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심리치료사 김수현 씨

그림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어요~

지역내일 2011-06-23

김수현(46.단구동) 씨는 유아교육 전공 후 다시 사회복지를 공부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듣게 된 상담학에 매료 돼 다시 미술심리치료 공부를 시작했다. 2004년 대학원에서 미술심리치료 공부를 하면서 학회 자격증을 취득했다. 끝없는 공부와의 긴 싸움이었다.
까다롭고 엄격하기로 소문난 학회에서 미술심리치료사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김수현 씨의 인생은 새로운 세계가 시작됐다.
“일반적인 상담은 언어로 이뤄지잖아요. 미술심리치료는 그리기와 만들기 등 이미지를 객관화해 상담할 수 있어요”라며 “어르신들은 크레파스로 그리는 것조차 힘들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어린아이 같이 좋아하며 자신의 그림을 소중하게 여기죠”라고 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누구와도 쉽게 친해진다는 김수현 씨는 “예전에는 상담을 받는다고 하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받는 것으로 아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누구나 자신을 탐색하기를 원하고 특히 자녀를 좀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필요로 합니다”라고 한다.
현재 한림대 평생교육원에서 미술심리치료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는 김수현 씨는 미술심리치료를 정확하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간을 쪼개고 쪼개며 강의를 다닌다.
김수현 씨는 “그림을 매개로 하다 보니 이론만큼이나 임상 경험이 중요해요. 하지만 섣불리 판단하는 심리치료가 되지 않도록 늘 노력합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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