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강원도에서 새롭게 분리한 미생물인 고초균을 이용해 구제역 매몰지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질소 고정화와 악취 제거 능력이 뛰어난 광합성균과 고형화 물질 분해 능력이 우수한 고초균을 이용해 관내 5곳에서 3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두산에코비즈넷과 공동으로 실증 시험을 실시한 결과 매우 좋은 성과를 얻었다.
1주일 간격으로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2대 1 비율로 혼합한 후 돼지 250두 기준으로 가스배출관을 통하여 10ℓ씩 투입한 결과 메틸머캅탄, 아민,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의 악취 유발물질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메틸머캅탄과 아민류의 감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침출수를 채취하여 COD(화학적산소용존량), BOD(생물학적산소용존량), SS(부유물질량), 총인량, 총질소량을 조사한 결과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20일부터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2대 1로 혼합 하여 2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투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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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매몰지의 악취 유발 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질소 고정화와 악취 제거 능력이 뛰어난 광합성균과 고형화 물질 분해 능력이 우수한 고초균을 이용해 관내 5곳에서 3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두산에코비즈넷과 공동으로 실증 시험을 실시한 결과 매우 좋은 성과를 얻었다.
1주일 간격으로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2대 1 비율로 혼합한 후 돼지 250두 기준으로 가스배출관을 통하여 10ℓ씩 투입한 결과 메틸머캅탄, 아민,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의 악취 유발물질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메틸머캅탄과 아민류의 감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침출수를 채취하여 COD(화학적산소용존량), BOD(생물학적산소용존량), SS(부유물질량), 총인량, 총질소량을 조사한 결과 수치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5월 20일부터 전 매몰지를 대상으로 광합성균과 고초균을 2대 1로 혼합 하여 2개월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투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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