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자전거’ 민동주 대표

생활 속 자전거로 행복을 전합니다

지역내일 2011-06-09

‘행복한 자전거’를 운영하는 민동주(34) 대표가 자전거의 특별한 매력을 전했다. 민 대표가 자전거의 매력에 빠진 것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와 1박2일로 평창에서 강릉까지 왕복 자전거 여행을 떠났던 민 대표는 “큰 고개 작은 고개를 힘들게 오른 다음 바람을 가르며 내리막길을 달리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대학 시절, 일주일 동안 서해안을 달렸고 군 전역 후에는 40일간 전국을 일주했다. 서해안에서 시작한 자전거 여행은 지리산을 넘고 완도와 제주도를 거쳐 부산을 지나 동해안을 달려 통일전망대에 도착한 후 진부령을 넘었다.
졸업 후 자동차 관련 일에 종사하면서 자전거 여행의 기회가 없었다던 민동주 대표는 다리 수술을 계기로 10년간 해오던 일을 그만두자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해보자”고 결심했다. 치악산과 지리산을 오르고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했다. 자전거 트래킹으로 유명한 네팔로 여행도 떠났다. 3개월간의 네팔 여행을 마친 민 대표는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았고 지난해 원주시 남송 삼거리에 행복한 자전거를 열었다.
자전거를 통해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민 대표는 자전거 여행을 위해 방문한 손님에게 필요한 안전 장비를 조언하고 무상 점검도 마다하지 않는다.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면 좋겠어요. 원주 시내와 도시 외곽 쪽에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가 많이 부족해요. 레저용으로 즐기는 자전거도 좋지만 생활 속의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합니다”라며 소박한 바람을 전한다.


김윤희 리포터 yoonijb@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