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고사 수학에서 또 실수한 우리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지역내일 2011-05-24


 스토리 수학학원 
 정혜원 원장
 031-938-7003

우리 자녀들  수학시험에서 실수 없이 만점 받는 방법
 초6과 중2 이렇게 두 자녀를 둔 H군 어머니, 아이들 중간고사도 끝나고 제법 긴 휴일도 쏜살같이 지나가고 현실로 돌아와 아이들의 중간고사 성적표를 보니 갑자기 걱정이 밀려온다. 특히 수학은 딱히 못하는 것도 아니지만 늘 실수라고 말하면서 틀려 오는 것을 정말 실수라고 믿어도 되는지, 이러다 정말 중요한 고등학교 내신이나  수능 시험에서도 실수 하는 것이 아닐까 너무나  걱정스러워진다.
 18년간 수학강사로 수학학원 원장으로 살아온 필자는 이맘때쯤이면 H군 어머니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님들을 많이 보아왔다. 결론은 H군은 실수로 시험에서 틀리는 것이 아니라 실력이 없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H군과 같은 케이스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히려 성적이 나쁜 학생들이라면 부모님이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하지만 H군의 경우처럼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가 시기를 놓치다가 정말 중요한 순간에 실수가 아니였구나 라고 깨닫고 좀 더 어렸을 때 대책을 강구할 걸 하며 후회를 해본들 그때는 너무 늦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면 H군의 부모님이 H군을 실수 없이 수학 성적에서 만점을 받게 하고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개념을 철저히 반복시키라는 것이다. 실수가 잦은 아이들의 특징이 확실한 개념 확립 없이 단순히 문제만 반복하기 때문에 시험 때 조금 다른 패턴이 나오면 당황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필자의 경우에는 아이들에게 ‘개념노트’라는 것을 쓰게 하는데 먼저 노트를 세부분으로 나눠서 맨 윗줄에는 ‘예습개념’이라고 쓰고 학생들이 수학의 한 단원을 공부하기 전에 미리 공부할 곳을 읽게 한 후 개념을 정리해보게 한다. 그리고 두 번째칸에는 ‘본문 개념’ 이라고 쓰고 선생님과 수업 한 부분을 수업이 끝난 후 10분정도 적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복습개념’이라고 쓴 후 자기 전에 예습개념과 본문개념을 보고 다시 한 번 개념정리를 하도록 한다. 실제로 필자의 학원아이들에게 개념 노트를 지도해보면 하루에 세 번씩 개념이 반복되므로 특히 수학시험 때 실수가 잦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보았다. 특히 상위권아이들의 경우 다른 과목 까지 확대해서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이용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검증된 심화교재를 가지고  심화문제를 하루에 몇 문제라도 시험 직전까지도 풀리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원들이 거의 시험 한 달 전부터는 시험대비라는 명목하에 학원 자체교제나 프린트 물로 기출문제나 시험에 나올만한 중급정도의 난이도 문제들만 산더미처럼 풀린다는 것이다. 특히 아이가 수학을 좀 못한다 싶으면 심화문제는 거의 다뤄 주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가 수학을 좀 못한다 하더라도 하루에 몇 문제라도 심화문제를 풀리지 않는다면 아이의 수학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려워진다. 학원에서 제공되는 수많은 프린트들이나 짜깁기 교재로는 성적을 몇 점 더 올려 줄지는 몰라도 수학실력을 길러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검증된 단계별 심화교재로 한문제도 빠짐없이  풀려준다면 아이들이 다른 형태의 문제를 접해도 풀어낼 수 있는 응용력이 생긴다. 이런 응용력이 시험 중 실수를 방지하게 해주는 우리 아이의 수학내공이 된다.
 셋째, 서술형 (Description)연습을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체계적으로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서술형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도 답은 맞았는데 서술형 풀이과정  때문에 적게는 0.2점부터 많게는 수십점까지 깍인 경우가 많을 것이다. 서술형이란 수학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논리적인 글쓰기 이다. 서술형 시간은 모르는 문제의 풀이 시간이 아닌  티칭 시간에 배워서 알고 있는 문제의 표현법을 배우는 시간이이다.  많은 학원들이 주관식 풀이와 서술형 논리적 글쓰기를 구분을 못하고 가르치는데, 아이들에게 수학적 언어의 표현법부터 서론, 본론, 결론으로 짜여진 풀이 방법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서술형을  지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수학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 아이가 지금 한두 문제 실수하는 것이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고 방치 했던 작은 구멍으로 인해 고등학교에 가서는 큰 둑을 무너뜨리는 것을 많이 봐왔다. 나중에 그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현재 우리 아이가  빈틈이 있지는 않은지 냉정하게 파악하고 빈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 빈틈을 메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수학에 있어 상위권이란  어려운 문제를 잘 푸는 아이가 아닌 빈틈을 제대로 잘 메워 실수 하지 않는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가 수학에 있어서 실수 없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금 당장이라도 점검보고 필자가 경험으로 제시했던 위의 방법들을 시행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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