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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1,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5 학교탐방 혜성여자고등학교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에 있는 혜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영식, 이하 혜성여고)는 1983년 개교 이래 학교의 이니셜과 동일한 ‘Happy School Life’를 슬로건으로 하여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교복이 예쁘기로 유명한 혜성여고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음껏 공부하며 꿈을 펼칠 수 있다. 고등학교에서의 행복한 생활을 꿈꾸는 예비 고1 학생들을 위해서 혜성여고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소개한다.2025학년도 입시 결과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자 매년 증가, 논술과 정시 비중 증가작년의 경우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영향으로 최상위 자연계열 학생들이 수시 지원에서 안정적인 전략보다는 소신 또는 상향 지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혜성여고의 입시 결과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최상위권 대학(연세대, 고려대)의 자연계열의 경우 최근 2~3년간 교과 전형 합격자가 대부분이었던 것과는 다르게 작년에는 종합전형(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고려대학교 학업우수형) 합격자가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 교사들의 수업과 기록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지도 그리고 학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혜성여고의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를 꼼꼼히 분석한 결과, 전체 재적 인원은 330명에서 250명으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시 전형 지원 비율은 약 60%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4년제 대학 합격자의 비율 또한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합격사례 1) 연세대 활동우수형 화공생명공학부꾸준히 생명과학 및 화학 관련 학과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최상위권 대학에서 생명과학 또는 화학 계열로 지원할 때 메디컬 계열 학생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기록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담과 걱정 때문에 일반고에서는 교과 전형으로 지원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런 가운데 3학년 1학기 바쁜 시기에도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끝까지 고민하며 준비한 학생은, 일반고 학생이 과학 관련 학과를 종합전형으로 지원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성공적으로 합격했다.▶합격사례 2) 국민대 프런티어 AI빅데이터 융합경영학과 (인문)혜성여고에서는 지난 몇 년간 1, 2학년 진로체험의 날을 포함하여 여유 시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육 기관들과 연계하여 4차 산업 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인공 지능 관련 학과의 증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진로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기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컴퓨터, AI, 빅데이터 관련 학과로 성공적으로 진학하는 학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합격사례 3) 한국외대, 숭실대 정시 전형 합격혜성여고는 수시 전형으로 합격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1학년 1학기 또는 2학년 1학기 성적이 발표된 후 기대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정시 또는 논술 전형으로 눈길을 돌리며 학교 생활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재학생의 경우 졸업생에 비해 수능 준비를 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교 수업 시간에 문제집을 풀다가 교과 교사와 마찰을 빚거나 학교생활에서 의미를 찾기 어려워하는 등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이 학생은 마지막 순간까지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참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업이나 자습 시간에 단 한 번도 졸거나 자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으로 ‘정시파’를 주장하는 학생들이 본받아야 할 우수 사례이다.전형별 대비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및 진학지도▶ 디지털·인공 지능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한 진로 체험의 날 운영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미래 산업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연계하여 로봇, IoT, 머지 큐브, 코딩, 생성형 AI, 미디어, 자율주행 등 첨단 분야를 체험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 특강을 통해 메타버스, 코딩, 생성형 AI, 미디어, 드론, 3D 모델링, 디지털 드로잉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학교로 초청하여 학생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과학 집중탐구 프로그램 운영2024학년도부터 교과 수업, 실험 활동, 독서를 연계한 생명과학 집중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탐구 주제와 관련하여 심화 학습을 수행하고, 실험 및 독서 활동을 통해 이론적 배경을 확장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적 학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탐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나아가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분석 능력을 심화하며, 실제 연구와 유사한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및 토요 스터디클럽 운영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실천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 문제 해결, 자기 성찰 능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2025학년도부터 토요 스터디클럽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를 유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혜성 모의면접 대비반 (3학년 2학기)과거에는 자기소개서 작성 과정에서 지원 동기와 자신의 생활기록부에 대한 분석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면접을 준비할 수 있었던 반면, 수시 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서 학생들이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3학년 담임 교사 또는 교과 교사들이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연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접 대비반 운영과 함께 서류 기반 및 제시문 기반 면접 특강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면접 준비를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 2학년(예비 고3) 학생들을 돕기 위한 합격 수기 모음집을 제작하여 학급 내에 비치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학생들은 담임 교사와의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업 및 진학 계획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1‧2학년은 2학기에 1회, 3학년은 1학기에 1회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외부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고도 체계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교사와의 상담 과정에서 다양한 견해를 접하면서 자신만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방과 후 학교 활성화약술형 논술을 실시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국어와 수학 교과 방과후학교 수업을 개설하여 대학별 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과정에서 탐구 영역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반영하여 과학 또는 사회 교과의 수능 과목 중심 방과후학교 개설을 적극 독려하여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Mini-interview_혜성여고 3학년 부장 김연수 교사Q1. 혜성여고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대비?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서 우선 다양한 학습 공간을 마련했고 또 준비 중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지혜관과 혜움터, 동아리실, 꿈담학습카페, 수업연구실, 청암관(체육관)은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과 소통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디지털 학습실과 교과교실, 중대형 강의실은 교과 중심 수업과 토론·발표, 프로젝트형 수업까지 가능한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내년부터 학생들에게 개방될 예정 2025-09-12
- 중학생 시기의 올바른 영어 문법 학습, 고등학교 내신을 바꾸다 중계동 은행사거리는 많은 중학교,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보니 전통적으로 교육에 대한 열정이 깊은 지역이다. 그러다 보니 학부모들 역시 교육에 관한 고민은 복합적일 수밖에 없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많이 받은 질문은 ‘중학교 때의 공부가 고등학교 내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영어 문법 학습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 된다.왜 중학교 때 문법을 바로 잡아야 할까중학교에서 배우는 문법은 영어 구조의 뿌리다. 이 시기에 주어와 동사의 일치, 시제, 관계사 같은 기본기가 흔들리면 고등학교에 가서 복잡한 문장을 해석하기 어렵다. 고등학교 시험은 단어 뜻만 묻지 않는다. 배열, 오류 찾기, 어법 문제처럼 문법을 활용한 사고력을 요구한다. 따라서 중학교부터 단순 암기가 아니라 이해 중심의 학습을 해야 한다.고등학교 시험은 문법적 사고력을 본다실제 내신 문제를 보면 단순 지식이 아니라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 시제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관계사가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배열 문제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은 무엇인지 묻는다. 이런 문제는 머리로만 아는 학생이 아니라 실제 활용까지 이어간 학생이 풀어낼 수 있다. 그래서 중학교 시절부터 개념 학습 → 예문 적용 → 문장 변형 → 지문 분석으로 이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올바른 문법 학습 방법첫째, 개념의 뿌리를 이해해야 한다.단순한 공식 암기에 머물지 않고 의미 차이를 사례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는 단순히 have+p.p가 아니라, 과거 경험이나 현재까지의 결과를 드러내는 용법임을 실제 문장에서 느껴야 한다.둘째, 짧고 정확한 예문을 반복해야 한다.교과서와 기출 속 짧은 문장을 통해 문장 구조의 패턴을 눈으로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셋째, 배열 문제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문장을 잘라 조립해 보는 연습을 통해 흐름과 문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특히 준동사 뒤에도 목적어가 따라와야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는 부분은 연습을 통해서만 체득된다.넷째, 지문 속 문법 찾기를 습관화해야 한다.지문 속에서 문법 요소를 직접 표시하면 독해력과 사고력이 동시에 자란다.학부모의 지원 방법학생 스스로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지만 학부모의 관심도 큰 힘이 된다. “단어 몇 개 외웠니?”보다는 “오늘 지문에서 문법 구조를 구분해 봤니?” 같은 질문이 아이에게 사고를 자극한다. 학부모가 문법 학습을 점검할 때는 단순한 성적 확인보다 과정을 묻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실제 사례에서 확인한 성과우리 학원에서도 중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문법을 이해하고, 예문과 지문 속에서 직접 활용하는 훈련을 한 학생들이 있었다. 그중 한 학생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된 지금, 영어 내신 시험에서 100점을 포함해 꾸준히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암기식 학습이 아니라, 중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쌓아온 문법 이해와 적용 능력이 만들어 낸 결과다. 이러한 사례는 문법 학습이 단기간의 효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학생의 학업 자신감을 끌어올린다는 것을 보여준다.문법 학습은 장기적 투자다중학생 시기의 문법 학습은 단순 시험 대비가 아니다. 고등학교 내신, 더 나아가 대학 입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투자다. 실제로 중계동 학생들 중에는 중학교 시절부터 문법을 체계적으로 다진 경우 고등학교에서도 성취도가 뚜렷하게 유지되는 패턴이 자주 관찰된다. 이는 곧 학부모들에게 문법 학습이 왜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근거가 된다.문법은 수학과 같다. 왜 그런지 이해하고 공식화만 하면 언제든 활용할 수 있다. 문법이 잘 체화된 학생은 수학 공식으로 킬러 문제를 풀 듯, 고등학교 영어 시험에서도 당당하게 문제를 해결해 낸다. 이것이 바로 중학교 시기의 올바른 문법 학습이 갖는 힘이다.탑노치영어 Jimmy Kim 원장-前 위키피플 EBS 영어부문 출제위원-前 한코리아 영어번역봉사단 단장-現 유웨이 진로진학컨설팅 1급자격-現 자이스토리 영문법총정리 감수위원 2025-09-12
- 2025학년 고교탐방 : 선덕고등학교 선덕고등학교(교장 송창현, 이하 선덕고)은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배출, 서울대 합격자 수 재학생 기준 2년 연속 전국 TOP 5, 서울대 합격자 29명 중 재학생 24명, 메디컬 계열 합격자 수 4배 증가 등 강북권을 넘어 전국 최고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2011년 서울형 자사고로 전환한 이래 매년 우수한 입시 결과를 갱신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입시 명문고로 자리 잡았다. 지금 선덕고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대응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고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인재상과 핵심역량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북을 넘어 서울, 그리고 전국 최고 명문고로의 입지를 다져온 선덕고의 2025학년 압도적인 입시 결과의 핵심 비결을 살펴봤다.서울대 합격자 29명 중 재학생 24명, 의·치·한·약·수 32명, 서울 소재 주요 대학 414건!선덕고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합격자 29명 (2024년 36명, 2023년 29명, 2022년 19명, 2021년 20명), 의·치·한·약·수 합격자 32명(2024년 26명, 2023년 22명, 2022년 29명, 2021년 21명)을 비롯해 연세대 32명, 고려대 59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만 120명이다. 또한 KAIST, UNIST, 사관학교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도 19명 (2024년 26명, 2023년 27명, 2022년 14명), 서강대 29명, 성균관대 48명, 한양대 44명를 비롯해 서울 소재 4년제 주요 대학합격 건수만 414건에 이른다. <참조 표1>특히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선덕고는 2019학년에 이어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였고, 서울대 합격자 수는 재학생 기준 2년 연속 전국 TOP 5, 서울대 합격자 29명 중 24명이 재학생일 정도로 재학생의 우수한 입시 역량이 돋보였다. 이는 학생이 선덕고에 입학 후 학업 역량을 비롯해 수시와 정시 입시 역량이 발전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참조 표2>또한 2025학년 선덕고의 대입 특징을 살펴보면, 메티컬 계열 합격자 수가 4배 증가했고, 수시와 정시 합격 건수를 고른 편이지만, 정시 합격자 수의 증가가 두드러졌다.최근 6년간 선덕고 입시 결과를 살펴보면, 2020학년도 대비 메디컬 계열(의치한약수)합격자 수는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의학 계열 진학 증가와 학령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합격자 역시 2배 이상 증가했다. <참조 표3>선덕고의 2026학년 대비 대입 진학지도 프로그램▶선덕의 수시 지도첫째, 탄탄한 교과수업과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 독서, 토론, 과정형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의 내실 있는 교과수업을 편성하고 이를 통해 학생의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융합인재 프로그램, 진로 수업 및 자율 진로활동, 트랙(공학, 의생명, 환경) 등 을 통해 학생의 진로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탐구 활동을 지도한다.둘째, 심도 있는 비교과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실력 있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주도하는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과 인재반, 영재학급, 아카데미, 공학리더 활동 등 타교와 차별화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셋째, 진정성 있는 학생활동을 바탕으로 진로 진학을 지도한다. 3년 동안 축적된 선덕고 진로진학사이트의 학생 과제 및 기록물을 바탕으로 생기부를 구성하고, 이를 근거로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전형을 찾도록 지도하고 있다.▶선덕의 정시 지도첫째,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열정 넘치는 우수한 교사진(학력평가, 수능 출제위원 다수 보유), 2028 수능 개편 대비 통합사회, 통합과학 교재 자체 제작, 그리고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철저한 야간자율학습 시스템을 통해 학교가 학생 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토대가 되고 있다.둘째, 선덕고는 내신 공부가 자연스럽게 수능 실력 향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2019학년도,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 2회 배출한 입시 결과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셋째, 전교생이 참여하는 정시 집중 대비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1-5기(겨울방학 포함) 운영하며, 수준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알찬 커리큘럼으로 학생의 호응도가 높다.2025학년도 선덕고 교육과정의 특징 (2026학년도 교육과정 반영 고려)첫째, 선덕고 특색 과목으로 인공지능자율주행자동차탐구(현대모비스에서 커리큘럼 개발)를 1학년 전교생이 교양과목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개설하였다. 2학년 때는 특색 과목으로 공학 커뮤니케이션을 개설하여 연계성 있는 과목 선택을 보장한다.둘째, 특목고 선택과목 개설하고 있다. 과학과제연구, 고급미적분, 고급 대수, 전문 수학,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상위 커리큘럼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하고 내실 있는 과정 선택이 될 수 있게 보장한다.셋째, 고교학점제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충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고, 학생 맞춤 개별 상담을 통해 과목 선택에 대한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과정 선택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보를 제공한다.넷째, 2학년이 되면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모든 과목을 완료하여, 2학년 후반부터는 수능 범위 문제 풀이 및 정시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하였다.MINI-Interview> 송창현 교장선생님 Q. 선덕고등학교의 강점은? A: 수시, 정시 모두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비시켜 진학 결과로 이어지게 하는 학교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선덕고등학교는 새롭게 실시되는 2028 대입에서 더욱 중요해진 수시와 정시 모두를 이미 철저하게 준비하고, 결과로써 효과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또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을 끌고 갈 수 있는 체계화된 자율 학습시스템을 갖추고 3년간 꾸준히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학교의 역량을 집중합니다.아울러 학습보다 더욱 중요한 인성교육을 위해서 아버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 하이킹,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합창 한마당, 교내 체육 한마당을 비롯한 학교장배 각종 체육 행사, 학급별 행복 캠프 등 다채로운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킨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 생각합니다.Q. 예비 고1 (중3) 학생에게 고교 선택에 있어 가장 고려할 점? A: 먼저 학생이 자신의 특징과 장단점을 명확하게 알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환경을 찾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몇 년간 선덕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보완해주고 학습 의지를 잘 잡아준다는 점에서 우리 선덕고를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굳은 다짐과 의지를 갖고 입학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학교생활을 매우 열심히 하고, 성공적인 진학 결과를 가지고 졸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5-09-12
- 2025년 고교탐방 : 서라벌고등학교 서라벌고등학교는 1956년 개교한 이래 세상을 앞장서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서라벌고는 지금 급변하는 지능기술정보 시대를 이끌 선도적인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AI융합 중심고등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공유캠퍼스 운영학교 등 미래 창의 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6만여 동문이 서라벌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명문사학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빛나는 2030 서라벌고”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해가고 있다. 학교, 교사와 학생이 더불어 성장하는 서라벌고의 2025 대입 성과와 주요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정리했다.2025학년 수시와 정시 4년제 대학 합격 건수 540건, 작년 대비 중상위 대학 합격자 수 대폭 늘어서라벌고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5명을 비롯해 연세대 7명(2024학년 5명), 고려대 15명(2024.10명)으로 SKY 대학 합격자은 27명(2024.20명)이다. 또한 의대, 약대 각 1명, 치대 2명을 비롯해 DIGIT·GIST와 육사, 해사 등 특수목적대학 합격자는 7명이다.이외에도 성균관대 12명(2024.10명), 한양대 13명 (2024.10명), 중앙대 15명 (2024.7명), 경희대 10명(2024.5명) 등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총 261건에 이른다. <표1 참조>수시와 정시 합격 비율을 살펴보면, 2025년 졸업생 339명 기준, 중복 합격을 포함하지 않고 수시 127명(37.46%), 정시 113명(33.33%)로 총 70.79%의 합격률을 보였고, 이는 2024년 수시 111명(34.58%), 정시 108명(33.64%) 총 68.22%에 비해 2.57%로 높아진 수치이다.또한 합격생 100%로 놓고 보면 수시 52.92%, 정시 47.08%로, 지난해 수시 50.68%, 정시 49.32%와 비교해보면 수시 합격률이 2.24% 높아졌고, 정시 합격률은 소폭 낮아졌다. <표2 참조 > (중복 합격, 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2025학년도 서라벌고의 4년제 대학 합격 건수는 총 540건으로 이를 재학생과 졸업생 비율을 구분하여 살펴보면, 수시 합격 건수 220건 중 재학생이 172건(78.2%), 졸업생이 48건(21.8%)로 지난해 수시 합격 건수 197건에 비해 높아져 서라벌고의 높아진 수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재학생 167건(84.8%), 졸업생이 30건(15.2%) 대비 재학생의 비율이 낮아졌고, 졸업생의 수시 지원이 합격으로 이어진 점이 특징이다.반면 4년제 대학 합격 건수 중 정시는 320건 중 재학생 190건(59.4%), 졸업생 130건(40.6%)으로 지난해 재학생 172건(55.8%), 졸업생 136건(44.2%)에 비해 재학생, 졸업생 합격 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표3 참조><표1> 2025학년도 대입 서울 4년제 대학 및 특수대학 결과(단위 : 건수 / 중복 합격 / 졸업생 포함 / 수시+정시 합계)대학서울대연세대(서울)고려대(서울)서강대성균관대계57151112대학한양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계13151067대학건국대(서울)동국대홍익대국민대숭실대계125578대학세종대서울과기대광운대상명대명지대계21192268대학한성대서경대삼육대의대약대치대계11718112대학DGISTGISTUNIST육군사관학교해군사관학교계11131<표2> 2025학년도 졸업생 수시/정시 합격 비율 (* 재학생 339명 기준 / 중복·졸업생· 해외 대학 미포함)구분수시정시합계합격 인원127명113명240명3학년 전체 학생 인원 대비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37.46%33.33%70.79%3학년 전체 합격 인원 대비 수시(정시) 합격자 비율52.92%47.08%100%* 2024학년도 3학년 재학생 339명 기준* 중복 합격 미포함 (2개 이상 합격한 학생의 경우 등록 대학 기준 1개 합격으로 집계)* 해외 대학 및 학점은행제 기관 합격 미포함* 2024년 2월 전문대 자율 모집 및 4년제 대학 추가모집 합격 미포함<표3> 2025 재학생 VS 졸업생, 수시 VS 정시 합격 비율 (4년제 대학 기준 합격 건수 / 전문대 제외)구분 수시정시합계재학생172건(78.2%)190건(59.4%)362건(67.0%)졸업생48건(21.8%)130건(40.6%)178건(33.0%)합계220건(100%)320건(100%)540건(100%)<표4> 2025 전형별 (학종/교과/논술 등) 합격 비율(단위 : 건수 / 2023학년도 3학년 재학생 기준 / 4년제 대학 기준 / 중복 합격 포함)수시 전형별 합격 건수 및 비율전형2024학년도 3학년 (2025 대입)2023학년도 3학년 (2024 대입)합격 건수비율합격 건수비율학종57건33.13%62건37.13%교과69건40.11%72건43.11%논술39건22.67%22건13.17%실기4건2.35%9건5.39%기타3건1.74%2건1.20%합계172건100%167건100%서라벌고의 3학년 진로진학 주요 프로그램▶3학년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서울 4년제 대학 학종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구 프로젝트 ‘DREAMS’는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젝트로 기획된 DREAMS는 현재 3학년만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팀별로 사전 활동 예고를 하고, 매 활동 종료 후 사진이나 영상, 내용 등을 진학3학년부장에 직접 보고하면 부장교사가 학생 활동을 참관, 모니터링하고 있다. 활동 물품도 학교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DREAMS는 한 학기 동안 팀별 장기 프로젝트 수행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7월 활동 종료 후에는 DREAMS 뱃지와 메달을 수여하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주고 있다.올해 DREAMS 6기에는 19개 팀 66명의 학생이 활동하며, 운영 교사 2명(총괄 : 진학3학년부장, 부총괄 : 진학3학년부 기획 교사), 팀별 멘토 교사(3학년 담임교사) 10명이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7월에 운영하는 DREAMS 진로캠프에는 팀별 프로젝트 결과 발표와 함께 1·2학년 패스파인더 후배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라벌고의 서울 주요 대학 수시 합격자 전원이 DREAMS 참여 학생일 정도로 학종전형의 주요 경쟁력이 되고 있다.▶얼리버드 프로젝트 ‘BOOSTERS’ (NEW)올해 처음으로 BOOSTERS를 운영하며, 3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진학지도실을 개방하고 있다. ‘얼리버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수능 대비를 위한 실질적인 학습 시간 확보를 목표로 ‘BOOSTERS’라는 이름으로 18명의 3학년 학생들이 일찍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참여 학생은 07:30 이전 등교하여 학습하고, 진학3학년부장과 7명의 3학년 담임교사들이 순번을 정해 감독 및 출결을 관리하고 있다. 학생에게 일일 체크리스트와 스탬프 카드가 부여하며, 특히 매일 가장 먼저 입실하는 학생에게는 스탬프 2개가 주어지며, 실제로 오전 5시대, 6시대에 등교하는 학생도 있다.▶ 영어 듣기 향상 프로젝트 ‘AURIS’ (NEW)올해 처음으로 수능 영어 듣기 능력 향상을 위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AURI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 AURIS : ‘귀’를 뜻하는 라틴어) 수능 영어 듣기 영역 17문항(총점 37점)을 모두 맞히는 것을 목표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실전 감각을 기르고 있다.. 진학3학년부장을 포함하여 7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학생 출결 및 점수 관리를 하고 있다.▶한 2025-09-12
- 중계동 중·고등 전문 탑노치(Top Notch English)영어학원, 회독의 힘을 살리는 코칭, 탑노치 학습 시스템과 결합해 성과 보장! 건영3차 상가 2층에 자리한 탑노치영어학원(Top Notch English)은 최근 AI엔진기반의 문제 제작툴로 문제를 제작과 지역 중고교 기출문제의 특징을 분석하며 학생의 성적 향상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학부모의 마음으로 학생과 상호 소통하는 맞춤형 피드백 학습, 반복 학습에 필요한 섬세한 코칭, 내향적인 학생까지 챙기는 개별 코칭을 강점으로 학생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Jimmy Kim 원장은 학원의 규모 확장보다 학생에게 정성을 쏟는 소수 정예 학습 시스템 정착을 강조했다.문제은행 플랫폼 활용,심도 높은 분석 통해 지역 고교에 적합도 높은 기출문제 제공Jimmy Kim 원장은 최근 문제은행 플랫폼의 패러다임 변화를 직시하고, 중계동 지역 중고교에 적합한 자체 문제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계지역 중고교의 내신은 워크북, 배열 문제 등 점차 다각화되고 창의적인 형태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최신 AI 엔진 기반의 제작툴을 활용하되 집요한 문제 분석과 현실 적용의 과정을 통해 2차 가공하는 방식을 거쳐 지역 중고교의 출제 특징을 반영한 유사 문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생의 자발적인 문제 분석 및 공부 집중도, 시험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한다. 실제 탑노치 재원생들은 2024년 이후 회를 거듭할수록 내신과 모의고사의 성적이 10점에서 30점 이상 향상되며 수강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 단순히 정형화된 문제가 아니라, 심도 높은 콘텐츠와 실질적인 내신 방향 등을 분석하여 재원생들 소속 중고교의 내신 출제경향과 비교 분석하여 정성껏 지원하겠다는 원장의 의지다.영어 학습의 기본, 답이 되는 이유? 쓰고 반복하기탑노치영어학원에서는 문제를 풀고 나면 ‘답이 되는 이유’를 꼭 쓰도록 지도한다. 이때 학생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도록 틀린 부분에 관해 교재 앞에 간소화하여 표시해놓고, 강사에게 설명하도록 지도한다. Jimmy Kim 원장은 “문제 지문을 보고 문제를 풀되, 자신의 공부 상태를 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문제 지문을 반복적으로 보면서 회독 수가 많아지고, 추후 표시된 부분에 관해 강사에게 피드백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에 대한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 이는 글 밥이 많은 사회 탐구, 국어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답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회독을 늘려가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회독의 힘 살리는 복습과 내신 직전 대비 복습용 영상 제공탑노치영어학원의 내신 수업은 작은 학원이지만 남다르다. 교과서, 부교재 등에 관한 텍스트 관련 수업과 AI 엔진 기반 제작 문제 활용한 피드백 학습에 이어 시험 직전 대비 때는 주요 부분에 대한 복습용 영상을 제공하여 반복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킨다. 특히 2022 교육과정 시행에 따라 영어 학습에 있어 워크북도 바로 제공하여 철저하게 내신을 대비하고 있다.또한 학생들에게 복습 과정도 정교하게 지도하고 있다. Jimmy Kim 원장은 “배운 내용을 귀가 후 읽어두고, 다음 수업 때는 이전 수업 범위를 포함해 읽어두는 누적 복습을 강조한다. 처음 습관을 잡는 과정은 어렵지만 반복하면 회차가 늘어날수록 지문을 자연스럽게 읽고, 기억에 남으면서 회독의 힘을 경험하게 된다.”라며 “시험 직전 8주, 주 2회 수업이라면 16회 반복해서 읽어내는 효과가 있다. 내신 직전에는 공부 시간은 확 줄이되 학습 효과가 좋아져 성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회독의 힘을 경험한 학생이라면, 단순히 영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서도 주요 문제집 2-3권을 반복하는 공부 습관을 갖게 된다.”라고 복습 방법을 제시한다.“탑노치영어학원은 소수 정예 시스템 그대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개별 맞춤형 티칭과 코칭으로 정성을 다해 끝까지 지도하겠습니다. ”Tip> 탑노치영어학원 재원생의 성장 이야기#CASE1> 장OO (B고 2, 4~5등급 -> 영어 100점)고1-1학기 기말고사 때 탑노치영어학원을 찾은 장OO 학생. 당시 영어 내신 4~5등급으로 학원도 꾸준히 다녔지만, 학습 성실성과 노력 대비 낮은 성적으로 고민이 컸다. Jimmy Kim 원장은 장OO 학생의 학습 성실성을 높이 평가하여 세심하게 학습 코칭을 지원했다. 불과 1년여 만에 탑노치의 문제출제 시스템과 원장과의 상호 피드백 학습, 최OO학생의 성실한 노력이 결합하며 생애 첫 영어 100점을 받아냈다. 아울러 원장과 희망 진로를 상의하면서, 학습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반으로 영어를 비롯해 다른 주요 과목의 성적 향상도 진행 중이다.Jimmy Kim 원장-미국 UCSD 대학 Linguistics 수료-전) KET 전국 영어 경시대회 출제위원-전) 위키피플 EBS 영어부문 출제위원-전) 한코리아 영어번역봉사단 단장-전) ADRF 영어번역봉사단 단장-현) 유웨이 진로진학컨설팅 1급자격-현) 대치동, 목동 문법 출강-현) 중계동 탑노치(Top Notch)영어학원 원장 2025-08-26
- 고등부 영어를 위한 마지막 대비 기회, 3학년 2학기를 어떻게 활용해야 고등부 1등급을 선점할 수 있을까? 이제 여름방학이 끝나고 3학년 학생들이 내년 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을 때이다. 일반고 및 특목고를 고민해보면서 학생들이 나름의 부족한 부분과 자신있는 부분들을 점검하며 고등부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이제 더 본격적으로 고등부 대비를 시작할 시기인 만큼 고등부에서 내신영어를 대비하기 위해 중3 마지막 학기를 어떻게 대비해 나가야 할지 학습방향을 전달해 보고자 한다. 우선 학습방향을 무턱대고 전달하기 보다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들의 영어시험에 대한 분석을 간단히 해보고자 한다. 중계동 권역 일반고 및 자사고 중 선덕고의 경우 시험 자체에서 처음 보는 외부지문이 등장하는 경우는 없으며, 기본적으로 객관식은 모의고사 유형에 추가로 연결사를 묻거나, 글의 내용과 선지를 비교하여 답을 찾는 일치 불일치의 유형이 심화되어 선지가 영어로 길게 나오는 경우들이 많다. 추가적으로 문법문항과 더불어 서술형에서 대부분 학생들의 등급을 나누는 구조이다. 서술형의 유형은 ①한국어로 쓰여진 문장을 제시하고,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는 스크램블 유형, ②글에서 어법상 틀린 곳을 찾아 올바르게 고치는 유형, ③한국어는 주어지지 않고 주어진 단어를 배열하여 주제나, 요약문 등을 쓰는 유형 정도로 살펴볼 수 있다. 물론 각 학교별 특징이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의 공통적인 유형을 분석하면 위와 같다. 반면 서울외고, 신일고, 대일외고와 같은 학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시험 자체에 외부지문이 포함되어 나온다는 것이다. 시험범위로 주어지지 않은 지문들을 해당 시험장에서 본인의 영어 실력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고 및 선덕고와는 확연히 다른 점이다. 이때 서울외고와 대일외고는 외고인 만큼 어법문항이 상당수 많이 출제되며, 독해력 뿐아니라 처음 보는 지문 내에서 틀린 어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키워야만 한다. 또한 대일외고의 경우, 주관식이 없이 객관식으로만 출제되기에 오히려 모의고사 킬러라고 하는 빈칸, 순서, 삽입, 함축의미추론 등의 문항을 최대한 많이 연습하고 진학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위에서 언급한 학교를 진학한다고 했을 때, 남은 3학년 2학기 동안 어떤 방향으로 학습해야 할까? 공통적으로 학습해야 할 영역을 살펴보면 바로 ①어법, ②어휘, ③서술형 ④독해 학습이다. 어법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어떤 학교를 진학하든지 간에 모든 학교에서 묻는 문항이며, 보통 중학교때 암기로만 문법문항을 해결해왔던 학생들의 경우 반드시 고등학교에서 묻는 전범위 문법문항에서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문법 전범위에서 어떤 부분들이 시험으로 출제되는지 따로 정리하고, 실전 문항을 풀며 연습해야 한다. 단, 모의고사 어법 문제집으로는 내신 어법 문제를 모두 아우를 수 없기 때문에, 어법 전문교재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의 경우, 대일외고를 제외한 모든 학교에서 서술형을 출제한다고 봐야 한다. 기본적으로 한국어가 주어졌을 때 직접 영작할 수 있는 영작능력을 키우고, 한국어가 주어져 있지 않더라도, 주어진 단어만으로도 단어의 조합을 떠올려 해결하는 연습까지 해내야만 고등부 내신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확보할 수 있다. 서술형은 그 기반이 영문법이기 때문에, 영문법 학습을 하며 서술형까지 연결하는 연계학습을 해야 효과적이다. 추가로 대일외고, 서울외고 및 신일고와 같이 시험 자체에서 외부지문을 출제하는 학교들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학생 본인의 독해력 향상이 필수적이다. 독해력의 80프로 이상은 바로 어휘력이다. 단순히 단어장에서 나온 표제어만을 학습해 암기한 단어를 독해지문에 넣어 해석하고 넘어가는 식으로 독해를 한다면, 실제 해당 문장에서 쓰여진 어휘의 제대로 된 뜻을 파악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반드시 단어장을 암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 독해를 한 뒤, 지문에서 어휘가 어떻게 쓰였는지 다시 정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문항별로 문제를 풀어가는 방법을 연습하고 체화하여 실제 시험장에서 출제된 외부지문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학교별로 시험문제의 특징이 다를 수 있지만, 학생들이 어떤 학교를 진학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공통적으로 고등부 대비를 위한 능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제시한 학습방향을 참고해 고등부 영어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장희철 원장장민준영어학원 2025-08-26
- 9월 모의고사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9월 모의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9월 모의고사는 고3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인데 수능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평가원 모의고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모의고사라고 하는 전국단위의 수능형 시험은 크게 평가원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가 있는데 평가원이 수능을 출제하는 기관이므로 수능 전에 마지막 평가원 모의고사인 9월 모의고사로 학생들이 자기의 실력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체크해서 수능 준비를 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고 3뿐 아니라 반수생과 N수생들도 다 같이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험생 수도 수능과 비슷하여 자신의 정확한 등급을 예측하기에도 가장 정확한 시험이라 할 수 있겠다.고1, 고2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신 준비 기간과 겹쳐 모의고사 준비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중간고사 일정이 빠른 학교라면 모의고사 1주일 전에 영어 모의고사 시간 70분에 맞춰서 듣기부터 2번 정도 기출문제로 시험을 보면서 모의고사에 대한 감각을 되살려보고 평소에 잘 틀리는 유형도 점검해 본다. 시험기간이 추석 이후로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학생들은 모의고사 전 적어도 2주가량, 총 4번 정도의 기출 문제를 푼 뒤에 자신이 몰랐던 단어를 체크해 외우고 틀린 문제 오답 정리를 해본다. 틀리는 이유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은 것인지, 단어는 알아도 해석이 잘 안 되는지, 해석을 하고 나서도 전체적인 의미와 주제를 알아내기 어려운지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도록 한다.자신의 문제가 어휘라면 평소에도 일정량을 정해서 꾸준히 암기하는 습관을 들이고, 지금처럼 모의고사가 얼마 안 남았을 때에는 평소에 보던 단어장에서 틀렸던 단어들만 빠르게 점검해 둔다.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되지 않는 경우는 문장구조를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천*문 같은 단문 독해 책으로 구조분석을 하며 해석하는 연습부터 차근히 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해석은 어느 정도 했는데 의미파악이 되지 않는 경우, 혹은 주제를 틀리는 경우라면 문장에서 단어의 뜻을 문맥에 맞게 해석했는지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영단어에는 하나의 단어에 여러 뜻이 있는 단어들이 많은데 대표적인 뜻 하나만 알고 독해를 하다보면 해석을 해도 문장의 의미를 전혀 파악할 수 없고, 다음 문장과도 의미가 연결되지 않아 전체적인 지문의 내용과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 수 없을 것이므로, 평소에 단어공부를 할 때 다양한 뜻을 같이 암기해서 문장 내 응용이 자연스럽게 되도록 연습을 하자. 예를 들어 ‘appreciate’ 이라는 단어에는 감사하다, 감상하다, 가치를 인정하다, 상황 등을 이해하다, 심지어 ‘가격이 상승하다‘라는 뜻도 있는데 우리가 감사하다의 뜻만 알고 있다면 당연히 문장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문장의 뜻을 정확히 해석했다면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주제를 파악해야 하는데 첫 문장을 되도록 정확히 읽어 전체 흐름을 예측한 뒤 지문을 해석해 나가도록 한다. 그 지문 안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과 강조되는 비슷한 표현(A)들을 한 데 묶어 의미파악을 하고 그에 반대되는 의미(B)들을 찾아내어 해당지문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A)인지 (B)인지를 찾다 보면 선지를 의외로 잘 찾아낼 수 있게 될 것이다.또한 선지만 보고 지문에서 선지의 단어를 역으로 찾아내 주제를 찾는 소위 ’스킬‘로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은데 요즘의 평가원 트렌드가 감으로 하는 독해를 지양하고 정확한 독해를 하는 것에 대한 평가를 하다 보니, 지문은 쉽게 읽혔는데 의외로 선지가 까다로워서 오답을 고르게 되는 문제들을 많이 출제한다는 것이다.모든 공부에 기본기가 중요하듯 영어에서도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도록 하자. 중계동 은행사거리 영어학원을 운영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많이 접하고 공부했지만 ‘기초’가 없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는 점과 심지어 본 학원을 찾아와 테스트를 보는 고등학생들도 쉬운 문장임에도 온전히 해석한 문장이 하나도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런 학생들에게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중학생 때부터 모의고사 기출문제만 많이 풀었다는 것이다. 문제만 많이 푼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다. 외국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부터 제대로 암기하고 문장구조를 파악해서 정확한 해석을 하고 문해력을 높여 문장 전체의 뜻과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한다면 영어 모의고사 점수가 반드시 오를 것이라 본다.김지연대표올바른학원전 청솔, 대성 입시학원 강사 / 비타어학원 강사 / 전 thinkandtalk학원 대표 2025-08-26
- 중계동 수와식학원, 중‧고등수학 전문 소수정예학원에서 입시 전문 컨설턴트까지 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워주는 소수정예수업수와식학원의 김한주 원장은 카이스트를 졸업한 후에 중계동 인근에서 수학교육에 힘써온 지 26년이 넘었다. 지금도 학원운영보다는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데 더 열심인 진정한 선생님이다. 수와식학원은 1999년부터 칠판수업보다는 모두가 집중할 수 있는 개별맞춤수업을 선호한다. 칠판수업은 몇몇 잘하는 학생들을 빼고는 들러리 서는 학생들이 많다. 소수정예 개별맞춤 수업은 학생 개인의 약점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다양한 응용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한다. 김한주 원장은 “요즘 학생들이 인강을 많이 듣는데 인강은 듣다 보면 다 이해하고 아는 것 같은데 정작 문제를 풀면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없어지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한다. 소수정예 수업만이 응용력과 문제해석력을 키우고 경험많은 선생님한테 다양한 풀이 방법을 배워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다. 수와식학원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선생님들이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가르친다.고교학점제와 내신5등급제로 학생부가 중요학부모나 학생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나 수시나 정시를 선택할 때 도움을 받을 곳이 필요하다. 목표나 진로를 명확하게 하지 못하면 막연한 두려움으로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고교학점제의 전면도입과 내신5등급제로 인해서 2028학년도부터는 모든 대학이 수시에는 학생부를 더 중요시하고, 정시에도 학생부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 대학은 학생을 뽑기 위해 교과세특과 비교과활동을 파악해야 한다. 전문컨설턴트 최순양 대표는 학생부에 수상이나 봉사 등을 기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세특에 탐구활동이나 독서를 녹여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능하면 고3보다는 고1이나 고2에 컨설팅을 시작해서 학생부관리도 하고 수시나 정시 등의 진학 관리를 하는 게 좋다. 중3에게는 내 목표에 적합한 고등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컨설팅을 권유한다. 학교에 따라 수시가 강한 학교가 있고 정시가 강한 학교가 있기 때문에 학생성향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게 좋다.입시전략 수립과 실천을 위한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밀착 진학관리 프로그램 도입수와식학원의 전문컨설턴트 최순양대표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초조사서와 컨설팅보고서를 작성한 후, 진로나 진학에 필요한 전형요소를 일대일 밀착관리한다. 목표 고교나 대학 진학을 위해 필요한 입시전략을 수립해서 성적관리와 비교과 관리를 통해 진학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수와식학원은 고입‧ 대입 학생부 관리와 수시‧정시 컨설팅, 면접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1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성황리에 개최지난 7월 19일에 수와식학원에서 고1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를 열었는데 많은 학부모님이 오셔서 고교학점제와 내신5등급제로 인해서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하셨다. 설명회에서 일반적으로 특목계열에 유리하다는 계열적합 전형으로 고대 통계학과에 최초합한 학생이 학생부를 관리한 비법을 소개했다. 최순양 대표는 고등학교내 수시 프로그램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도 상담을 통해 학교 내에서 진로를 확정했고, 보건계열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학생도 컨설팅으로 자신의 현재위치를 파악하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고 한다. 컨설팅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명확한 길을 제시해 주면서 학생들이 흔들림없이 나아가도록 하고 있다. 2025-08-26
-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안의찬 학생 (성균관대 공학계열 합격/ 서라벌고 졸업) 안의찬 학생(서라벌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 공학계열, 홍익대 기계시스템 디자인학과에 합격했다. 고교 입학 당시부터 ‘토목공학자’에서 ‘F1 자동차 엔지니어’로 희망 진로를 바꾸면서 고교 3년 동안 F1 자동차 탐구를 위한 활동에 매진했다. 안의찬 학생은 성균관대에 진학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내신성적이었다며, 학년을 올라갈 때마다 희망 진로를 향한 집요한 탐구와 집념이 합격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안의찬 학생이 전하는 다양하지만 일관된 진로활동과 후배들이 간과하기 쉬운 현실적 조언을 정리했다.<진로 스펙트럼>토목공학자에서 F1 엔지니어로 진로를 바꾸다!아버지의 직업을 따라 토목공학자가 되고 싶었던 안의찬 학생의 진로가 바뀐 계기는 단순했다. 자동차 레이싱 경기 영상을 시청하면서 흥미가 생겼고, F1 엔지니어라는 새로운 희망 진로가 생겼다. “중학교 때에는 딱히 진로를 정하지 않았고, 순간에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어요.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막연히 꿈꾸던 토목공학자에서 F1 엔지니어라는 진로를 갖게 되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날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괜히 걱정이나 근심을 하는 대신 충분히 잠을 자는 방법으로 자기 관리를 했습니다.”.<학교 활동>‘RC카 및 트랙 제작 활동’을 통해 도전과 시행착오 겪으며 단단해져안의찬 학생은 2학년 동아리 활동인 ‘RC카 및 트랙 제작 활동’을 가장 기억에 남은 활동으로 꼽았다 “RC카를 제작할 때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은 효과적으로 속력을 조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와 모터 접합부에 닿는 구리판의 세기를 조정하여 속력을 조정하였고, 자동차 접합부와 바퀴 사이의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윤활유를 발라 속도를 높였습니다.”그러나 트랙을 만들면서는 다소 어려움도 있었다. “트랙을 폼보드와 우드락으로 만드니 자동차가 트랙 벽면에 부딪히면서 나가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다양한 시도를 한 결과 한쪽 벽면에 뜯지 않은 양면 테이프를 붙여서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직접 제작한 RC카로 트랙을 성공적으로 완주시킬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안의찬 학생은 F1 자동차 엔지니어의 꿈을 향해 나아가며, 도전과 시행착오를 통해 진로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학생부 관리>학년별로 다양한 활동, 지향점은 ‘F1자동차 엔지니어’ 성장에 필요한 역량 쌓기안의찬 학생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년별로 중점적으로 했던 활동은 다양했지만, 지향점은 희망 진로를 향해 있었다. “고1 때에 AUTO CAD를 이용하여 자동차에 분포하는 공기역학적 분포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고2 때에는 자동차에 관한 여러 가지 현상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데 관심을 가지면서 미니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활동도 했습니다. 3학년 때에는 F1 자동차 모델의 RC카를 이용하여 타이어 마모도에 관해 탐구하기도 했습니다.”고교 3년 동안 한 주제를 탐구하는 일관성 있는 활동들은 안의찬 학생이 대학에 합격하는 대 있어 주효한 역량이 되었다. 실제 성균관대학교에 합격하긴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했지만, 3년 동안의 탐구 역량과 집념이 합격의 주요 포인트가 되었다고 자평한다.<구술면접>연속적인 질문, 평소 쌓아온 지식과 정보 활용 최선을 다해 답변항상 발표에 적극적이었던 안의찬 학생은 모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실제 면접에서 ‘물리학 공식’에 관한 질문을 받으면서 당황했던 경험과 구술면접에서의 질문도 공유했다. 첫 번째 질문은 서스펜션 이동 과정을 코딩으로 구현했다는데 그걸 해서 얻는 의미와 충격에 관해 대답해라? 두 번째 질문은 CAD를 사용해서 무엇을 얻었는지? CAD에서 어떤 조작법을 이용했는가? 세 번째 질문은 ‘탄성계수 임의 설정을 했는데 설정된 숫자의 의미는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안의찬 학생은 당황한 지점이 있긴 했지만, 지식과 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후배를 위한 조언>“다른 학생의 지원대학·성적 궁금해하지 마라. 오로지 자신의 학업에 집중하고 정진하라”안의찬 학생은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특 관리에 관해 단호하게 조언한다. “지금 세특을 챙기기엔 늦었다고 생각한다면, 실제로 늦은 것입니다. 실제 수시전형에서 대학교에 지원한 다음 이미 합격한 줄 아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단지 그 대학에 지원한 수천 명의 학생 중 하나일 뿐입니다.”라고 현실을 전하며 “오직 자신의 학업에 정진하고 또 정진하세요. 학교에서 공부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만큼 효율성 높은 공부가 없습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즉시 하세요.”라고 덧붙였다.아울러 ‘다른 학생이 어디에 지원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어떤지 궁금해하지 말라’고 강조한다.‘단지 자신에게 집중하고 정진하는 생활만이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고, 좋은 성적을 이뤄낼 수 있다’라고 선배로서 간곡하게 조언했다.안 희찬 학생 2025-08-26
- 2025학년 고교탐방 : 청원여자고등학교, 미래 창의융합 인재 육성, 수시와 정시 역량 모두 최상!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지성’을 교훈으로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추구하고 미래 사회를 개척할 창의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교육청의 중점정책인 ‘국토인생’(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 교육, 생태전환 교육)을 모두 실천하며 교육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청원여고는 1만평이 넘는 규모에 고3의 독립성을 보장한 학습 공간 인산지해관을 비롯해 진로 카페, 디지털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 과학관, 도서관, 꿈담 카페까지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공지능교육, 융합 데이, 독서 프로그램, 미래 인재반 등 다각화된 콘텐츠도 마련해놓고 있다.2025학년도 최상위권 합격자 18명, 지난해 대비 중상위 대학 합격자 수 증가!청원여고의 2025학년도 대입 실적을 살펴보면 의대,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18명 (2024학년 14명), 서강대, 성균관대 등 상위권 대학 합격자 24명 (2024학년 20명), 중앙대, 경희대를 비롯한 중·상위권대학 50명 (2024학년 38명)이 합격했다. 또한 기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 수는 96명이다. <참조 표1>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대입 합격자 수가 늘어났고, 중앙대 외 중상위권 대학 합격자 수는 지난해 대비 12명이나 증가했다. 청원여고 진로진학부 관계자는 “2025학년도 대입의 경우, 의대와 자율전공학부 모집 인원의 증가로 인해 청원여고 역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합격자 수가 증가했다. 따라서 수시는 물론 정시 경쟁력도 입증됐다.”라고 설명한다.한편 2025학년 대입 합격자 비율의 특징을 분석해보면, 수시 합격자 비율은 57%, 정시 합격자 비율은 43%이며, 합격자 중 재학생 비율은 70%, 졸업생 비율은 30%이다. 또한 전형별 합격 비중은 학생부종합전형이 40%, 교과 전형이 50%, 논술전형 합격자 비중은 10%다. <참조 표2><표1> 2025학년 대학별 합격 현황 (* 재수생 포함, 단위:명)대학2025학년의대, 서울대,연세대, 고려대18명서강대, 성균관대,한양대, 이화여대24명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50명기타 서울 4년제 대학96명<표2> 2025학년 합격자 특징 분석항목비율수시 : 정시57% : 43%재학생 : 졸업생70% : 30%전형별 합격 비율학생부종합전형 40%학생부 교과전형 50%논술전형 10%<표3> 202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사례OOO 학생 _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삼육대 화학생명공학과/ 서울여대 바이오헬스융합학과/ 덕성여대 과학기술대학 등 합격)내신 성적3-1학기 기준 내신 3.53등급학교 활동-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 선생님들과 준비하여 서울여대 면접에서 최우수 성적 받음, 불리한 교과 성적을 극복한 사례-모든 교과 선생님들로부터 수업뿐만 아니라 자율학습 시간에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으로 칭찬받음-3학년 학급회장으로 반 친구들의 의견을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조율하는 능력이 탁월함-항상 웃는 얼굴로 학급 친구, 선생님 등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능력이 뛰어남청원여고의 종합전형 최적화 프로그램 및 정시 대비▶ 인공 지능(AI) 교육첫째, 과학과 창의력 챌린지를 실시한다. 제시된 주제에 따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제한 시간 내에 산출물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을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을 함양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둘째, AI교육 정보중심학교 운영- AI 해커톤 캠프를 운영한다. 교내 인공 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과 인공 지능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한다.▶ 융합페스타청원여고는 매년 새로운 융합 과목을 개설하여 창의 융합 인재를 위한 다양한 특색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리로스쿨을 통해 신청하고, 수업 참여 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생기부에 기재된다. 교과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응용력을 갖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자기 주도 탐구활동 (프로젝트 수업)첫째, 학생 주도형 '독서 광고' 공모전 참여 프로젝트다. 학생이 직접 흥미로운 도서를 선정하고, 책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광고 기획, 디자인,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기 주도적인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물을 생기부에 기재하여 학생의 특성을 부각할 수 있다.둘째, 미래 직업 탐색 '신직업 공모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 혁신적인 사고력, 미래 설계 능력을 함양할 목적으로 실제 공모전 참여를 통해 학생의 강점을 발휘하고 미래 주도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창의적 체험 활동청원여고는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도록 연속성, 다양성, 맞춤형 심화라는 3가지 특화 전략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먼저 2년제 상설 동아리 31개를 운영하며, 학생은 2년간 연속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문성을 쌓고, 선후배 멘토 프로그램 등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또한 1년제 일반 동아리 5개를 운영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자유롭게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기회이며, 여러 동아리를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아울러 3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동아리 16개를 별도 운영한다. 이는 3학년 학생의 진로와 진학 목표에 맞춰 의학보건, 공학, 인문 사회, 예체능, 언론 등 진로별 특화 동아리로 운영하며 분야별 전문가 초청 특강, 대학 연계 프로그램, 심화 연구 프로젝트 등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제공한다.<표4> 청원여고 2025년 동아리 현황학급 특색활동학급별 연합 캠핑/ 플리마켓/ 미니 운동회/ 환경정화 봉사 등학술 동아리 (37)수학(파스칼, 수학문화나눔) / 과학(아르케, 페러데이 등) / 사회,경제(초아, 에코피아 등) / 인문, 문예(리더스, 아아라히 등) / 영어(베리타스) / 창의 융합 분야(IT클라우드, 하랑 등)문화, 봉사, 예술 동아리 (17)우드닝(목재), 방송미디어(디어, 비유, 방송부, 영화제작동아리), 플록스(밴드), 천혼(댄스), 미술부, 하모니(합창), 스윗쿡(요리), 비타민(보건), 푸시업(체육) 등▶敎學相長(교학상장)학생 2~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심화 탐구 주제를 설정한 뒤, 1학기 동안 탐구 활동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학기 말에 탐구 결과를 발표하는 활동이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주도적으로 탐구역량을 키우고, 진로 탐색 경험과 함께 협업 및 의사소통 능력까지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영재학급청원여고의 영재학급은 1학년 대상 융합정보 영재 40명, 2학년 대상 융합 영재 20명을 선정한다. 주요활동은 심화 학습 형태의 탐구 활동을 비롯해 실험 중심의 교육과정, 독서 및 토론과 발표 수업을 통한 의사소통 능력 함양, 대입 면접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산출물 대회, Fame Lab, 영재 camp, KIST 탐방, 주한 외국 공관 탐방, 오픈 카이스트 참여, 진로 진학 컨설팅 등 특화된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시대 변화 트렌드에 대처하는 청원여고의 변화▶ 2025학년 교육과정의 특징청원여고는 학교 지정과목은 필수 이수 과목과 수능 출제 과목으로 최소화하고, 이외 과목은 모두 선택과목으로 구성하여 학생의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개설 과목 역시 대부분의 일반고 개설 과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2-1학기 16과목, 2-2학기 21과목, 3-1학기 24과목, 3-2학기 22과목 등 학기별로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