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

도가니 등 8종선정, 북클럽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지역내일 2011-05-30

5월25일 중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김철민 안산시장, 임용담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한 책 읽기 선포식이 있었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도서관에서 선정한 책을 그 도서관을 이용하는 인근 주민들이 함께 읽고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 참여 운동이다. 1998년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되어 현재 영국, 호주 등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안산 외에 인근 군포, 김해시 등의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선포식에는  선정도서 중 하나인 ‘도가니’의 공지영 작가가 참석해 ‘책 읽는 안산’의 출발을 축하했으며 식후 행사로 시민들과 만남을 통해 집필 동기 등을 소개 했다.

올해 한도서관 한 책 읽기의 주제는 소통(疏通). 하희용 중앙도서관 관장은 “선정 도서는 교육계,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13명의 선정위원이 세 차례 모임을 갖고 토의 한 후 결정된 것으로 시민이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으며 사회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의 하이라이트는 선정 도서 발표. 연령별, 계층별로 총 9권의 책이 선정되었는데 성인 대상 도서는 도가니 외 2종, 청소년은 진중권, 정재승의 크로스 외 2종, 어린이는 이혜란의 우리 가족입니다 외 2종이 각각 선정 되었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는 5월부터 11월까지 북클럽, 저자 강연회, 독서토론대회, 독서감상문 및 감상화 모집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후에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질 예정. 현재 북클럽을 모집 하고 있으며 구성원은 1팀당 최소 3명 이상을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것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카페(cafe.daum.net/ansanbook)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1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계층별
도서명
저자
출판사
출판년도
일반
도가니
공지영
창비
2009
불통의 시대
소통을 읽다
도미니크 불통
살림
2011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창비
2008
청소년
크로스
진중권,
정재승
웅진지식하우스
2009
불량가족레시피
손현주
문학동네
2011
불량한자전거여행
김남중
창비
2009
어린이
장건우한테 미안합니다
이경화
바람의아이들
2007
우리 가족입니다
이혜란
보림
2009
나와 조금 다를뿐이야
이금이
푸른책들
2008


남양숙 리포터 rightnam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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