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숙원이었던 도시가스(LNG) 공급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2010년 12월 농협사료 횡성공장에 첫 공급을 시작한 이래 올해 입석리와 횡성앞뜰지구, 읍하택지 일원 공동주택에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2012년에는 북천리 및 읍마택지 일원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가스는 경제적이고 편리하며 안전한 서민의 연료지만 도시가스 전환에 따른 초기비용 부담액이 세대 별로 약 30~80만 원 정도 소요되는 만큼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공동주택의 경우 사전에 입주자 대표회의 등을 통한 입주민들의 도시가스 사용 동의가 있어야 공급이 가능하다.
횡성군 관계자는 “초기에는 시설분담금, 시설공사비가 발생하지만 다른 연료에 비해 경제적으로 훨씬 저렴하므로 1~2년이면 초기 비용 이상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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