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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1,3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원서 읽기, 초등 시기와 방학이 만든 결정적 차이 요즘은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하지만 그 학습 방식에 있어 여전히 ‘문법 위주’ 혹은 ‘암기 중심’의 접근이 많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영어를 조기에 시작하는 만큼, 그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읽기’, 즉 영어 원서 읽기입니다.읽기를 통해 영어에 익숙해지는 아이들은 단어 하나하나를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전체의 의미를 파악하고, 스스로 유추하며 언어 감각을 기릅니다.무엇보다도 ‘영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라는 감각이 책을 통해 형성됩니다.그리고 이 중요한 언어 감각은 초등 시기에 만들어져야 합니다.초등 시기는 영어 독서를 반드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초등 1~3학년: 영어책과 ‘친해지는 시기’초등 저학년은 언어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시기입니다.복잡한 문법이나 시험 문제보다, 재미있는 이야기,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 구조의 친숙한 표현을 통해 영어와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시기에 영어책을 접한 아이들은 영어를 낯설고 어려운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 받아들입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영어그림책을 읽거나 들으며 ‘영어가 일상적인 언어’가 되는 경험을 누적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초등 4~6학년: 읽기 실력을 본격적으로 다져야 할 시기초등 고학년은 논리적 사고력, 문장 이해력, 표현력이 확장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부터는 단순히 듣거나 따라 읽는 것에서 나아가, 이해하며 읽기, 생각하며 요약하기, 표현하며 말하기로 이어지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합니다. 영어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와 표현을 접한 아이들은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지문을 두려워하지 않고, 낯선 어휘 앞에서도 문맥을 활용해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단순한 영어 성적을 넘어 언어를 활용하는 근본적인 힘을 길러줍니다.중학교 영어 내신의 실력은 결국 초등 영어 독서에서 시작됩니다중학교 영어 내신의 핵심은 문장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 즉 독해력입니다.시험 문제를 잘 푸는 아이들은 대부분 읽기 능력이 탄탄하게 자리 잡은 경우입니다.지문을 빠르게 읽고, 중심 내용을 파악하며, 주어진 선택지를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힘은 단기간 문제 풀이로는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실제로 영어 독서 경험이 풍부한 아이들은 중1 첫 시험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문장의 구조와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문법적 감각과 표현의 다양성까지 몸에 배어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중등 내신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준비는 초등 시기의 영어 독서입니다.여름방학, 영어 원서에 몰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학기 중에는 아이들이 하루를 쪼개어 살아갑니다. 학교 수업, 과제, 학원, 활동 등으로 영어책을 차분히 읽을 시간조차 부족합니다. 하지만 방학은 다릅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정해진 시간에 영어책을 읽고, 읽은 내용을 말하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 집중적이고 반복적인 몰입 경험은 짧은 시간에도 아이의 언어 감각을 눈에 띄게 향상시킵니다.특히 여름방학은 학습적으로 흐름이 끊기기 쉬운 시기이기에, 영어 원서 읽기를 통해 아이의 사고와 표현의 감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확장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특목·자사고 진학에서도 영어 독서가 힘을 발휘합니다영어 독서의 힘은 중학교 내신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는 독서 기반의 면접까지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가장 크게 빛을 발하는 것이 바로 평소 꾸준히 쌓아온 독해력과 표현력, 논리력입니다. 실제로 특목자사고의 자기소개서와 면접 문항을 보면, 영어책 독서 경험을 묻거나, 영어 지문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영어 원서 읽기는 단순한 학습을 넘어, 진로와 입시 전략의 핵심 도구로도 작용합니다.지금 이 시기에 우리 아이가 어떤 책을 읽고 있느냐가, 2~3년 후 영어 실력을 가를 수 있습니다. 읽기는 느리지만 확실한 길입니다.아이의 영어 실력, 이번 방학 한 권의 책에서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조창모원장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2025-07-11
- 방학이 수학을 가른다 — 누가 구조 안에서 반복하느냐의 차이 방학이 시작되면 교실은 멈추지만, 격차는 벌어지기 시작한다.방학은 공부를 멈추는 시기가 아니다. 오히려, 학기 중에는 보이지 않던 공부 태도와 학습 환경의 차이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시기이다.학기 중엔 모두 같은 시간표로 움직이지만, 방학에는 각자의 루틴과 시스템이 실력을 갈라놓는다.그중에서도 수학은 그 차이가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는 과목이다.어떤 학생은 2학기 예습을 마치고 실전 문제에 들어가는 반면, 다른 학생은 1학기 복습도 끝내지 못하고 있다.공부를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의 차이는 의외로 단순하다.수학을 ‘얼마나 많이 배웠느냐’가 아니라, ‘배운 것을 반복 가능한 구조 안에서 정리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되짚고, 오답을 복습하면서 논리를 되새기는 과정이 반복될 때,수학은 단순한 과목이 아닌 ‘풀이력’이 된다.이 과정을 습관으로 만들 수 있는지가 실력을 나누는 기준이 된다.하지만 많은 학생은 이 구조를 만들지 못한 채 방학을 흘려보낸다.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공부는 이어지지 않고, 진도는 쌓이는데 성취감은 없다.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과 학습의 효율이 높아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다.이 시점에서 학부모는 고민에 빠진다."지금 우리 아이는 잘하고 있는 걸까?""방학인데 뭘 더 시켜야 하지?"무엇을, 얼마나, 언제 시켜야 하는지 명확하지 않다.가장 위험한 건,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결과가 없다’는 상황이다.이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지원은 루틴과 시스템이 작동하는 환경 안에 아이를 넣어주는 일이다.우리 학원은 방학을 단순히 진도를 더 나가는 시기로 보지 않는다.진도는 수단일 뿐이고, 공부의 본질은 구조화된 반복 안에서 개념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있다.그래서 우리는 학생별 수준과 시기에 따라 개념 정리 → 문제 적용 → 오답 복습으로 이어지는 일일 학습 루틴을 설계한다.이 루틴은 단순한 시간표가 아니다.각 단원의 핵심을 어떻게 정리할지,어떤 문제를 풀어야 개념이 연결되는지를 설계하고,그날그날 오답은 어떻게 기록하고 복습할지를 포함하는 구조적 학습 흐름이다.방학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공부할 시간’을 정하는 것보다‘공부가 흘러갈 구조’를 먼저 만드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이런 구조 안에 들어온 학생은공부량보다 ‘완성도’에 집중한다.오늘 어떤 개념을 정리했고, 어떤 문제를 틀렸고,그 문제를 다시 풀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를 기록한다.이런 반복이 차곡차곡 쌓일 때,2학기부터 수학이 흔들리지 않는다.우리 학원은 단순한 진도 중심의 선행 수업을 하지 않는다.학생 한 명 한 명의 흐름을 파악하고,지금 이 시기에 어떤 루틴과 반복이 필요한지담임과 담임교사가 함께 점검하고 설계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학부모는 루틴을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우리는 학생이 구조 안에 머물 수 있도록매주 루틴을 체크하고, 누락된 개념을 복원하며,실전까지 연결되는 학습 흐름을 만들어준다.수학은 하루아침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하지만 구조 속에서 반복한 아이는 서서히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게 된다.이것이 결국 고등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방학은 공부가 멈추는 시간이 아니라,공부가 방향을 바꾸는 시기다.누가 준비된 구조 안에서,누가 반복 가능한 루틴 속에서수학을 진짜 자기 것으로 만드는가.그 차이가 가을에 성적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난다.방학이 수학을 가른다.그리고 우리는 그 구조를 설계하는 학원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5-07-11
- 고등학교 내신영어 서술형 어떻게 정복해야 할까? 이제 대부분의 고등학교 기말고사가 끝나며, 학생들의 첫 학기가 마무리 되었다. 특히 현재 고1 학생들의 경우 10% 1등급이라는 변화된 체제 속에서 나름대로 1등급을 수월하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친구들도 많았겠지만, 실제 고등학교 시험을 치르면서 중학교 때 영어와 너무 다른 난도나 유형에 당황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특히 학원을 다니면서 중학교 때처럼 지문을 암기하고 변형문제 및 각종 동형 모의고사를 풀며 나름 괜찮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실제 시험장에서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해 실망한 경우도 많을 것이다. 그 원인은 다양할 수 있겠으나, 그 중 대부분의 학생들을 힘들게 하는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 방법을 제시해보고자 한다.우선 서술형문항의 유형은 다양하겠지만, 그 유형을 정리해 보면 크게 1)스크램블유형, 2)어법 3)어휘찾기 4)조건에 맞게 직접 영작하기 5)밑줄 친 부분의 의미를 찾아 쓰기 정도 유형으로 간추려 볼 수 있다. 여기서 스크램블유형은 시험범위 내의 학습한 지문 내의 문장 중 하나를 골라 그 문장의 한국어를 제시해 주시면, 그 한국어에 맞게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유형이다. 이 경우 어형변화 없이 주어진 단어만 활용해 배열하기만 하면 되는 경우에는 본문 암기를 성실히 한 학생이면 대비할 수 있다. 반면 어형변화를 요하는 경우, 제대로 암기되지 않은 친구들의 경우, 시험 치르는 당시 학생 본인의 문법지식을 활용해 어형 변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이 경우도 제대로 지문을 암기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해당 문장의 의미는 거의 같으나 변형한 문장으로 스크램블 문형을 내셨다거나, 본문에 나오지 않은 문장이면서 한국어 해석도 주어지지 않은 채, 주어진 단어만으로 배열하여 요약문이나 강의록, 교훈 등을 완성 하라는 경우, 절대로 본문을 암기한다고 해서 서술형 해결 할 수 없다. 한번도 보지 못했던 문장을 해당 시험장에서 바로 단어들을 조합하여 답안 문장을 구성해 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4)에서 제시한 조건에 맞게 직접 영작하는 경우에도 주어진 어법 조건을 충족시켜 직접 문장을 구성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학생 본인의 영작 실력이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다. 어법 변형이 없다면 또한 암기를 토대로 해결해 볼 수 있겠지만, 약간의 변형이 된 상태에서의 어법문항은 학생 스스로 어법 지식이 있어야 해결해 낼 수 있다. 어휘와 밑줄 부분의 의미를 찾아 쓰는 유형은 해당 지문을 국어적으로 꼼꼼하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문항이기 때문에, 지문 내용학습과 지문의 키워드 및 소재를 꼼꼼하게 확인하며 학습했다면 어렵지 않게 해결 할 수 있는 문항이다.정리해보면 크게 세가지 패턴으로 다시 말해볼 수 있는데 1)변형이 없는 경우는 암기로 해결 가능 2)변형 및 새로운 문장구성을 요구하는 경우 학생본인의 영작실력 필요 3)국어적인 꼼꼼한 이해를 통한 문제 해결 정도인데, 문제는 1)변형이 없는 경우라면 특히나 학생 본인의 영작실력이 있다면 충분히 암기하지 않고도 영작 연습만으로 해당 유형을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스스로 영작실력을 키웠을 때 서술형 유형을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영작실력을 어떻게 키워나가야 할까? 그 해결책을 크게 3가지 정도로 제시해보고자 하는데, 1)문법개념 정리를 통한 서술형으로의 확장, 2)동사학습(동사패턴) 3)단어암기시 단어의 패턴 학습 이다. 우선 학생이 문법개념이 전혀 없는데, 분사구문을 활용해 영작하라는 유형을 해결할 수 없을 터, 당연히 문법개념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로 문장을 구성하는 준동사, 간접의문문, 관계사절, 분사구문, 가정법, 도치, 비교, 강조 정도의 문법개념은 반드시 정리해 두어야 하며, 이를 활용해 문장을 구성하는 연습을 해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동사패턴의 학습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동사의 중요성을 간과하는데, 영작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로 동사를 통해 동사 뒷부분의 패턴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remind가 제시되었다면, remind의 동사패턴 즉 remind A of B, 또는 remind A that SV 어순을 알고 있는 친구는 remind 뒷 부분을 저 패턴에 맞추어 구성해 보려 하겠지만, remind 자체의 뜻만 알고 있는 친구들은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반드시 동사 쓰임을 정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어휘 학습시 해당 어휘가 함께 자주 쓰는 어휘를 함께 예문으로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influence라는 단어가 명사형으로 쓰이면 이후에 영향을 미치는 대상 앞에 전치사 on을 함께 붙이기에, influence가 배열할 단어로 제시되면 뒷 부분에 on을 영향미칠 대상에 붙여 쓰겠다는 생각을 해낼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 학생들이 단순히 표제어만 암기하고 끝내기 때문에 실제 서술형 문항에서 알고 있는 단어도 제대로 배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짧은 글이지만 제시한 해결방향을 참고해 2학기에 원하는 성적을 꼭 달성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5-07-11
- 여름방학, 실력 향상의 적기 무더위속에 기말고사가 서서히 마무리되고 짧은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 특강 프로그램에 대해 6월말부터 문의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있는 만큼 학군지라 불리는 중계동에서는 방학에 대한 기대와 포부가 남다를것으로 안다.여름방학은 3~4주 밖에 안되는 짧은 기간이지만 2학기를 준비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그만큼 더 알차게 보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막연히 방학동안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필자가 가르치는 과목이 영어과목이고, 은행사거리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영어를 두렵게 여기는 헉생들이 의외로 많기에 방학동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조언해보고자 한다. 고학년이 될 수록 생각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시험점수에 실망하여 본 학원에 입학 상담하러 온 학생들을 보면, 대체로 기본개념이 잘 정리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상당한 수준의 교재로 학습을 하고 있었음에도 문장의 기본구조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거나, 문장성분과 품사의 상관관계를 잘 알지 못한다면 방학동안 기본적인 개념부터 점검해 보길 권한다. 여러번 공부했음에도 문법이 어렵다면 보기에 쉽고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문법책을 선택해 개념부터 차근차근 이해하여 1회독을 하되, 예비중학생이나 중학생은 품사의 개념부터, 그리고 예비고학생과 고등학생은 취약한 부분의 문법을 위주로 개념을 익히도록 한다. 그 후 문장으로 연습해서 확실히 이해해서 서술형 문제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자. 문법은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차근차근 큰 개념들을 잡아놓으면 그 다음에는 세부적인 것들을 반복하여 암기하면 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꾸준히 하자. 소위 양치기로 문제만 많이 풀면서 문법공부를 하다보면 오히려 시간이 더 걸리고 개념도 제대로 잡히지 않을 것이다.또한 내신기간에는 주로 학교 교과서와 부교재 위주로 공부를 하기에 범위가 없는 모의고사와 수능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기때문에 방학을 이용해서 많은 단어를 암기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중등 필수 단어와 수능 필수 단어 중 각자의 수준에 맞춰 1회독을 하도록 계획을 짠다. 주 단위로 몇 개의 단어를 외울 지 계산하여 일단위로 쪼개서 매일 몇개의 단어를 외울 지 계획을 세우고 암기와 테스트를 통해 몰랐던 딘어와 애매하게 알고 있던 단어를 마스터하자.마지막으로 영어는 어학이기 때문에 '반복과 습관'이 중요하다. 모국어도 오랫동안 안하면 잊어버리는데 하물며 외국어는 어떨까? 매일 일정 부분의 단어를 암기했다면 알맞은 독해책을 찾아 '제대로' 해석을 해보도록 한다. 하루에 몇개씩이라도 꾸준히 매일 해석을 하는 습관을 들이자.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며 독해를 하는 연습을 하자. 처음부터 그렇게 해석을 하는것이 습관화되지 않은 학생들은 일일이 해석하는것을 매우 귀찮아하는데 이렇게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을 해야 범위가 많은 고등 내신이든, 범위가 특정되지 않은 모의고사와 수능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해석을 잘 해낼 수 있을것이다.마지막으로 본원 재원생들에게도 늘 강조하는 것이지만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짜서 이것만큼은 꼭 지킨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방학을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2학기에는 변화된 자신과 성적을 볼 수 있을것이다. 땀 흘리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학생들과 밤낮없이 뒷바라지하시는 부모님들을 응원한다.김지연대표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 / 비타어학원 강사 / 전 thinkandtalk학원 대표 2025-07-11
- 중계동 고교의 “내신 5등급제” 맞춤 세특 대비, 지금부터 시작하자! 올해 고1부터 새롭게 적용된 내신 5등급제에서는 1등급 비율이 기존 4%에서 10%로 6%포인트 확대되었다. 등급 구간이 넓어지면서 상위권 학생 수가 증가해 내신 변별력이 그만큼 약화된다. 중계동 고교에서도 고1 학생들의 관심사가 내신 성적을 넘어 비교과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중 가장 핵심 요소는 단연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하 세특)이다. 세특을 잘 쓰기 위해서 수행평가나 탐구활동을 잘 하고 싶은데 1학년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활동이라 막막할 것이다. 진로가 아직 미정인데 어떤 주제를 선정해야 할지, 흔한 주제는 아닐지, 탐구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학생도 학부모도 고민이 많다.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교과세특기재 예시 도움자료』(박스)의 다음 3가지 내용을 잘 숙지한다면 풍부한 학생부가 될 것이다.탐구 주제 선정 방법 잘 모르면 실생활에서 찾자많은 학생들이 탐구 주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감해한다. 사실 중학교때까지는 주어진 내용을 습득하는데 주안점을 두기 때문에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탐구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대학에서는 평소 생활속에서 호기심과 의문을 가지고 그것을 해결해 가려고 노력하는 학생을 원한다. 그래야 대학에 와서도 자기 스스로 학습하고 연구할 테니 당연한 선택일 것이다.평소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주변 식물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을 즐겨하고, 실생활 문제를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탁월함. 다항식의 사칙연산에 대한 성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설명함…. 수학과 관련하여 다양한 실생활 사례에 흥미를 갖고 수업 중 모둠학습, 멘토-멘티 협력 및 발표하기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임. 다양한 상황에서 원순열의 수를 구하고 그 과정을 정확하게 설명함.수행평가 내신만큼 중요하다, 100퍼센트 활용하자세특을 잘 쓰려면 우선 교과 선생님들이 나를 알아야 한다. 학생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면 세특도 그만큼 쓸 내용이 많아진다. 선생님에게 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수행평가를 잘 하는 것이다. 발표하는 모습, 보고서의 퀄리티 등은 그 학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하는 첫걸음이다. 남들과 차별화된 수행평가 역량은 고스란히 세특에 남게 된다.모둠 프로젝트 활동에서 ‘나뭇잎의 넓이와 다항식’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여 분기별로 식물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계절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함. 특히, 표를 작성하여 자료를 정리하고, 그 내용을 수식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하며 다항식을 활용하여 탐구한 결과를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정리하여 발표함. 관심 분야와 수학을 연결하는 활동에서 창의적이고 통섭적인 면모가 두드러짐.독서는 기본이다, 세특에 살포시 녹여 넣어야 한다내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해소하는 시발점은 독서가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했고 어떻게 조사했는지 먼저 알아야 나는 좀 더 심화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학생부의 독서활동 상황은 대입전형 자료로 제공되지 않지만 독서를 통한 심화 탐구나 토론, 프로젝트 등의 교육 활동은 여전히 권장되고 있다.‘수학은 어떻게 예술이 되었는가’를 읽고 과거에는 도형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항등식을 만들어서 대수적 연산에 활용하였음을 인식함. 이를 주제로 다양한 모양의 작은 직육면체를 만들고, 이를 조합하여 만든 큰 직육면체의 부피를 구하는 활동을 함. 모둠원끼리 다항식 전개 과정과 연계하여 토론하며 활동 과정을 보고서에 작성함.고1만을 위한 대학 진학 알짜정보 입시설명회에 담아2022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큰 변화를 맞이하는 현 고1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대학 선택은 아이의 일생이 달린 중요한 문제다. 어떤 전형을 선택할지 어떤 선택과목이 유리할지 어떻게 세특을 써 나가야 할지 대학 진학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가장 결정적인 내용을 담았다.최순양 대표수와식학원 입시전략연구소 2025-07-11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김강현 학생 (광운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서라벌고 졸업) 김강현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광운대학교 국제학부에서 최초 합격했다. ‘사학과’ 진학을 꿈꾸던 김강현 학생의 역사에 관한 관심은 세상을 넓게 보는 견고하고 내실 있는 토대가 되었다. 무조건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한 만큼 한국과 일본의 역사적 갈등, 북한과 중국 내 저항 세력을 비교 분석하는 확장된 세계관을 생기부에 담아냈다. 김강현 학생의 대입 합격에 주효했던 활동과 수험생으로의 경험을 정리했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국민대학교종합한국역사학과X2숭실대학교종합사학과X3세종대학교종합역사학과X4광운대학교종합국제학부OO5명지대학교교과면접아랍지역학X(1차합격)6한성대학교교과우수크레이티브인문학X(최저 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과목구분상세내용내신▶ 1학년 3.4등급 ⇒ 2학년 2.65등급 ⇒ 3-1학기 2.0등급☞ 평균 등급 : 3.1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국어 1학년 3.5 -> 2학년 3.0 -> 3학년 1.0수능과목국어(화법과작문), 수학(확률과 통계), 영어사회탐구(세계사, 사회문화), 한국사, 일본어<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 동아리 활동-RCY, 지리 보드게임 동아리,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아리▶진로 활동-드림즈(DREAMS),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7광구 외교 분쟁에 대해 조사 & 해결방안 제시 및 노원 바이오 클러스터 관련 활동▶특기사항-자율활동을 통해 일본과의 역사적 갈등과 이러한 역사적 갈등이 현재 영토, 외교 분쟁에 준 영향을 알아봄<진로 스펙트럼>역사학에 관한 관심을 해외로 돌려, ‘해외 취업’에 대한 동경을 진로 목표로!김강현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오로지 ‘사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한일 역사 갈등과 일본 제국주의 역사에 관한 관심이 높았고,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역사에 대한 열정과 배움을 이어갔기 때문이다.“하지만 제 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완전히 바뀌었어요. 학업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던 ‘해외여행 유튜브’를 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독서실을 다니며 폐쇄적인 공간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던 제게 전 지구를 돌아다니며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사람,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해외여행 유튜버의 모습은 너무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학업으로 답답하던 제 마음도 활짝 열어 주었어요.”이를 계기로 김강현 학생은 ‘해외 취업’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한국이라는 작고 경쟁적인 나라에서 서라벌고등학교 학생이던 한 소년이 드디어 해외에 대한 동경을 갖게 되었다. “넓고 원대한 가능성을 꿈꾸는 제 모습이 당당하고 멋있어 보였습니다. 결국 고2 때 진학 목표를 ‘국제학’ 전공으로 바꾸고 학업에 열정적으로 임하면서 결국 원하는 바를 얻어냈습니다.”<학교 활동>일본과 한국의 역사 인식과 역사 교육을 비교 분석한 현장감 있는 활동 진행!역사학에 관심이 높았던 김강현 학생은 학교 활동 중에서도 독도, 역사문제 등 한국과 일본의 오랜 갈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발표했던 시간을 가장 인상적인 자율활동으로 꼽았다. “저는 모든 세특 활동에 진심이었기 때문에 이슈화된 역사문제에 관해 일본 친구들에게 직접 인터뷰하면서, 한국과 일본 현지에서의 역사 인식을 비교 분석하여 학교 친구들에게 발표했습니다.”또한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한국 식민지와 독도 관련 영토 분쟁에 관한 내용을 추가로 조사하며 일본과 한국에서 역사 교육이 각각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내신 관리>학원에 의존하지 않는 스스로 공부 강조, 학교 기출문제와 시험문제 분석이 중요!김강현 학생은 수학을 제외하고 나머지 과목은 학원에 의존하지 않았다. 누군가 시키는 공부가 아니라, 독서실을 다니며 스스로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고1 때는 공부할 과목이 너무 많아, 거의 모든 시간을 질보다는 양에 쏟아부었어요. 노동에 가까운 공부를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문제점을 자각하면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공부에 시간 비중을 늘리며 집중하고자 했습니다.”가장 자신 있던 사회탐구 과목은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 맞춰 공부했고, 매년 학교 기출 문제와 시험문제 출제 방식을 분석해서 공부에 반영했다.김강현 학생은 취약한 과목으로 ‘영어’를 꼽았다. “항상 부교재와 교과서의 모든 지문을 암기해서 해결하는 공부 방법은 문법이 조금만 변형되어도 풀기 어려웠습니다. 무작정 영어 본문을 암기하는 습관에 대해 지금도 후회합니다.”김강현 학생은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항상 학교 기출문제를 꼭 분석하고 교과서와 기출문제를 비교할 것을 추천한다.<세특관리>역사 관련 자율활동과 북한 체제의 저항단체 조사 분석한 동아리 활동도 주요 세특 활동!독도, 역사문제 등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의 갈등을 조사했던 자율활동을 세특에 기록했던 김강현 학생은 고3 때 참여했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동아리 활동도 소개했다.“동아리에서 SNS를 통해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는 북한 체제의 저항단체를 조사하며, 이를 덩샤오핑 집권 당시 중국 상황과 비교하는 활동도 세특 관리에 유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북한의 저항단체 ‘새 조선’의 성명문을 분석하여, 원하는 국가의 경제, 정치 체제에 대해 분석한 결과, 덩샤오핑 집권 당시 남순강화 정책과 유사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활동이었습니다.”실제 학생부 종합전형 면접 당시 관련 질문을 받았고, 면접을 진행하던 교수님도 여러 차례 질문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초 합격의 주효한 세특 활동이었음을 전했다.<면접 준비>수능보다 면접에 집중, 생기부 기재 모든 활동 내용 분석과 예상 질문 반복 연습김강현 학생은 고1 때부터 모의고사에서 국어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 무조건 수시 진학을 목표로 했다. 따라서 모든 생기부가 종료된 2학기 이후에는 ‘수능보다는 면접’ 준비에 힘을 쏟았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모든 생기부를 분류하고, 각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다시 분석하고, 예상 질문도 준비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질문을 할지 몰라 초조했던 경험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 준비한 자료를 반복 암기하고 설명하며 연습했습니다.”<후배를 위한 조언>“공부와 입시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열정적으로, 동시에 마지막 10대 시절도 충분히 즐기길”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많았지만, 수험생으로서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기억도 많았다는 김강현 학생은 후배들에게 공부와 입시에 대한 걱정과 고민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10대 시절도 충분히 즐겼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저는 아직도 고등학교 때 하지 못했던 많은 것이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그 일을 이루려고 도전하고 노력하고 있어요. 시간을 쪼개서 공부하고 있을 후배님들. 세상은 정말 넓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안에서 항상 기회는 주어지고,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좋은 결과가 없다고 해도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계속 노력하면 언젠가 크고 작은 결실들이 여러분을 찾아갈 겁니다.”김강현 학생의 대입 합격에 주효한 활동광운대학교 국제학부- 북한의 저항단체 ‘새 조선’의 성명문과 그들이 원하는 국가의 경제, 정치 체제에 대해 분석하고, 이를 중국의 덩샤오핑 집권 당시 남순강화 2025-07-11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최진성 학생 (서울대 첨단융합학과 합격/ 서라벌고 졸업) 최진성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중앙대 약학부, 고려대 컴퓨터공학과에 모두 합격했다. 부모님의 권유로 컴퓨터공학 분야에 관심을 가졌고, 예술 분야의 인공지능 접목이라는 특화된 활동을 매년 확장, 구체화하면서 생기부를 완성했다. 최진성 학생의 진로 목표와 촘촘한 생기부 작성 과정 등 고교생활 3년을 살펴봤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서울대학교지역균형첨단융합학부OO2중앙대학교지역균형약학부O3고려대학교학교장추천컴퓨터공학과O4연세대학교학교장추천시스템반도체공학과X5가천대학교학업우수의예과X6인하대학교학교장추천의예과최저미충족7KAIST학교장추천무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1학기 1.36등급 ⇒ 1-2학기 1.40등급2-1학기 1.25등급 ⇒ 2-2학기 1.20등급3-1학기 1.00등급 ☞ 전 교과 최종 1.28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한국사 1-1학기 4등급 ⇒ 1-2학기 1등급수능성적국어{화법과작문 2등급_백분위89), 수학(미적분1등급_백분위99)영어1등급, 과탐(물리학1_2등급 백분위90), 과탐(화학1_1등급 백분위97),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 동아리활동-1학년 오케스트라-2학년 오케스트라-3학년 미래융합 스마트AI▶ 진로활동-1학년 : AI 파이오니어스 코딩수학/ AI해커톤(1기: 파이썬으로 만나는 인공지능)-2학년 : AI 파이오니어스 인공지능 드론코딩/ 패스파인더(인공지능 예술의 미래, 코딩작곡)/ 정보보안 진로캠프-3학년 : 진로탐색프로젝트 DREAMS -> 교내 학생 편의 증진 웹사이트 제작▶ 특기사항 :-기하: 벡터 내적과 이동통신 코딩 실습수업 진행-인공지능 수학: 한 아티스트의 음악적 특성에 따른 곡 군집화-미적분: 푸리에 변환의 음향 분야에서의 활용-확통: 음성인식과 조건부확률-데이터과학과 머신러닝: 주파수 무게중심과 대역폭 간의 상관관계 선형회귀<진로 스펙트럼>부모님 제안으로 ‘컴퓨터공학분야’, 학교 정보 교과 수업으로 관심 분야 구체화중학교 때까지 특별히 진로 관련한 관심 분야가 없었던 최진성 학생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부모님의 추천으로 ‘컴퓨터공학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부모님이 컴퓨터공학과를 추천하셨어요. ‘음악을 좋아하니 해당 계열로 진학해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도 있다.’라며 방향성도 제안해주셨습니다. 이후 정보 교과 시간에 데이터 처리에 관해 배우고 교내 AI 해커톤이나 AI 파이오니어스와 같은 다양한 인공지능 관련 프로그램들을 수강하면서 컴퓨터공학 관련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학교 활동>패스파인더 활동으로 예술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에 관심 -> 동아리 활동으로 구체화최진성 학생은 3학년 동아리 ‘미래융합 스마트 AI’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2학년 때 진로 활동 ‘패스파인더’ 1차 활동 보고서로 생성형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 사용되는 사례와 전망에 관하여 조사를 했고, 직접 예술 분야에 사용되는 간단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어 동아리 활동으로 음악 분류 및 추천 알고리즘을 제작했습니다. 특히 분류 알고리즘을 만들기 위해 음악 파일을 수집하고, 파이썬 내장 모듈을 이용해 다양한 음악적 특성을 출력한 후 데이터프레임을 구축했습니다.”이후 곡의 음악적 특성들을 나타내는 벡터를 구하고, ‘랜덤 포레스트’ 모델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킴으로써 장르와 아티스트를 분류하는 알고리즘도 만들어냈다. 그러나 해당 모델을 사용했을 때 분류의 정확도가 기대보다 낮았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의사결정나무 모형이 복잡해져 과적합 문제가 생긴 것도 알아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포트 벡터 머신’ 모델로 다시 분류하니 전보다 향상된 정확도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추천 알고리즘을 제작하기 위해 앞서 구한 음악 특성 벡터들의 ‘코사인 유사도’를 이용하여 유사도가 가장 높은 5개의 곡을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성했습니다.” 최진성 학생이 넣은 곡과 동일 장르, 아티스트 곡이 최상단에 표시됨으로써 추천 알고리즘이 성공적으로 작동함을 확인했다.<내신 관리>국어는 헷갈린 선지와 지문 복습, 수학은 발상과 사고의 흐름 복기! 과목별 약점 극복하는 학습법 찾아최진성 학생은 내신 성적을 관리했던 자신만의 과목별 학습법도 공유했다. 국어 과목은 변형 문제들을 풀면서 여러 유형을 익히고, 시험 1주일 전에 시험 범위 지문들을 1회씩 복습했으며, 시험 전날에는 그동안 문제 풀이 과정에서 지문별로 헷갈린 선지나 지문의 어려운 단어, 사자성어 등을 정리해서 리스트를 만들어 암기했다.수학과 과학 탐구 과목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면 풀이를 위해 떠올린 발상 및 사고의 흐름을 적고 시험 직전에 적어놓은 코멘트를 살펴보면 자신의 사고의 흐름을 복기했다. 오답 노트를 활용해 틈틈이 복습하고, 특히 실수한 문제를 기록하는 ‘실수 노트’를 별도로 작성해서 자신의 실수 방식도 기록해서 수시로 점검했다.최진성 학생은 한국사와 한문과 같은 암기과목이 취약했다. “한국사는 락치기를 하다 4등급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경험 삼아 암기과목은 평일 늦은 밤이나 주말을 활용해 학교 수업 진도를 복습했습니다. 특히 무작정 암기보다 시대 흐름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단체와 이름은 초성을 따서 암기했습니다.”<세특 관리>음악 프로그램 개발 목표, 인공지능 수학 -> 동아리 활동에서 심도 있게 확장!최진성 학생은 사물인터넷 수업에서 사물인터넷 기기 중 하나인 마이크로비트 코딩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기하 시간에 벡터의 내적과 유사한 원리로 이동 통신하는 ‘CDMA 시스템’에 대해 소개하고 해당 시스템의 이동통신 과정을 마이크로비트로 구현하는 실습도 진행했다.“음악 분야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교과 활동에서도 해당 분야와 관련된 활동을 많이 수행했어요. 인공지능 수학 시간에는 곡들의 음악적 특성을 추출하여 만든 데이터프레임을 이용한 아티스트의 음악 스펙트럼을 알아보기 위해 곡들을 군집화하는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3학년 동아리 활동에 있어 토대가 되었습니다. 또한 3학년 동아리 활동 후에는 음악적 특성들을 추출하는 데 사용된 푸리에 변환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싶어 ‘푸리에 변환과 음향 분야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탐구하고, 푸리에 변환 유도과정에 이용된 미적 원리를 조사하고, 음악적 특성을 추출하는 데 푸리에 변환의 사용법도 발표했습니다.”<구술면접>학생부 관리는 ‘융합 활동’ 강조, 서울대 지균 면접은 공동체 역량 관련 질문에 집중최진성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융합’을 가장 중요시 했다. “컴퓨터공학과 지망생은 많지만, 차별점을 두려면 해당 학과 진학 후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집중할지 고민했습니다. 따라서 생기부 주제를 ‘음악 분야에서의 데이터과학 활용’으로 정하고 융합 활동을 다수 진행했습니다.”서울대학교 지균 면접에서는 교과 세특이나 진로 활동보다는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공동체 역량에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최진성 학생은 학교생활 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면접 시간이 1분 정도 남았을 때, 제가 먼저 요청해서 가장 2025-07-11
- 초등 영어와 입시 영어 & 영문법 수업 작년 중1부터 2학기에 학교 내신 시험을 치르기 시작했다. 제법 오랫동안 중1 학교 시험이 없다가 부활해서 예비중1과 중1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입시영어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신 것 같다. 입시영어(중고교 내신)의 핵심은 어휘와 문법이다. 어릴 때부터 수년 동안 해외 체류경험이 있어 영어를 꽤 잘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을 졸업하고 사립초를 다닌 학생들, 영어유치원과 사립초를 다니진 않았지만 엄마표 영어로 영어원서 독서를 엄청하고 꾸준히 원어민 수업을 들을 학생들, 이 학생들의 특징은 영어회화를 제법 잘한다. 두꺼운 영어책도 무리없이 읽는다.이런 모든 학생들 뒤에는 영어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학부모님들이 계신다. 부모님들의 투자가 중고등학교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게 하려면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것이 입시영어의 핵심인 어휘와 문법이다. 초등영어는 영어회화와 책읽기 중심이지만 중고등학교의 입시영어에서는 중심이 어휘와 문법으로 이동한다. 중고등학교의 내신성적의 가장 큰 비중이 어휘와 문법에 있다. 대치동, 중계동, 목동 학군에 있는 중학교 2학년 내신 영어시험조차 쉽지 않고 변별력을 위해서 문법의 비중이 높다. 또한 더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험에 나오는 어휘 수준을 올린다. 수능영어는 어떠한가? 고1에서 고3으로 갈수록 어휘 수준이 많이 올라간다. 문법과 어휘는 입시영어(중고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받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문법 정복을 위해서는 이해와 연습, 어휘정복을 위해서는 문맥과 함께 어휘를 반복적으로 암기 하여야 한다. 초등 영어에서 입시영어로 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 투자한 것 만큼 아니 투자한 것 이상의 결과를 맛볼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 JS뉴욕어학원 2024 겨울영문법 기본반, 을지초5 박O원처음에는 엄마 소개로 왔어요. 우리 엄마가 js 뉴욕어학원이 문법을 잘 가르친다고 말해서 왔는데, 여러가지 장점이 많더라고요! 첫 번째로는 선생님이 너무 좋았어요. 항상 공부하면 힘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선생님들 유머가 아주 뛰어났어요!두 번째로는 책이 너무 좋아요! 영문법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정확하게 알려주시고, 그 영문법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는 문제들이 많고 좋았어요. 또한 학생들이 이해가 더 잘 되도록 예시를 많이 써주시고 정확한 정의를 알려주셔서 이해가 쏙쏙 잘 됐어요!세 번째, 전 학원보다 좋았어요! 전에 다니던 학원은 문법을 잘 안 가르쳐주시고 이해도 안 됐는데 다 외우라고 하셔서 좀 불쾌하고 그 학원을 끊고 싶었거든요.저는 국제중을 가고 싶은데요. 이 수업을 통해 제 영어 능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서 국제중을 가는게 더 쉬울 것 같아요. 이 어학원 너무 좋아요. 학교에 있는 친구들에게 소개해서 그 친구들도 저처럼 뉴욕의 신비한 힘을 느꼈으면 해요.중계동 영어학원 대표 - JS뉴욕어학원 2024 겨울영문법 고급반, 한국삼육중3 양O아친구들이나 카페 등에서 어법이나 문법에 관련해 잘 알려주는 학원에 대해 추천중 JS뉴욕어학원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평가가 가장 좋아서 이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문법을 통째로 한 번에 머리에 넣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진 단원별로 진도를 나가니 더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고, 문법에 대한 흥미도가 더 오른 것 같았습니다.수업을 하며 재미없게 수업만 한 것이 아니라 가끔씩 재미있는 예시들도 포함시켜서 수업을 생각보다 더 원활하고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강 중에서 단어 암기 하는 것이 제게 가장 큰 난관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단어 암기를 전혀 해보지 않았기에 어떠한 방법으로 암기를 해야 가장 잘 들어오게 될 지, 또한 암기 할 시간을 어떻게 만들고 분배해야 할지가 가장 큰 난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JS뉴욕어학원에서 단어외우기를 진행하며 생각해보니 시간은 제가 자습을 하거나 쉬는 시간을 줄여서 외우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고, 이로 인하여 공부하는 학습생활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게 적합한 단어 암기 방법을 나름대로 찾게 만들게 되어 앞으로의 고등생활에서 단어에 대한 걱정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다시 한 번 영어 문법과 단어 외우기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제 관점을 바꾸게 해주시고, 제게 맞는 영어 학습 방법을 알려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해주셨던 파트A 선생님과 파트B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ㅎㅎJS뉴욕어학원 전종삼 원장 (Mentor, Motivator, Mate)● How to 텝스 시리즈, 텝스 고수되기 (넥서스)● 중학 내신서술형대비 그래머쌤 시리즈 1,2,3 (다락원)● Smart Writing 1,2 (넥서스)● 뉴욕주립대학교 영어교육학 석사● 미국공립초등학교 1년간 교생실습(Practicum)● 한양대학교-Oregon University 테솔 자격증● (前)(주)정이조영어학원/정일학원 외고․특목고 담당 2025-07-11
- 고등수학 70% 완료 시점—지금이 마지막 탑승 타이밍이다 “지금 시작해도 따라잡을 수 있을까.”중3 학생들이 고등수학 선행 흐름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다. 이미 공통수학, 대수, 미적분까지 진입한 친구들을 보면 이제는 늦은 게 아닌가 하는 불안이 생기기도 한다.하지만 수학은 결국,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보다 어떤 구조 속에서, 어떻게 반복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고등수학 전체를 두 바퀴 돌 수 있는 마지막이자 가장 전략적인 시점이다.2025년 1월부터 수업을 시작한 1기 학생들은 공통수학1, 공통수학2, 대수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고 현재는 미적분1의 2단원, 즉 미분 개념까지 진입한 상태다.고등수학 5과목 중3과목은 완전히 종료되었고 1과목은 진행 중이며 남은 1과목(확률과 통계)은 10월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전체적으로 봤을 때,고등수학의 약 70%를 완성한 흐름이다. 이 흐름은 단순한 진도 나가기에서 끝나지 않는다.11월 학교 시험이 끝나는 시점부터는 ‘역순 복습 루틴’이라는 이름으로 고등수학 전체를 다시 한 번 반복하게 된다.그 순서는 다음과 같다.미적분1 → 대수 → 공통수학2 → 공통수학1 이 복습 루틴은 단순히 이전 진도를 되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내신과 수능형 문제 풀이 중심의 실전 루틴으로 설계되어 있다.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문제 적용 능력을 훈련하면서 진짜 ‘쓸 수 있는 수학’을 만드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지금 들어오면 이 흐름을 따라갈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하다. 단, 바로 지금이어야 한다. 진입 전략은 이렇게 구성된다.첫째, 현재 진행 중인 미적분1 초반 단원(미분 개념)부터 수업에 합류한다.둘째, 이미 종료된 공통수학1부터 대수까지는 1:1 수업을 통해 핵심 개념을 빠르게 보완한다.셋째, 10월 말까지 확률과 통계를 마무리한다.넷째, 11월부터 기존 학생들과 동일한 ‘역순 복습 루틴’에 합류한다.이렇게 되면 고등수학 전체 흐름을 1회차 선행 → 2회차 실전 루틴으로 두 바퀴 도는 구조 안에무리 없이 들어갈 수 있다. 특히 지금 시점이 중요한 이유는 미적분1이 아직 개념 중심의 단원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2단원까지는 미분의 정의, 극한과 연속, 도함수의 개념처럼 논리와 기본 원리에 집중하는 구간이다.즉, 수학적 직관이 부족하더라도 기초 개념만 제대로 다지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구조다.반면, 3단원부터는 그래프 해석, 증명, 활용 문제 등 응용력 중심의 흐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그때부터 합류하려면 진입장벽이 훨씬 높아진다. 결국 지금은, 가장 진입이 수월하면서 가장 전략적인 시점이라 할 수 있다.이 커리큘럼의 핵심은 ‘한 바퀴로는 부족하다’는 데 있다. 수학은 단순히 진도를 끝냈다고 끝나는 과목이 아니다. 두 바퀴를 돌아야 완성된다. 첫 번째 바퀴에서는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 두 번째 바퀴에서는 실전 적용과 반복으로 체득해야 비로소 시험장에서 풀 수 있는 수학이 된다.수학은 반복의 싸움이다. 그 반복은 ‘지루한 반복’이 아니라 ‘다음 수준으로 나아가기 위한 구조적 반복’이어야 한다. 그리고 지금 합류하면 그 반복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된다. 지금 합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공통수학부터 대수까지의 개념을 스스로 채워야 하고복습 루틴에서 멀어진 채 단기간에 진도만 따라가게 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고등 입학 전까지,수학에 대한 구조적 자신감 없이 고등을 맞이하게 된다.반대로 지금 진입한다면 1:1 보완 수업으로 앞 단원을 정리하면서 현재 그룹 수업에 자연스럽게 올라탈 수 있고, 11월부터는 실전 루틴까지 따라가는 완성형 구조가 만들어진다.결론은 분명하다. 지금은 ‘늦지 않았다’는 시점이 아니라 ‘가장 전략적으로 들어올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지금 들어오면 고등수학 5과목을 두 바퀴 완성하는 흐름 안에 들어갈 수 있고, 그 안에서 개념-적용-실전까지 모두 경험하게 된다. 수학의 완성은 진도의 속도가 아니라 반복과 구조다.그 구조에 올라타는 시점은 지금이다.홍 재룡 원장연세대학교 교육학 석사현 홍재룡 수학학원 원장 2025-07-04
- 중1 처음 맞이하는 중간고사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2025년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빠르게 입시의 흐름 속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직 ‘자유학기제이니까 느긋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시지만, 이는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진 인식입니다. 진짜 입시는 중학교 1학년 2학기부터 조용히, 그러나 분명하게 시작됩니다.중1학년 2학기부터 내신 성적, 입시에 반영됩니다현재 중1학년이 3학년이 되는 때에는 2학기부터 ‘진로학기제’가 적용되어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 그 결과, 고입에서 활용되는 내신 성적 4개 학기 중 첫 시작은 중1학년 2학기가 되는 구조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성적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상산고, 하나고, 과학고 등 상위권 고등학교는 입시 1단계에서 최근 3~4개 학기의 내신 성취도(A~E)를 평가합니다. 이 중 3학년 2학기를 평가에서 제외하게 되면, 중1 2학기가 공식적인 출발선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중1 학생들이 내신 준비에 서툴고, 학부모님들은 “아직은 준비 안 해도 된다”는 오해 속에 있습니다. 하지만 첫 단추를 잘 끼우지 못하면, 이후 학년에서의 성취도 만회가 어려워집니다.과학고, 하나고, 상산고 – 지금 준비하는 학생만이 기회를 잡습니다2025학년도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대학 학종 확대 등 변화 속에서 고등학교 선택은 경쟁 이상의 전략이 되었습니다.- 과학고는 중학교 수학·과학 성취도와 세부능력 특기사항(세특)을 집중 평가합니다.실험 보고서, 탐구 기록, 수학 독서 등 중1부터 누적된 활동이 없으면 평가에서 뒤처집니다.- 하나고는 교과 성취도 A 유지를 기본으로, 자기주도학습 과정과 비교과 활동의 연계성을 중시합니다. 중1 시기의 자율활동, 진로탐색, 독서기록이 향후 자기소개서의 핵심 소재가 됩니다.- 상산고는 성적뿐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태도와 기록의 지속성, 그리고 수리논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이들 학교의 공통점은 단 하나입니다. 중1학년 2학기부터의 교과 성취도와 비교과 활동이 입시에서 실질적으로 평가된다는 점입니다.첫 내신, 방심하면 B등급이 현실이 됩니다중학교에서의 첫 내신은 초등과 전혀 다릅니다. 교과서 범위를 넘는 부교재 내용, 서술형 문항, 과제·발표·실험 등 수행평가까지 포함됩니다. 실제 많은 중1 학생들이 “공부는 했는데 B가 나왔어요”라는 말을 남깁니다. 내신 A를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성적 향상이 아닌, 평가 구조에 대한 이해와 루틴화된 학습 전략이 필요합니다. 특히 수행평가는 지필 못지않은 비중(40~50%)을 차지하므로, 과제 미제출이나 완성도 미흡은 치명적인 감점 요소입니다.비교과, 중1 때 시작하지 않으면 ‘공란’으로 남습니다상산고, 하나고, 과학고를 포함한 특목·자사고 입시는 모두 자기주도학습전형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전형에서 교과 외 활동(비교과)은 평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다음과 같은 항목이 중요합니다.자율활동: 학급 역할, 행사 참여, 자기주도 프로젝트동아리활동: 과학실험, 수학탐구, 토론 활동 등진로활동: 직업 탐색, 관련 주제 탐구보고서독서활동: 진로·과목 연계 독서 기록과 확장 활동이 모든 항목은 학기 단위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중1 시기를 놓치면 회복할 수 없습니다.영어 원서 읽기, 독해력과 사고력의 기반입니다수학과 과학 중심 학습을 추구하는 학생에게도, 영어 독해력은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영어 원서 읽기 습관을 반드시 병행하라고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어휘력 향상뿐 아니라, 기출문제 독해, 과학 개념 탐구, 논술 및 면접 대비에 필요한 사고력의 토대가 됩니다. 초등 고학년과 중1 시기에는 수준에 맞는 영미권 청소년 과학/논픽션 도서부터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독해력과 배경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향후 하나고·외고·국제고 면접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시에도 강점으로 작용합니다.지금 시작하는 아이는 준비된 경쟁자입니다중1학년 2학기, 더 이상 ‘연습용 학기’가 아닙니다. 내신 성적표에 기록되고, 고등학교 입시 평가표에 반영되며, 자기소개서에 적히는 첫 단락입니다. 지금이 입시를 시작해야할 시점입니다.조창모원장중계GMS학원 관악GMS뉴스터디학원 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