, 이렇게 태어난 것이 바로 장뇌삼이다. 장뇌삼은 사람이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한 삼으로, 산에서 키운 산삼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자연에서 자란 산삼과 거의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씨를 뿌려 재배했지만 산에서 나는 보약이라 불릴 만큼 귀한 삼으로 알려졌다. 이 장뇌삼에는 인삼의 10배, 홍삼의 4배가 많은 사포닌이 함유돼 있다. 사포닌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며, 피로를 회복하고 에너지 낼 수 있도록 해주는 효과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익하고, 아픈 사람이나 건강한 사람 모두에게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장뇌삼인 것이다.

자연 그대로 재배한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만든 산삼백숙
 백석동에 있는 ‘산삼백숙’은 모든 음식에 장뇌삼을 넣어 요리를 하고 있다. 그것도 우리 땅에서 자연 그대로 재배한 친환경 장뇌삼을 사용한다. 장뇌삼의 효능이 아무리 좋아도 농약 덩어리인 중국산 장뇌삼은 건강에 좋지 않다. 산삼백숙에서 사용하는 장뇌삼은 지리산 일대에서 재배한 것이다. 177가지 까다로운 농약 검출 절차를 통과한 만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산삼백숙은 7년근 장뇌삼 10뿌리를 갈아 오리와 닭에 넣어 음식을 만든다. 삼은 찌고 말릴수록 약성이 강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장뇌삼의 뿌리부터 잎까지 전체를 두 번 찌고 말려 분말로 만들어 탕에 사용한다. 물론 음식 맛을 내는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 향긋한 향과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돋보인다. 또한 음식을 주문한 고객들에게 인원수에 맞게 1인당 한 뿌리씩 장뇌삼을 서비스하고 있다. 

 산삼백숙의 또 다른 특별 메뉴는 바로 ‘황칠백숙’이다. 황칠나무는 체내 유해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혈압과 혈류를 강화해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집중력을 향상, 우울증 개선, 관절통증 완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음식 궁합이 맞는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닭과 오리와 함께 고아낸다. 산삼백숙에서는 음식이 보약이란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요리만을 선보이고 있다. 장뇌산삼 산 닭백숙, 장뇌산삼 오리백숙, 장뇌산삼 삼계탕, 황칠백숙 등이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어버이날 외식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어버이날 외식 메뉴로 고민하고 있다면 산삼백숙을 추천한다. 산삼백숙의 주인장은 “장뇌삼이 들어간 음식은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한그릇만 먹어도 대부분 몸이 가벼워지고,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뇌삼은 기를 순환시켜주고 기를 복돋아준다”며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작은 뿌리의 위력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객들이 귀한 것을 쉽게 내어준다고 의아해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뇌삼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선 충분히 먹어보셔야 하기에 아낌없이 드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먹어보신 후 그 효과를 몸으로 느끼십니다. 이렇게 한 달에 세 번 정도 먹는다면 보약을 드실 필요가 없으실 겁니다. 저희 매장에 오셔서 우리나라 최고급 장뇌삼을 구경도 하시고, 그 효과도 체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문의 903-5836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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