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 방학을 활용하면, 지금도 늦지 않아!

지역내일 2011-06-30

이제 곧 각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다. 

교육 전문가들은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바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의 정규 수업 기간은 사실 학생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을 준다고 한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서 생활하고 각종 시험과 과제에 시달리다 보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방학 기간은 다음 학기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며 학기 중 부족했던 과목에 대한 보충의 시간이다.


방학은 영어의 기초를 다지기고 영어의 질적 향상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수업 스케줄에 이끌려서 모르는 부분을 그냥 넘겼다면, 방학 기간 동안에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영어의 경우 기초를 다지지 않고 반복적인 학습을 할 경우 실력은 쌓이겠지만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한 후 그 한계점이 드러난다. 

특히 문법은 초기에 제대로 다지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골칫거리로 남게 된다. 무엇보다 말하기와 쓰기를 위해서 문법은 그 바탕이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문법이다. 

때문에 처음부터 어렵게 시작하려고 하면 나중에는 아무 것도 마무리 되는 것이 없게 된다. 

처음엔 문법책 한 권을 선택해서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 문법은 단순한 암기 영역이 아니라 문장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이해를 하게 되는 영역이다. 

문법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문장을 접하는 것이고, 시제, 품사 등의 활용에 따른 다양한 문장 활용 방법을 습득하는 것이다.


문법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다면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을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3가지 영역을 따로 공부하게 된다면 시간 부담이 크고 영역 간 연계성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예로 읽기는 잘하는데 말하기를 못하거나 말은 잘하는데 쓰기를 못하거나 하는 결과를 보이는 것은 3가지 영역의 연계성을 무시하거나 소홀했기 때문이다. 

말하기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어의 발음과 액센트를 알아야 한다. 무작정 단어를 외우고, 발음을 연습한다고 해서 말하기가 잘되는 것은 아니다. 

문장을 연습할 때 단어가 어떤 식으로 발음되는지를 알아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말하기 위해서는 어휘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어휘력은 쓰기와 읽기를 통해서 향상시킬 수가 있다. 영어 학습은 한 가지 영역에 대한 학습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을 고루 학습해야 한다. 


첫째 말하기 연습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듣는 연습을 한다. 영어 CD, 라디오, 영화 등을 통해서 듣고 따라 하는 방법은 정확한 발음 연습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 외국인 선생님과 학습하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 중 하나가 더욱 정확한 발음 연습을 위해서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문장이나 글이라 해도 말로 전달할 경우 발음이 정확하지 않다면 단순한 글보다 못하게 된다.

두 번째로 읽기 연습은 자신의 생각을 쭉 설명하는 것보다는 책을 읽는 것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 책은 소리내서 읽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내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말하기와 듣기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쓰기 연습은 제일 기본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영어 일기, 영어 독후감 쓰기이다. 단, 처음부터 완벽한 문장으로 쓰려고 노력하지 말아야 한다. 

완벽한 문장을 고집하게 될 경우 실수에 대한 부담감이 생겨서 문장을 만들 때 사용하는 단어들이 단순해지며, 문장의 길이도 짧아지게 된다. 알고 있는 단어를 최대한 사용해서 작성할 수 있도록 하며, 당일 배운 단어를 이용해서 작성하도록 하면 복습 효과가 있어서 더욱 좋다. 

일기, 독후감 등 글을 작성하면서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는 영영사전을 사용하는 방법도 좋다.


방학을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무작정 단어 암기를 하고, 책을 많이 읽고, 쉴 새 없이 영어 관련 잡지나 매체를 접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학습계획을 잘 짤 수는 있으나 무조건적인 계획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계획이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우선 암기력은 제한이 있다. 소화할 수 있는 만큼만 외우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욕심을 내지 않아야 한다. 

처음부터 두껍고 어려운 책을 고르면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많이 말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다. 또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모르는 뜻을 표현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라. 

모른다고 바로 단어를 찾기보다는 우선 표현하는 습관 속에 자신감 저절로 자라나게 된다.


하늘을날다 학원 

리차드 김 원장

문의 032)812-4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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