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1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춘천홍천내일신문 715호를 읽고나서 *교육면의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스스로 공부해요 편이었는데, 공부습관을 길러가는 초,중,고 학생 뿐만 아니라 그들의 오빠, 언니와 같은 가족들이 기사를 읽는다면 형제,자매를 지도하는데도 유용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평생학습사회에 들어선 성인들이 어학, 각종 시험 등에 대비 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이 됨을 실감하였습니다.(정다운) *마음에 들었던 기사는 생활면의 살림고수의 kitchen study - 주걱이었어요. 실은 얼마 전부터 밥통 살 때 들어있었던 플라스틱 밥주걱 끝부분이 약간 까맣게 녹아있는 게 영 찜찜해서 마트 갈 때 사기주걱을 눈여겨 보고 있었지요. 요즘엔 사기주걱에 주걱받침대 까지 딸려 있더라구요. 이번 장보러갈 땐 결정해야 할 듯 하네요. 스테인레스로 된 주걱이 있는건 몰랐네요. (김연희) *기사도 좋지만, 사실은 새로 생긴 가게 광고도 열심히 보고 있어요..내일신문에 나온 vips 쿠폰도 오려 vips에도 한번 가고, zuzu라는 식당도 다녀왔어요.이번주에는 사찰밥상에 관한 요리 정보도 좋았고, 주걱에 관한 자세한 기사도 좋았어요.또 아이가 있다 보니 교육에 관련된 정보도 항상 신경써서 읽게 되네요.앞으로도 지역에 관한 여러가지 정보 많이 올려주시고요, 우리지역의 맛있는 음식점 소개도 해 주셨음 좋겠네요. (윤미경) *1. 마음에 든 기사 : 시니어 재즈 연주단 소식으로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도 조금 다룬 저로서는 문화계 소식이나 음악회 소식등이 가장 좋았던것 같아요. 특히 서종호 선생님은 중학교때 은사님이시고 해서 더욱더 좋았어요. 감사드립니다.2. 바라는점 : 이번에 초등학생 학부모가 됐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정보가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아이들 교육에 관련된 소식들 그리고 좋은 소식들있음 많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입학사정관에 따른 여러 자료들도 있음 좋겠구요. 아이들과 부모들간에 대화법이라든지. 여가같이 보내기등등... 암튼 많이 올려주세요. (주동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스타강사, 자율성 날개 달고 ‘강한’ 수학 뜬다 소수정예의 타이트한 커리큘럼으로 상위권 학생들에 입소문 ‘춘천 8학군’이라는 퇴계동 일대를 중심으로, 입시학원들이 대형화되는 동시에 너도나도 서울지역 유명학원 브랜드 간판을 내걸게 된 게 최근 춘천 학원가의 모습이라는데, 이런 대세(?)에 아랑곳 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펼쳐가는 이들이 있다. 후평동 강원사대부고 후문 인근에 자리한 EOM 수학전문학원은 오히려 다수의 학생이 학원밀집지인 퇴계동에서 역 등원할 정도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춘천 상위권 학부모들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 오로지 강의 실력으로 승부하는 사람들 함승규, 최정현, 정일교, 정은희. 한때 퇴계동에선 꽤나 잘나간다던 수학선생님들이 하나로 뭉쳤다. 갈수록 시스템화 되고 상업화 되는 대형 프랜차이즈 학원 분위기에 고민하던 참이었다. 2010년 4월, 드디어 후평동에 둥지를 틀었다. “이미 구축된 학원 시스템과 매뉴얼에 모든 걸 맞춰가기 보다는 그때그때 학생 성향에 맞춘 자율성 있는 수업이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는 함승규 원장 이하 3명의 강사진들은 교재선택 뿐만 아니라 시간표까지 자신들이 직접 조정한다. 또 개인이 자체적 브랜드로 움직이다 보니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 이들은 강원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선후배 사이로, 모든 선생님들이 교원자격증 소지자다. 또 공교육의 경험을 실제로도 가지고 있다. 별도의 광고 없이 입소만만으로도 꾸준히 학생과 학부모들이 찾아오는 이유다.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이지만 선의의 경쟁에서는 절대 질 수 없다. 각자 큰 학원에 몸담았던 소문난 강사들이다보니 시험 때면 더 긴장하고 자기 반 아이들에 온 신경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중등-내신, 고등-수능 위주 상위권 클래스 EOM은 중고등부 중심의 수학전문학원. 중등의 경우 학교내신과 고등학교선행을 진행하지만 무의미한 선행보다는 학생의 수준에 맞도록 욕심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고등학교과정은 지속적인 반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중1이든 중3에 시작하든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학생의 위치에서 좀 더 심화시키고 사고력으로 문제에 깊이 접근하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이다. 기존 학생들은 평균 90점대 선을 그릴 정도로 비슷한 난이도에서는 다들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 경시 특목대비 맛도 보고, 고등과정을 미리 맛보게 하는 등 과거 특목고 학생들이 누리는 과정을 겪고 있다. 고등부는 수능을 목표로 수업이 진행된다. 고등학생들의 경우 현재 목표치는 2~3등급 아이들을 1등급으로 올리는 것. 하지만 아무래도 수능시험에 가까워지다 보면 끝까지 수학에 올인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 또한 한 과정을 짧은 시간에(기본 2달 과정) 마스터하려는 이유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가능하면 반복과정을 제안한다. 지속적으로 버텨주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수준별 소수정예학습의 긍정적 효과 EOM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두 달 동안 기본을 닦고 만족도가 높으면 홀로서기를 시킨다. 부족한 부분은 레벨을 바꾸거나 선생님을 바꾸는 등의 방법으로 반복과정으로 다시 들어간다. 무엇보다 4~5명이 한 클래스로 진행되다 보니 학생들 하나하나 부족한 부분과 변화 상황이 바로바로 눈에 보인다고 한다. 소수정예지만 수준별 소수정예라 어떤 한 사람에게 치우침 없이 진도가 나갈 수 있다는 게 장점. 과제를 타이트하게 많이 내주는 것으로도 유명한 EOM. 가끔 그런 부분이 학생들에게 힘겨움의 대상이지만 그걸 극복함으로써 극적인 반전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큰 상호신뢰로 작용한다. 한편 EOM에서는 언제나 자습실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시험기간엔 수업이 비는 선생님이 자습실 관리도 하고 개인적으로 체크도 해준다. 수학공부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문의 : 033-253-0999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험한세상 다리가 되어주는 부모되기 다움아동청소년상담센터 최문희 소장 - 성신여대 대학원 심리학과 석사(임상심리전공) - 전)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인턴 - 전) 성신여대 학생생활상담소 상담원 - 전)이랜드 심리상담센터 팀장 - 새오름 언어심리발달센터 실장 - 이랜드 기업네 강의, 직원상담 - 선교사 및 선교단체 대상 웍샵 및 강의 - 한국임상심리학회 공인 심리전문가(제309호) - 한국상담심리학회 공인 상담심리사(제585호) 02-2672-1377 가정의 달 5월이다. 어린이날이 있어 자녀에 대한 사랑을 더 표현하게 되고 가족이 있어 감사하게 되는 달이다. 하지만 겉으로는 화목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하거나 걱정으로 잠 못든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문제’ 아이를 두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우리 아이의 어떻게 더 잘 키울수 있을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 고민했을 것이다. 딱 꼬집어 말해주는 참고서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부모’라는 역할은 매 상황상황마다 어렵고 난해하여 좌절감을 느끼게도 한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직업인, ‘부모’라는 직업을 가진 엄마아빠를 응원하며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현대시대는 각종 매스컴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안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지 못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아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아이가 스스로에 대해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나는 유능한 사람이야”라는 신념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감을 갖는 태도와 관련된 신념, 즉 자기존중감이다. 또한 유능하다는 신념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서 책임감을 갖고 능력을 확장시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게끔 만드는 중요한 믿음이다. 자기존중감이 높고 유능감을 갖는 아이는 새로운 관계, 새로운 상황, 새로운 학습에 위축되기 보다는 자발성과 주도성을 갖게 되어 학습면에서도 노력하는 아이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이 두가지는 어떻게 가능할까? 아이가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여기는 생각은 부모가 아이를 참 괜찮은 아이로 볼 때 가능하다. 즉, 아이의 성과나 결과, 실패를 떠나서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지고 아이를 격려하고 지지할 때 가능하다. 물론 무조건 아이를 칭찬하고 옹호하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아이의 행동은 질책하되, 그 행동을 한 아이 자체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수용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가 물을 엎질렀을 때 “왜 이렇게 칠칠맞니?”라고 하는 대신 “이런, 물을 엎질렀구나, 그렇게 컵을 들고 뛰면 엎지르게 되잖니. 물을 마실 땐 한자리에 서서 마셨음 좋겠구나”라고 하여 아이의 인격에 대한 지적을 하는 대신 잘못된 행동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주면서 아이 감정이 상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부모가 은연중에 갖게 되는 아이에 대한 평가들, 예컨대 “한심하다, 게으르다, 덜렁댄다, 말은 안 듣는다” 등의 생각은 결국 아이에게 그대로 되비추어져 아이 스스로도 자신을 한심하고 게으른 아이로 느끼게 한다. 부모의 표정과 말투를 거울삼아 아이는 자신의 자아상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하도록 격려하고 결과에 대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가만히 보면 우리 아이들은 선택하기보다는 부모의 선택을 따라가는 경우가 더 많다. 옷, 참고서, 놀이시간 등등...스스로 선택을 하지 않았으니 자연스럽게 결과도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여 부모 탓을 하거나 미루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선택은 힘이다. 자녀의 나이에 적절한 선택과 책임감의 기준을 정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녀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은 그들의 힘을 크게 복 돋아주는 것이다. 동시에 자녀가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한해준다면 가정에서 중요시하는 규칙이나 가치관이 결코 희생되지 않을 것이다. 예컨대, “이 하얀 남방 입을래? 파란색 남방을 입을래?”, “네가 혼자서 치울 수 있겠니? 아니면 내가 도와줄까?”, “집안일 중에 너는 어떤 일을 도와주고 싶니?” 등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 결과를 경험하면서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것은 매우 유익하고 중요하다. 옛 어른들 말씀에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고 한다. 그 정도로 부모에게 있어 자녀는 소중하고 귀한 보물이다. 하지만 부모의 말 한마디에 아이는 슬퍼하고 자아상이 깨지기도 한다. 이 험한 세상에서 부모로서의 건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가 중요하다. 즉, 아이가 부모를 좋아해야 한다! 아이가 부모에게서 진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수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아이와의 관계가 돈독해지기를 바란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은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다를 바 없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고 행복한 부모-자녀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영어와 팝송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금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도전하세요~”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체험을 영어로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서 영어 체험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노래를 통한 영어 실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다음달 11일 개최되는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 영어와 팝송에 관심 있는 친구라면 절대 놓치지 말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춘천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어문화 행사 영어 뮤지컬, 영어 논쟁 대회 등 다채로운 원내 영어 문화 행사를 진행해 온 ‘브릿지라잇어학원’이 춘천시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때문에 ‘브릿지라잇어학원’의 원생이 아니더라도 평소에 영어와 Pop Song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넘치는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볼 좋은 기회. 이번 행사를 기획한 ‘브릿지라잇어학원’의 김보미 부원장은 “어린 나이부터 필기시험만 중요시 되는 동양 문화권의 영향 때문인지, 우리나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열정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건전하고 흥미 넘치는 지역 행사가 많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주고 싶다고 했다. 영어의 키를 쑥숙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 모국어가 아닌 외국어를 매체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이에게는 큰 행운이다.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될 뿐 만 아니라, 이 기회를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하기 때문. 뿐만 아니라 외국어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영어 수업과 시험에는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 영어와 관련된 행사 참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녀들은 영어와 함께 한 즐거운 기억들을 통하여 자신감과 흥미를 키워간다. ‘브릿지라잇어학원’ 김보미 부원장 역시 “중학교 시절 영어 연극에 참여했던 특별한 기억과 열정이 있었기에 어려운 영어 공부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며 영어 수업과 시험이 아이들이 매일 먹는 ‘밥과 반찬’이라면, Pop Star Contest와 같은 행사는 자녀분들의 영어키를 쑥쑥 키우는 ‘귀한 보약’이 될 것이라고 했다. ‘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참가하고 싶다면‘Bridge Light Pop Star Contest’에 참가하고 싶다면,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브릿지라잇어학원’ 방문, 등록하면 된다. 초등부분은 28일, 중등부분은 29일 오전 10시에 예선전이 치러지며, 총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걸려 있는 본선 대회는 6월 11일 평생교육정보관에서 펼쳐진다. 노래실력은 물론이고 발음과 무대 매너 등이 심사 포인트라고 하니, 나만의 무대로 Pop Star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243-8484, 243-5757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하는 제11회 어린이 경제학교 춘천경실련은 지난 10년간 우리지역 어린이에게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하는 “어린이 경제학교”를 개최하여 왔다. 특히 2007년부터는 시내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제교육의 기회가 적은 시 외곽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여 왔으며 이론학습과 현장학습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소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여 왔다. 올해에는 춘천시 조양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래와 같이 “제11회 어린이 경제학교”를 개최한다. - 아 래 -○ 대상 : 춘천 조양초등학교 3-6학년 ○ 일시 : 5월 25일 이론학습 6월 10일 현장학습○ 내용 : 이론학습 - 경제의 기초 이해 및 용돈 관리 현장학습 - 한국은행 화폐금융 박물관, 국회 헌정기념관, KBS 견학홀 등. 문의 : 241-94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춘천지역 부모들이 말하는 부모들은 아이에게 바란다. 국영수는 물론 예체능도 잘해주길... 창의성도 뛰어나고 감수성도 좋았으면... 예의와 리더십은 기본,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까지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밝게 웃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모들은 생각한다. ‘그래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만도 고맙지...’ 공부가, 학벌이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보장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주고 싶은가. 무엇만은 꼭 알려주고 싶은가. 춘천 지역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talk 1 무인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의 생존력. “맥가이버처럼 키우고 싶다면 웃을까요? 하지만 저는 자급자족할 수 있는 지혜를 가르쳐주고 싶어요. 농사짓는 것도 가르치고, 재봉틀도 가르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진짜 지혜는 이런 것이 아닐까요. 요즘 아이들은 공부만 할 줄 알지, 식사 한 끼 챙겨 먹는 것도, 자기 방 청소하는 것도 스스로 할 줄 모르잖아요. 공부만 잘 하면 나머지는 대충 넘어가게 되죠. 학교에서는 집에서든 분위기가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세상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우리 아이는 자신의 삶을 진짜 자신의 힘으로 만들고 창조하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하연욱(40)씨 talk 2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연주. “스트레스 받을 때 피아노를 정신없이 치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기분이 좋을 때도 악기 하나 신나게 연주하고 나면 행복한 마음이 배가 되죠. 요즘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고, 특히 사춘기 되면 대화도 안된다고 하잖아요. 악기라는 것이 말로 할 수 없는 자기감정의 표출 방법이기도 하고, 마음의 위로가 되기도 하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악기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 하나 열정적으로 연주할 수 있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지 않겠어요.” 신상미(39)씨 talk 3 실패해도 일어설 수 있는 힘. “1,2등만 할 수 있다면 좋겠죠. 하지만 세상일이 어디 그런가요. 그래서 저는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눈 앞의 결과에 급급해 하지 않고 좀 더 멀리 보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힘 말이예요. 그래야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지 않겠어요. 사실 뭐든지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를 보면 걱정이 되요. 생각대로 잘 안되면 포기해버릴 수 있잖아요. 자신이 선택한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는 따라오지 않겠어요.” 최진환(35)씨 talk 4 영어, 외국어. “우리 아이는 세상 어디든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갈 수 있었으면 해요. 어떤 일을 하더라도 좀 더 넓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아는 만큼 보이고, 경험 한 만큼 성장하는 것 아니겠어요. 자신을 알고 세상을 안다면 자신의 꿈을 찾아 펼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공부나 입시를 떠나서라도 영어, 외국어는 꼭 가르치고 싶어요.” 이주연 (43)씨 talk 5 입장 바꿔 생각하는 법“두 아들이 사춘기가 시작되는 즈음이라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말이 막 먼저 나오는 경우들이 있어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형 동생 한 발짝씩만 뒤로 물러나 입장 바꿔 생각하는 법을 길러주고 싶어요. 현재 사춘기란 특수상황이 있기도 하겠지만 길게 인생에 있어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이해하고 템포를 늦춰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길러주고 싶어요.” - 남수희(41)씨 talk 6 인간관계“인간은 만남으로 자란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혼자 잘해서 성공한 케이스도 많지만 미래사회는 혼자 보다는 여러사람의 협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성공이 많을 것입니다. 즉 혼자 잘났기 보다는 인간관계에 있어 잘 풀 수 있는 사람이 사회에서 진정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굳이 성공의 문제를 떠나더라도 사람 대 사람의 만남에서 인간미 넘치는 풍요로운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장부남(40)씨 talk 7 부모공경“가장 기본은 부모입니다. ‘효’ 이것만큼은 꼭 가르치고 싶어요. 물론 그래야 훗날 내가 편하죠^^. 저는 어디서나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에 있어도 기본이 없으면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듯이 사회 속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평생을 좌우하는 인성형성의 기초가 부모 자식관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집안의 최고의 어른에 대한 공경이 갖춰져 있어야 타인에 대한 소중한 마음도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윤희경(42)씨 talk 8즐길 수 있는 사람“열심히 하는 사람보다는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더욱 잘할 수 있다고 하죠. 미흡하고 자신이 없더라도 실패에 연연하지 말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평소에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이나 즐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과감히 도전해 보고 결과가 아니라 과정 속에서 진정한 의미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성미(41)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7
- 미국 명문 보딩스쿨 교사들이 지도하는 ''북클럽'' 대치동으로 이전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 카플란어학원''이 토플, SAT, SSAT, AP, 북클럽(Book Club) 등 여름방학 집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중에서도 초트 로즈마리 홀(Choate Rosemary Hall, 이하 초트) 전·현직 교사들이 진행하는 북클럽은 미국 명문 보딩스쿨의 독서교육법을 현지수업 방식대로 체험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수업은 유학생,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 리터니(Returnee) 등 예비 8학년~11학년이 대상이다. 두 명의 강사가 각각 역사나 철학, 문화적 배경 등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읽기 수업과 에세이 쓰기를 담당한다. 2주에 한 권씩의 문학책 읽기를 통해 기본적인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사고를 확장시키는 성과까지 올릴 수 있다.북클럽을 담당할 Dean Easton과 Daniel S. Burt, Charles D. Timlin 등 세 명의 강사들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미국 명문 보딩스쿨의 독서교육법을 들어보았다. - 초트의 독서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Dean : 대부분의 인문학 수업, 특히 영어수업에 독서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영어수업에서는 거의 매일 독서 과제가 주어지며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에 에세이 쓰기나 간단한 발표 및 토론 준비 등을 스스로 한다. 교사들은 독서퀴즈나 짧은 주관식 문제로 수업을 시작하기도 하며, 독서한 내용에 대해 학생들과 토론하는 것에 수업시간의 상당 부분을 할애한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허클베리 핀''이나 ''오만과 편견'' 등 영어와 역사수업에서 각각 한 권씩의 필독서가 제시되며 그에 따른 에세이 과제도 주어진다. 9월 새 학기는 이들 필독서에 대한 시험으로 시작된다. 초트에서는 학생들이 고전에서부터 현대문학까지 다양한 책들을 읽도록 하고 있다. 호머와 버질(베르길리우스), 단테, 셰익스피어와 같은 작가들이 쓴 서양문학과 미국문학 고전들을 읽는 것은 앞으로의 학업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사려 깊고 총명한 독자와 작가가 되게끔 해준다. - 독서교육이 왜 중요한가Daniel : 독서와 독서교육은 미국 보딩스쿨 교육목표의 핵심이다. 능숙하게 읽고 읽은 내용을 서술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대학 입시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원자의 읽기와 쓰기 능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쟁력 있는 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커진다. 또한 진학 후 대학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독서와 작문능력이기도 하다. 따라서 미국 최고 대학의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사고와 작문실력을 배양해야 한다. AP나 SAT, 토플 등의 표준화된 시험은 질문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을 요구하며 특히 AP 시험의 경우 짧은 지문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초트의 독서교육 과정을 거친 정규반이나 고급반 학생들은 이런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 독서교육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나Charles : 초트에서 공부하면서 학생들은 뛰어난 독서 실력을 갖추게 된다. 그들은 아주 정교하고 복잡한 글을 읽는 법도 배운다. 뿐만 아니라 읽은 내용에 대한 작문과제를 통해 작문의 기본을 익히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초트에서 교사로 재직할 당시 이런 독서교육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향상시켰다. 많은 한국학생들의 영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했으며 홍정욱 의원이 초트에 다닐 때 그의 영어교사 중 한명으로서 발전과정을 지켜보기도 했다. - 한국학생들을 위한 조언이 있다면Daniel : 한국의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본 결과 학생들이 너무 조직화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스스로 읽고 쓰는 습관을 익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이 염려스러웠다. 독서와 쓰기가 단순히 해야 할 일이 된다면 그것의 마법과 힘이 사라지게 되며 최고의 학생을 키우는 데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재미와 기쁨이 있는 독서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독서를 의무가 아니라 기쁘게 할 수 있다면 학습을 위한 독서와 과제도 쉬워지고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탁월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에게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독서''라고 말할 것이다. 학생들이 그들처럼 될 수 있기를 바란다. Charles : 교사가 과제로 내주는 책 외에는 학생 스스로 선택한 책을 읽으라고 당부하고 싶다. 생각하게 만들고 어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책을 읽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스스로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야 한다. Charles Timlin Daniel BurtDean Easton문의 (02)3444-1230, www.kaplankorea.com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6
- 책을 타고 떠나는 세계 여행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대청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을 모범적으로 잘 운영하는 대표적인 학교이다. 체계적인 운영과 다양한 활동은 이미 좋은 사례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책의 원서와 번역서를 함께 체험해 보는 ‘책을 타고 떠나는 세계여행’이라는 도서전시회를 개최했다.어린이책 원서 30여 권과 번역서 74권 전시되어4월 20일부터 29일 10일 동안 학교도서관에서 펼쳐진 이 전시회에는 독일 그림책인 ‘구두장이 꼬마요정(Die Wichtelmanner)’ 외 어린이책 30여 종의 원서와 번역서 74점이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시되었다.‘내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 ‘모모’ ‘어린왕자’ ‘까마귀 소년’ 등 아이들이 가장 흔하게 읽는 책들을 외국어 원서로 만나 볼 수 있었다. 또 ‘강아지똥’ ‘나쁜 어린이표’ ‘설빔’ 등 외국으로 저작권이 수출된 우리나라 어린이책도 한국어와 외국어로 나란히 전시 되어 눈길을 끌었다.어린이책에는 나라마다 그 나라 어린이들의 문화가 그대로 실려 있다. 그리고 같은 책이라도 책의 크기와 색감, 삽화 등이 조금씩 차이를 보여 그 나라의 출판 환경을 보여준다. 책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도서전시회였다.색다른 체험으로 독서 의욕 높여대청초등학교 박영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한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혜민(대청초·6학년) 학생은 “내가 읽었던 책을 다른 나라 언어로 다시 보게 되니 신기하고도 반갑다”고 하며 아직 못 읽은 책은 꼭 읽고 싶다고 말했다. 또 문정민(대청초·3학년) 학생은 “같은 책인데 그림이 달라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책은 거꾸로 펼쳐지기도 했다”며 아주 흥미롭게 도서전시회에 참여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문희 사서교사는 “아이들이 나라마다 다른 출판수준과 문화를 세심하게 발견해내고 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다양한 활동으로 도서관 활성화해야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재송어린이도서관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세계의 어린이책을 직접 체험하면서 책과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스스로 독서 습관을 길러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학교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다양하다. 좋은 책을 배치하여 원활하게 활용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겨 찾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 도서관이 없는 학교는 없다. 그러나 좋은 도서관이 있는 학교는 흔하지 않다. 독서교육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학교도서관 운영의 모범사례를 통해 더 많은 학교에서 도서관 운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시립박물관, 제13기 박물관 대학 인천시립박물관은 오는 5월 6일 성인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박물관 대학'' 2011년도 상반기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올 상반기 과정은 시립박물관이 개관 60주년을 맞아 여는 기획특별전 연계 강좌로 진행된다. 주제는 ''한 잔의 역사, 차·커피·술'', 부재는 ''일상다(茶)반사''로 음료의 문화사를 8회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특히 문화유적답사도 준비돼 있다. 강의는 5월6일 ''잠들지 않는 근대-커피와 커피하우스''를 시작으로 6월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다. 수강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으로, 1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료는 무료다. 신청은 5월3일까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9
- 박현주 소장의 행복한 세상만들기-공존의 행복 원전유출로 일본 여성의 모유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체에 흡수된 방사능에 대한 심각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일본 원전사고로 세계는 천연 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인간의 편리를 위해 가공했던 에너지를 이제 스스로 포기하고 대체 물질을 찾고 있는 것이다. 대체 에너지는 곧 자연에너지로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어찌, 에너지뿐이랴! 환경오염으로 인해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도 달라지고 있다. 편리를 위해 가볍게 먹는 패스트푸드 음식은 인간의 건강에 위험을 경고한다. 건강을 위해 건설된 무분별한 골프장도 때로 인재를 부르기도 한다. 우리가 만들어낸 편리성이 정말로 편리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할 시기인 것 같다. 우리는 모든 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야만 한다. 더불어 사는 것, 그것은 공존이다. 공존의 이유를 알아야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다. 국민소득이 낮은 아시아나 아프리카 나라의 아이들 중 우리나라 아이들 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원은 물론 학비조차 없어 학교에 못 가고 어린 나이에 부모를 도와 일을 하면서도 말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당당히 말한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교육환경과 주거시설은 낙후되었을지라도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어려서부터 학습하는 삶 때문에 행복과 가까워진 것 같다. 자연 속에서 자신이 행복한 여러 요소를 찾아내는 지혜를 소유한 것은 아닐지. 인간이 자연과 공존할 때 행복하듯이 우리의 삶도 많은 것들과 공존해야 한다. 공존한다는 것은 무엇일까?말 그대로 함께 존재하는 것이다. 서로 도와서 함께 할 수만 있다면 행복해질 가능성도 높아진다. 공존의 이유를 알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며 살아간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삶이 될 것이다.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법을 알아야 건강해 지듯이, 우리의 인간관계 속에서도 더불어 살 때 행복하다. 부모는 자녀와 공존할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이처럼 부유한 자는 가난한 자와, 노인은 젊은이와, 남자는 여자와, 아내는 남편과 공존할 때 아름답다.살아가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공존으로 얻어지는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문의 031-206-3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