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공존의 행복

지역내일 2011-04-28
 원전유출로 일본 여성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체에 흡수된 방사능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일본 원전사고로 세계는 천연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가공했던 에너지를 이제 스스로 포기하고 대체 물질을 찾고 있는 것이다. 대체 에너지는 곧 자연에너지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어찌, 에너지뿐이랴!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달라지고 있다. 편리를 위해 가볍게 먹는 패스트푸드 음식은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경고한다. 건강을 위해 건설된 무분별한 골프장도 때로 인재를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만들어낸 편리성이 정말로 편리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할 시기인 것 같다. 우리는 모든 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 더불어 사는 것, 그것은 공존이다. 공존의 이유를 알아야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낮은 아시아나 아프리카 나라의 아이들 중 우리나라 아이들 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원은 물론 학비조차 없어 학교에 못 가고 어린 나이에 부모를 도와 일을 하면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당당히 말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교육환경과 주거시설은 낙후되었을지라도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학습하는 삶 때문에 행복과 가까워진 것 같다. 자연 속에서 자신이 행복한 여러 요소를 찾아내는 지혜를 소유한 것은 아닐지. 인간이 자연과 공존할 때 행복하듯이 우리의 삶도 많은 것들과 공존해야 한다.
공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말 그대로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서로 도와서 함께 할 수만 있다면 행복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공존의 이유를 알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간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이 될 것이다.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알아야 건강해 지듯이, 우리의 인간관계 속에서도 더불어 살 때 행복하다. 부모는 자녀와 공존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이처럼 부유한 자는 가난한 자와, 노인은 젊은이와, 남자는 여자와, 아내는 남편과 공존할 때 아름답다.
살아가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공존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문의 031-206-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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