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은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과 지역민이 무료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대우조선해양 죽림 하계휴양소’를 22일 개장했다. 거제면 오수리 죽림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1500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8월21일까지 운영한다.
백사장에 휴식텐트 8개동, 평상 40개, 관리사무소와 매점, 식당, 샤워장, 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구비 완료하고, 모래사장에는 농구대, 족구장, 비치발리볼장 등 운동시설도 마련하여 이용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편의 시설을 갖추었다.
또,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의 시설을 지역주민이 운영토록 하여 지역 수익 사업을 돕고, 대우조선해양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은 할인 혜택을 주도록 하였다.
이용편의를 위해 휴가기간 동안에는 죽림해수욕장으로 오가는 회사 셔틀버스를 별도로 운행한다.
540m의 백사장 길이를 자랑하는 죽림해수욕장은 부드러운 모래톱에 수심도 얕고 파도도 잔잔해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도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다.
198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 하계휴양소는 매년 방문객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한해만도 1일 평균 300여명이 방문, 1만여명 이상이 죽림 하계휴양소를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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