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웨이브미술 학원 유학미술 홍성원 원장

지역내일 2011-06-07 (수정 2011-06-07 오후 12:39:27)

미국과 영국 명문 미대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비결
국내외 미대입시에 정통한 전문가로 분당지역 유학미술 분야 독보적 존재  


 


분당지역에서 해외대학 미대입시를 준비하려면 강남 압구정이나 강남역으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분당에는 이렇다 할 유학미술 전문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자동 웨이브미술학원의 유학미술 홍성원 원장은 유학미술에 불모지와 같았던 분당에서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미술대학에 학생들을 대거 합격시키며 분당지역에서도 유학미술이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장본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예술대 캠바웰 대학원에서 MA과정을 공부한 홍 원장. 국내에서 20여 년간 대학과 예고 등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입시미술을 지도해 온 그가 분당 유학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합격의 열쇠 포트폴리오, 대학 교수들이 원하는 컨셉으로 소통하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요구되는 미술은 어느 분야보다 해외대학 진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선호하는 지역은 미국이지만 최근에는 영국이나 일본 등에도 많이 진출하는 편. 또 대학 졸업 후 유학길에 오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아예 고등학생들이 곧바로 해외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다.
“유학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집, 즉 포트폴리오에요.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 미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은 국내 대학과는 달라요. 스킬이나 테크닉보다는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작품집 속에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더 중시하고 있죠.”
즉 학생답게 성실한 작업의 흔적과 과정이 작품집에 나타나야 하며 획일적이지 않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개성과 아이디어가 드러나야 한다는 것.
“무엇보다 작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로그북(Log-Book)에, 아이디어 스케치는 브레인스토밍이나 마인드뱁 형태로 준비해 과정을 중시여기는 외국 대학 교수의 요구를 충족시켜야 해요. 미술을 작품을 통해 소통하는 것인 만큼 작품집을 통해 얼마나 소통하려는 노력이 들어있는지가 고스란히 나타나야합니다.”


미국 명문 미대 5명 응시 5명 전원 합격시켜 
웨이브 미술학원 유학미술에서는 SAIC SFAI MICA 등 미국 내 명문 미대에 5명이 응시 5명 전원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학생들 대부분 7군데 대학이상 동시에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유학미술에 정통한 홍 원장의 국제적인 감각에 가장 적합한 입시지도 및  포트폴리오지도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유학미술은 각 나라 미술 대학의 특징과 평가기준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있어야 구체적이고 입체적인 입시지도가 가능한 분야입니다. 각 나라의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은 물론 대학교수들이 요구하는 콘셉트가 무엇인지 알고 이에 맞춰 준비해야합니다.”
웨이브미술학원 유학미술은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미술을 전공한 강사들이 직접 가르치고 입시지도를 하고 있다. 합격률이 높은 이유도 이 덕분이다.
“유학미술은 국내 미대입시처럼 잘 그리게 가르치는 것보다는 스스로 구상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문제해결력이 길러지도록 단계별로 지도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최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작품집 외에 약 한달 동안 6점 정도의 작품을 별로도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홈테스트를 실시하는 대학이 늘고 있어요. 보다 근원적인 문제해결력이 더 중요해진 이유죠.”


해외 미대 진학위해 일정수순 토플성적과 에세이 쓰기 준비 
미국유학을 위해서 보통 토플 80점 이상 이상 받아야 한다. 아이비리그 등 메이저급 대학은 일부 SAT성적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영국의 경우 토플을 인정하는 학교도 있지만 보통 아이엘츠(IELTS)라는 평가프로그램을 통해 언어능력을 검증한다. 영어실력이 일정수준에 못 미칠 경우 학교측에서는 ESL이라는 조건부 환경에서 일정기간 언어 수련기간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해외 미대 입시를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공부할 국가와 지역 그리고 학교 전공에 대한 리서치를 통해 신중하게 결정해야합니다. 토플이나 SAT 외에 GPA(고교내신) 등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점수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홍 원장은 합격의 최대 관건은 앞서 말한 포트폴리오 그리고 자기소개서나 학업계획서에 해당하는 에세이라고 강조한다.  
“에세이는 작품집과 더불어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신의 특성이나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쓰며 자신이 그 대학에 꼭 필요한 인재임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어요. 지원 동기와 긍정적 비전에 대해서도 가능한 구체적으로 써야합니다.”
문의 031-718-2009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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