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올해 5월 말 동부순환도로 구간 중 소초면 36사단 앞에서 국도 42호선을 연결하는 동부순환도로 개설 사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7년 3월부터 추진하여 온 태장동 원주IC에서 소초면 36사단 앞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국도 42호선까지 연장 개설하여 상호 연계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 태장동 원주IC ~ 국도 42호선 구간은 연장 2.8㎞에 4차로로 개설되며 올해 12월 중 개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주IC ~가치래미 도로도 6월 착공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원주IC~도 42호선와 연계되는 외곽 간선 도로로 2014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도로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은 90% 완료했다.
두 도로가 개설되면 횡성 방향에서 원주 시내로 진입 시, 교통체증이 심한 태장동 지역을 통과하지 않고 북원주IC 및 호저 방향으로 우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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