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의원(민주당. 천안 갑)이 대한민국 헌정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 3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우수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이번 양 의원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헌정우수상에 포함되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하는 ‘국감 NGO 모니터단’ 주관단체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감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국민들에게 공표해온 단체로 18대 국회 3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헌정상은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 3년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열심히 노력한 것이 평가 받았다고 본다”며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격려와 사랑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과분한 영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비전 있는 민생 정책대안을 제시해 충남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지난 2008년, 2009년에도 법률소비자연맹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오른 바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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