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기독교, 불교, 성공회 등 강원지역 종교인 200여 명이 13일 종교인 선언을 통해 ‘원주지방환경청의 공정한 4계절 생태계 공동조사’를 촉구했다.
종교인 200여 명은 선언문을 통해 “이미 42개의 골프장이 지어져 헐벗은 강원 지역에 또 다시 41개의 골프장을 추가로 건설하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한 “골프장은 대형 개발 사업으로 엄청난 환경 파괴는 물론 더불어 사는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인허가 과정은 적법하고 공정해야 함에도 강원도 내 골프장 개발은 인허가 과정의 불?탈법과 생태계 부실조사 조사 논란으로 얼룩져 있다”고 주장하며 이의 해소를 위해 4계절 생태계 공동조사를 실시할 것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요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