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칭찬을 들으며 성장한다[일산미술학원]

지역내일 2011-07-19 (수정 2011-12-02 오후 7:36:23)

 
 윤안나 선생님
 소미창조의아침 미술학원
 주엽캠퍼스 031) 902-0401

 어린이는 부모님 또는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들으면 자신감이 생기고 재미가 있어야 집중력이 생기고 집중력은 곧 창의력으로 이어진다 .
 아이들의 그림지도에 있어 특별하게 준비할 것은 없다. 스스로 생각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보며 이야기 상대가 돼주고 스스로 의견을 내게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면 된다. 아이에게 이래라 저래라 주문을 하는 것은 마치 체육대회에서 응원을 하고 있던 어머니가 뛰어나와 달리기를 하는 것과 같다. 어머니의 역할을 간단하다. ‘그래서’ ‘그러니?’ ‘응’ ‘잘했네’ ‘다음에는 또 무얼 할 건데?’ 라는 접속어만 준비하면 된다. 아이에게 능력 이상으로 요구하면 아이는 노력하는 자체에 무의미함을 느껴 그림 그리기가 싫어질 것이다. 아이의 생각 그 자체를 긍정적으로 봐주려고 노력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능력을 잘 파악해서 아이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칭찬해줘야 한다. 아이에게는 최고의 선생님은 어머니다. 아이들의 그림은 기술적으로 잘 그려졌다고 해서 잘 그린 그림은 아니다. 어머니는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아이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조용히 돌봐주기만 하면 된다. 
 아이의 그림을 보고 ‘이건뭘까?’ ‘조금 더 그렸으면 좋겠다’ ‘약간 이상하다’ ‘색칠을 더 하렴’ 등의 어른 입장에서 여러 가지 주문은 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그림은 완성됨에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고 무엇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많은 주문을 하면 아이의 표현능력은 후퇴한다. 주문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아이 옆에서 “왜 이런 그림을 그렸니?” 하고 대화를 하며 아이가 그리고자 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조금 조금씩 설명하며 해결해나가야 한다. 엄마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반복하면 아이의 머릿속에는 그리고자 하는 것의 영상이 차례로 떠올라 표현의 폭이 끝없이 넓어질 것이다.
 어린이의 천진난만함과 순수성, 창조성이 깃든 그림을 그리게 하려면 첫째, 열등감을 없애줘야 한다. 둘째, 그림을 그리고 싶게끔 의욕을 북돋아줘야 한다. 셋째, ‘정말 잘 그렸다’ ‘색이 곱고 예쁘다’ 등의 미사여구를 사용해 칭찬을 해야 한다. 넷째, 어른의 생각이 아닌 아이의 생각을 표현하게 하고, 창조적인 표현을 유도한다. 여섯째, 자신감 있고 흥미로운 지도 방법으로 어린이를 사로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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