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시모집 입학사정관제 1

지역내일 2011-06-09 (수정 2011-06-09 오후 7:22:36)

 




입학사정관제란 매우 근소한 차이의 점수에 의해 합격 불합격이 결정되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지원자가 제출한 다양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내외 활동,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 사고력, 창의적 인재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합니다.
서울대의 수시모집에는 입학사정관제전형이 모두 적용됩니다만, ‘특기자 전형’에는 자유전공학부만 해당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일반고 혹은 특목고 학생들이 지원하는 일반적인 특기자전형에는 입학사정관제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즉, 수시 지원 수험생이 학교장 추천 2인(지역균형선발)이 아니거나, 기회균형선발전형(농어촌학생 등)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이런 학생들은 예년처럼 서류와 각 모집단위 별로 면접 구술고사를 준비하면 됩니다.
다음은 서울대에서 “구체적”이라고 발표한 입학사정관제에서 선호되는 학생의 기준입니다.  1. 학교생활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2. 교내외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3.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4.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가진 학생
5.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현실적으로, 1~5번을 모두 완벽히 만족하는 학생을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또한 그러한 학생들이 일반적인 우리의 교육현실에서 만들어지기도 사실 어렵다고 봅니다. 여하튼, 서울대는 2000년부터 버클리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하여 자문을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들여 준비해 왔습니다. 그리고 ‘창의적 재능과 발전가능성’에 대한 평가 방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입학사정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실제 항목은 1. 학업능력의 우수성 2. 학업 외 활동 3. 전공 적성 4. 개인적 특성입니다.
1번과 2번은 학교 생활기록부와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로 평가 받을 수 있습니다. 3번 전공적성 평가는 다양한 경험을 존중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한 방향을 정해놓고 공부하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깊이 있는 독서를 바탕으로 명확한 지원 동기 그리고 스스로의 노력을 제시할 수 있으면 됩니다. 4번 개인적 특성은 리더쉽, 공동체의식, 봉사정신 등을 평가합니다. 출신 고교 등 자신의 학업 환경에서 자기 개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학생 개인의 대응 자세가 중요합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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