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 사회봉사센터 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농번기를 맞아 아산시 탕정면의 탕정포도 순치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은 외국유학생 20여명도 참여했다.
케냐에서 유학 온 존엘리나미(토목공학 2년. 22세)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지만 케냐와 다른 농촌모습에 신기했다”며 “한국농촌을 이해할 수 있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선문대 사회봉사센터는 1998년 학생봉사단, 평화봉사단, 해외봉사단 등의 국내 최대조직으로 출발하여 매년 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와 5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선문대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을 계획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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