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유아미술에서 초등미술로 이어지는 ‘바스키즈 미술센터’의 프로그램을 엿보다

지역내일 2011-07-19

 많은 미술교육기관들이 창의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나친 퍼포먼스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놀이미술이 단기적으로는 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유발 할 수 있겠지만,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성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이에 대해 10년 이상 아동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바스키즈 미술센터가 나름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로웬펠드의 창의성 중심 교육이론과 아이스너의 학문중심 교육 이론을 바탕으로, 두 이론의 장점을 균형 있게 조화시켜 계발된 연령별 프로그램이 통합 미술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준다는 것. 4세~6세 유아미술과 7세 예비초등미술이 자연스럽게 8세 이상의 교과연계 초등미술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좌뇌와 우뇌의 균형 계발, 계단 오르듯 진행되는 통합적 미술 교육 
 바스키즈의 유아미술 수업은 단계별 미술 심화학습이 이뤄지도록 짜여졌다. 60분의 수업을 아이들의 호기심이 집중되는 10분~20분 단위로 나누어 3STEP 단계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어 ‘명도와 채도의 이해’(5세반,60분) 주제의 수업을 보자. 우선 STEP1에서 아이들이 호기심을 일으키도록 여러 개의 컵에 농도를 달리한 색물을  따라 놓고, 꽃 종이에 염색해본다. 명도와 채도가 다르게 염색되는 꽃종이를 보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색깔과 밝기의 개념을 배우게 된다. STEP2에서는 염색된 꽃종이를 직접 붙여가며 미적 감각과 색의 단계를 배우는 만들기 체험이 이뤄진다. 이어 STEP3에서는 검은 종이, 흰 종이의 배경에 직접 색을 칠하며 색의 대비 효과를 비롯한 본격적인 미술 테크닉을 배운다. 어려운 미술 이론들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재치 있고 쉽게 풀어냄으로써 미술 교과과정에 대한 대비는 물론 창의적 사고력 향상 등을 꾀하고 있다.
 그리고 예비 초등 단계(7~8세)는 창작동화, 과학동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스토리 아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에게 독서를 통한 지식 함양과 더불어 상상력과 발표력을 더해주는 과정으로, 특히 부모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또한 본격적인 초등미술 과정은 Basic, Advanced, Professional 단계로 나뉘어 학년별 학교 미술 과정과 연계한 지도가 이뤄진다. 

한 달에 한번 회원 대상 무료특강수업도 인기
 바스키즈 미술센터는 소수정예 수업만을 고집한다. 그룹 수업이지만 세심하고 꼼꼼한 1:1 개인별 지도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일반 유아 미술 학원들이 유아교육과 출신의 강사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스키즈 미술센터에서는 다년간의 경험을 소유한 전문 미술강사들이 아이들을 지도한다.
 그리고 바스키즈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회원들을 대상으로 무료특강수업도 진행한다. 인물 드로잉, 델타샌드, 생활 공예 등 주제를 바꿔가며 정규수업시간에 해 보지 못했던 미술분야를 경험한다. 또한 딱딱할 수 있는 이론을 자료화면과 흥미 있는 설명으로 풀어내는 미술사 특강도 인기다. 이중섭, 피카소, 엔디 워홀 등의 거장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작품을 감상하면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진다고.
바스키즈미술 주엽센터의 장희원 원장은 “바스키즈의 프로그램은 사물이나 현상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은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다”라며 “매년 업그레이드되는 수업 커리큘럼, 젊은 감각을 가진 전문 교사들의 수준은 이미 학부모들이 신뢰하는 터라 타 지역에서도 수강생이 올 정도다”고 전했다. 미술사 특강, 인물 드로잉, 델타샌드, 생활 공예나 입체 조형품 만들기 등 차별화된 특강 프로그램도 바스키즈 미술센터의 자랑이다. 
문의 031-91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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