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교육활용법

지역내일 2011-08-09

교육도 스마트폰이 대세!
-수능 준비부터 학원 정보까지 없는 게 없네.


한 CF에서 젊은 남자 배우가 이젠 스마트폰도 공부해야 되냐며 화를 내던 모습을 보며 한 번씩은 고개를 끄덕였을 주부들. 휴대폰은 스마트하지만 사용자는 스마트하지 못한 상황에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우리 아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는 건 꿈! 하지만 조금만 눈을 크게 뜨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교육 어플리케이션으로 수능 준비
하계동에 사는 오은주씨(46세) 올해 초 고등학생 아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며 걱정했지만 아들과 함께 수능관련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다운 받으면서 효율성 실감하고 있다. 수능 강의나 인터넷 강의를 이동 중에도 들을 수 있다는 장점과 굳이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각종 입시 자료를 틈틈이 볼 수 있다는 데 만족한다.  
EBS TV 수능 어플이 그 대표적인 예다. 각 기기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마켓이나 APP Store에서 어플을 다운 받으면 EBSi 앱서비스를 통해 수능강의를 들을 수 있다. EBS TV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 5개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입시 관련 뉴스, 질의응답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투스 원스톱 입시정보’에선 최신입시 뉴스를 알 수 있다. 각 대학 학과별 모집 요강이 자세히 나와 있고, 모의지원 등을 통해 수능 입시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진학상담실도 운영, 수험생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입학설명회 동영상도 제공되니 입시생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 볼만 하다.
그 외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는 어플도 많다. 동영상 강의로는  강남 인강이나 애니 스터디, 비상에듀, 티치미 등이 인기다.


외국어 손안에서 공부한다.
초등학생인 아이가 어려운 영어단어나 한자 뜻을 물을 때마다 곤란함을 겪은 김경아씨(39세, 상계동)는 최근 영한사전과 한자사전 어플을 다운 받았다. 책을 먼저 찾아보는 것을 우선으로 하지만 길을 가다 혹은 책을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물어 볼 때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어플을 활용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스마트 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에 웃음이 난다고.
최근 영어나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어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 ebs교육어플은 영어뿐 아니라 초, 중급의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다양한 외국어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 매달 업데이트가 되니 영어회화 뿐 아니라 토익이나 수능 준비하기 전에도 활용하면 좋을 듯. 이 어플은 소정의 이용료가 부가 되는데 다른 어학 어플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콘텐츠를 무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자 무료 어플인 ‘김시현 생활한자사전’은 2300자의 한자를 풀이와 함께 훈, 음, 부수, 획까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급수별 한자 학습’은 급수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능력별 학습이 가능해 유용하다. 또한 쓰기, 읽기도 설정할 수 있고 테스트 기능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격시험을 위한 한자’ 무료 어플도 출제 유형에 따라 잘 정리 되어 다양한 학습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T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중학생 대상 기말고사 시험특강’ 어플은 과학 , 수학, 사회 세 가지 과목의 기말고사를 준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인터넷 강사들이 시험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요점을 정리, 실전 모의고사를 대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교육부터 학원 정보까지 한 눈에
최근 인터넷 문화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네티켓을 걱정한다면 여기 네티켓 교육 어플 ''기분 좋은 네티켓''이 있다. 초·중등학생들이 인터넷상의 예의범절과 올바른 언어사용, 개인 정보 보호의 필요성, 저작물 공유 및 저작권 침해, 올바른 게임 이용법 등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엮은 생활교육 어플이다.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동네 학원 정보알기’ 어플은 서울시에 있는 각 학원의 위치, 과목, 수강료 정보들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지도보기, 학원목록, 학원검색, 즐겨찾기 등의 기능은 물론 특정 과목이 개설돼 있는 학원 위치와 각 학원별 수강료까지 비교할 수 있다.



김옥기 리포터 bjoct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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